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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강 강의안입니다 -7/1 안수진 목자님
2018년 마가복음 제 17 강 말씀 / 마가복음 9:1-29 요절 /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 1.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형되신 예수님(1-13)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한지 엿새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을 받으신 후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심 그리고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은 제자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겉으로는 표현을 안했지만 마음이 몹시 무거웠을 것입니다. 도마도 한때 죽은 나사로를 살리려고 예수님이 자신을 죽이고자 기다리는 유대지역으로 다시 가시고자 하실 때 우리도 죽으러 가자 말하였지만 막상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은 그가 영접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도 사탄이라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꾸지람을 받는 것을 보고 다른 제자들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제자들의 형편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엿새가 되는 날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영광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산 위에서 예수님이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습니다.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님과 더불어 말하였습니다. 엘리야와 모세는 하나님께 누구보다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 싸웠고 모세는 애굽 왕 바로와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힘든 형편이었습니다. 모세는 80세의 나이에 광야 생활한지 40년이 되어 애굽의 말과 무술을 다 잃어버린 상황에서 하나님은 그를 지팡이 하나만을 의지하여 애굽으로 가서 노예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수 천명의 바알 선지자와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이세벨과 싸워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은혜이시며 위로가 되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순종하기 힘들정도로 불가능에 도전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상황과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온전히 엘리야와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어떻게 우리가 십자가를 질 수 있나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것은 부활의 영광이요 기도의 능력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도 부활의 영광과 기도의 능력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처럼 저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주님께 대한 믿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겠습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한 것은 제자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실지 알지 못함이었습니다.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제자들이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과 자기들뿐이었습니다. 베드로의 말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베드로의 말처럼 산 위에 초막을 짓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초막을 짓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 세 제자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에게 물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헤롯은 자신의 죄를 지적한 세례 요한을 목 베어 죽였습니다. 2. 믿는 자의 능력(14-29) 예수님과 세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와 다른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다른 제자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제자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온 무리가 곧 예수님을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였습니다. "예수님 어디갔다 오세요"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였습니다.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습니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아이를 잡으면 아이가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졌습니다. 제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귀신들린 자의 아버지의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아이가 예수님 앞에서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셨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어릴 때부터입니다. 귀신이 아이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예수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말씀하셨습니다.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그러자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아이가 죽었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아이가 일어섰습니다.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죠지 뮬러는 5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3천 명이 넘는 고아들을 기도로 섬겼습니다. 이것은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죠지 뮬러가 고아들을 위해 필요한 양식을 기도로 구할 때 하나님은 한 번도 빠짐없이 정확히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죠지 뮬러가 어떻게 이렇게 수 많은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겸손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일을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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