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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F > 안암 > 컬럼 > 지성과 영성(이창무 목자님)
작성자 이창무
작성일 2009-03-18 (수) 09:26
홈페이지 http://changmoo.net
ㆍ추천: 0  ㆍ조회: 1355      
IP: 121.xxx.176
Re..싱얼롱이란 말을 가급적 쓰지 맙시다.
찬양과 경배 시간을 우리 모임에서는 싱얼롱이라는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싱얼롱이란 표현이 과연 적절한 단어인지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아래는 싱얼롱에 대한 백과 사전의 정의입니다.

SING ALONG이란?

SING(노래하다)과 ALONG(어울려 함께하다)이 어울리면 그것이 바로 SING ALONG이다. 나이, 성별, 직업, 학력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노래할 수 있고, '함께 어울려 노래한다'라는 의미처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박수를 치며 노래하거나 흥에 겨워 소리를 지르고, 쉽고 간단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한정된 신체 부위내에서 운동량이 적은 소규모의 율동과 동작이 곁들여진 노래를 싱얼롱이라 할 수 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레크리에이션의 목적 달성을 위한 댄스를 레크댄스라고 하듯이 싱얼롱이란 레크리에이션의 여러 분야 중 레크리에이션의 원활한 진행과 활동을 돕는 노래 분야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위 정의에도 나와있듯이 싱얼롱이란 레크레이션 즉 여흥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여흥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시나요?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으실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인본주의입니다. 그러므로 찬양은 싱얼롱이 아닙니다. 찬양은 레크레이션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예배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니 가급적 싱얼롱이란 단어 사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찬양과 경배 시간 혹은 그냥 찬양 시간이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오랜 세월 동안 입에 익숙해져 버려서 나도 모르게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도 가끔 이런 실수를 합니다)... 이제는 '싱얼롱'이란 단어를 추억 속으로 묻어둘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이름아이콘 이경외
2009-04-01 23:24
회원캐릭터
넵.
저는 목자님에 비하면 비교적 초심자라, 입에 안익어서 다행이군요 ㅎㅎ
이창무 네 ... 앞으로 힘차게 노래하시고 찬양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4/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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