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어디선가 받은 전도지에 보니, 말세의 현상 중에서도 짐승의표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따금씩 듣던 얘기였지만 여전히 섬뜩했습니다. 
특히 국내의 한 은행에서 생체이식 칩을 상용화하려고 추진 중이라는 얘길 들은 게 벌써 몇 년 전의 일이었으니, 곧 뭔가 가시적으로 일이 벌어질 것 같아 마음이 조려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99학번 후배를 만나 전도를 하던 중, 저보고 한번 보라며 권해주는 영화 제목을 듣고 
검색을 하다가, 시대정신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링크로 걸어둔 동영상을 보시면 
1부에서는 기독교를 신화의 하나로 전락시키고, 더 나아가, 소수 권력자들이 대중을 조종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장치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창세가 3장, 아담과 하와의 범죄의 현장에서부터 동정녀 탄생한 메시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복음을 선포하신 것을 생각할 때, 그리고 이들 한 부모로부터 인류가 파생한 것을 생각할 때, 유사한 신화들이 존재하는 것, 천문학적인 조망은, 성경의 신빙성을 공격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거기에 포함되고, 제가 알지 못했던 천문학적 뒷받침까지 더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2,3부에서 금융제도를 통해 자본을 거머쥐고, 전쟁과 통화량 조절을 통해 더 큰 권력을 만드는 탐욕스런 국제 재벌가들의 모습이 폭로되는데요...

놀라운 것은 3부 후반부에 보면, 궁극적으로 세계 단일 정부를 세우고 RFID 생체인식 칩을 사용하여 절대권력을 휘두르려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예언한 말세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여 소름이 돋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성경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를 미국 정부와 정치인들의 '조작' 메커니즘의 하나로 폄하하는 자료에서 나오는 얘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배경에 뉴에이지 사상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확실치 않음)
(==> 댓글이 벌써 달렸네요. 저도 관련 동영상 보고 알았습니다. 프리메이슨???)

어쨋든 보고 분명하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때가 임박함을 알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타자들을 수단시하고, 
종교, 인종, 경제 등 차별적 요소와 집단들의 반목을 이용하여 
공포와 전쟁을 조장하고, 자본과 권력을 거머쥐고 
더 나아가 세계 단일 정부를 만들어 각 개인을 통제하는 데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그 절대 권력이 악한 자의 손에 넘어간다면...
(아마도, 성경의 예언대로, 이런 일이 수순을 밟아 진행되겠지요 T.T;;;)
이를 위해 화려하고 그럴싸하게 포장된 대중매체와 저속한 오락거리로 생각없는 무지한 대중을 만들고 있는데, 헬렐레 그 앞에서 시간 죽이고 있을 때가 아니군요. 정말!!!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경고하신 것처럼, 
환난의 때에 겁 먹거나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교훈하고 알려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을 알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적고 연약한 존재인 것을 고백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구원하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저를 다만 불쌍히 여겨 주셔서, 
악하고 교묘한 술수에 속지 아니하고 
깨어 기도하고, 주와 복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교회들이 깨어나고, 순수 복음을 살아내고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제작자가 누구인지, 정체가 찜찜했는데... 다음 동영상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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