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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지우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이사야 1장 18절) 우리에게는 인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바꾼 발명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 문자, 종이, 인쇄, 전기, 전구, 나사, 페니실린, 달력, 바퀴, 나침반, 지우개, 도르레....,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이 중에서 가장 탁월한 발명품을 고르라고 한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주저 없이 지우개를 고르겠습니다. 의외라고요? 더 대단해보이는 발명품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우개는 우리에게 놀라운 발상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지우개는 모든 ‘잘못된 것’, ‘더러운 것’등을 고칠 수 있는 탁월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실수가 많습니다. 때로는 그 실수를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실수 하나 때문에 인생을 망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생각에 깊이 절망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우개는 불가능하게만 보던 부정적인 시각에 한줄기 희망을 주었습니다. 어떤 가수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연필로 쓰면 실수해도 지우개로 지우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영적인 지우개를 주셨습니다. ‘회개’라는 지우개입니다. 성경은 마치 거울과 같아서 우리의 죄를 발견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지우개와 같아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워줍니다.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이사야 1장 18절) 하나님은 심지어 우리의 죄를 기억도 아니 하실만큼 말끔하게 지워주신다고 하십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3장 25절) 공책에 무언가를 썼다가 지우려해도 약간의 흔적은 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흔적조차도 남기지 않고 지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완성하신 영적인 지우개는 우리를 향한 최고의 축복이요, 선물입니다. 우리가 어떤 죄(실수)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적인 지우개는 언제든 우리를 완벽하게 깨끗케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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