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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카이원정대-생명의 빛
생명의 빛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한복음 1:3,4) 2004년에 한 서울대 공대생은 나름대로의 잣대로 본인은 인생의 레벨이 낮으니 죽어도 상관없다는 유서를 남긴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50년대 천재적인 여류시인 전혜린은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해서 고통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1분 1초 사는 것이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숨 쉬는 것도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고, 숨 쉴 가치를 알지 못해 결국 삶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반면 더 비참한 상황이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1963년 어느 날 최정임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산모는 임신한 지 아홉 달 만에 양수가 터져서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억지로 빼내려던 동네 산부인과 의사의 실수로 아이의 뇌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평생 뇌성마비환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17살 때까지 지독한 가난과 장애아라는 운명 때문에 수없이 자살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난 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만드시고도 심히 기뻐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한 순간 그녀의 입에서는 슬픔과 불평 대신 감사와 찬양의 시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찬양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몸 하나 가누기 힘든 사람입니다. 그녀가 뒤틀린 손으로 연필을 잡고 시를 씁니다. 한 글자 쓸 때마다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을 극복하였습니다. 결국 수많은 찬양시를 지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송명희 시인입니다. 그녀는 지금도 목 디스크로 어려움을 겪지만 주님의 사랑에 목메어 주옥같은 찬양시를 짓고 있습니다. “나 하나만 있더라도 세상을 지으신 주, 나 하나가 죄를 짓더라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주, 나 하나가 있더라도 천국을 마련하신 주, 나 주님을 찬양하리 나 주님을 사랑하리. 영원토록, 영원토록.” 이처럼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날 때 비로소 살 맛이 나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이 모든 인생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개척하고 도전해서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심히 기뻐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의 존재의미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인생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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