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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카이원정대-피자왕을 살린 한 마디
피자왕을 살린 한 마디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 23장18절) 미국 미시건주 잭슨에 있는 성요셉 고아원에 타미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타미는 고아원에서 복음에 관해 수없이 들었지만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부모에게 버림 받은 가여운 꼬마였지만 다행히 그를 돕는 천사 같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중학생이 된 타미는 마음이 따뜻한 어느 부부에게 입양 되었습니다. 하지만 타미는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탓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쳤습니다. 타미는 감사는 커녕 원망과 불평을 일삼았습니다. 문제아가 된 타미는 구제불능 같았습니다. 양부모는 결국 그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로도 문제아 타미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학교에서 마저도 퇴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타미는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있던 것마저도 다 잃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가 가진 것이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비뚤어진 마음 때문에 은혜로 얻은 모든 것을 다 잃게 되었습니다. 교문을 나서는 타미의 마음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미 엎지른 물이 되었습니다. 이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예전에 고아원에서 베라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버리지 않으신단다.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 분명 놀라운 기회가 생길거야.” 타미는 이제 시작하는 모든 일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기로 했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타미는 이후 용기를 내서 피자가게에 취직했습니다. 그리고 결심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결심과 믿음을 축복하셨습니다. 어느덧 피자 한 개를 11초만에 반죽하는 놀라운 솜씨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미노 피자’라는 이름으로 창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도미노 피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피자 체인점이 되었습니다. 타미는 지금도 전 세계의 청소년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황하는 청소년들, 문제아로 낙인이 찍혀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인생을 승리하고 싶다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분명히 기회가 옵니다!” 아마 베라다 선생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타미에게 애정어린 한 마디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한 마디 격려의 말이 타미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렇듯 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살리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살리는 말을 먼저 내 안에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마음 속에 뿌려진 선한 말은 언젠가는 열매를 맺기 마련입니다. 시편과 잠언 말씀을 꾸준히 읽어 보십시요. 그 안에는 놀라운 기회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위로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나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포기치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끊임 없이 격려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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