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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학기특강 -9/2 황노아목자님
2018년 가을학기 개강 특강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찬송가 185장) 말씀 / 열왕기하 6:24-7:20 요절 / 열왕기하 7: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고린도후서 4장 7절은 말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또 5-6절은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린도후서 9장 16절은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예수님 믿는 자들을 핍박하러 달려가는 사울을 만나 주시고 그를 예수님의 도구요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울에게 예수님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5-7절은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입니다. 마리아는 과거 일곱 귀신이 들린 여자였습니다. 일곱 귀신이라는 것은 그녀가 완전히 귀신에 사로 잡혔다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우리는 밤에 단지 귀신을 볼까봐 무서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리아는 귀신이 자신 안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그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귀신을 쫓아내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이제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아름다운 여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과 로마 총독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힌 사흘 동안 예수님을 생각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끝난 이른 새벽 예수님의 죽음 몸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무덤을 막았던 돌이 굴러가고 천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빨리 가서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달려가 죽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식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아름다운 소식이 나옵니다. 아람 군대에 포위 되어 성 안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은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멸시 받던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아람 군대에 항복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를 도망가게 한 것입니다. 나병환자 네 친구는 이 소식을 성문을 지키는 사람에게 전하였고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나병환자 네 친구와 같이 예수님을 몰라 성 안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사망과 어둠의 세력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였습니다. 아람 왕이 신하들과 은밀하게 의논하며 이스라엘 왕이 알지 못하는 곳에 진을 치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들이 매복한 곳을 다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그곳을 피하도록 알려 주었습니다. 아람 왕은 자신들의 매복 장소를 어떻게 이스라엘이 미리 잘 알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인지 혹시 자신의 부하 중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가 모든 것을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 준다는 것을 알고 엘리사를 잡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중무장한 강한 군대를 보내어서 밤에 엘리사가 있는 성읍을 포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눈을 멀게 하여 엘리사를 구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를 잡으러 온 아람 군대를 모두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들을 죽이지 말고 큰 잔치를 베풀어 음식을 먹게 한 후 자신들의 나라로 돌려보내도록 하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아람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람 군대는 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하였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였습니다. 성 안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다 떨어졌습니다. 하루는 왕이 성벽을 지나가는데 한 여인이 왕께 자신을 살려 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왕은 자신이 그 여자에게 줄 곡식도 포도주도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왕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다른 이웃 여자와 약속을 하였는데 하루는 자신의 아들을 잡아서 먹고 다음 날은 다른 여자의 아들을 먹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을 같이 먹었는데 다른 여자가 자신의 아들을 숨기고 내놓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너무나 기가 막혀서 자신의 옷을 찢으며 말하였습니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대로 붙어 있다면, 하나님이 나에게 벌 위에 더 벌을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다” 왕은 엘리사를 원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엘리사를 잡으려고 아람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에 그들을 죽이지 말고 돌려보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왕이 부하를 시켜 엘리사를 죽이도록 명령했지만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왕은 이 모든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니 어찌 피할 수 있느냐며 불신의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고자 아람 군대를 보내셨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죽이고자 한 왕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내일 풍족한 식량을 백성들에게 주실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왕의 신하가 결코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이런 그에게 그가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나 그 양식은 먹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 때에 성문 밖에 나병 환자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병 때문에 성으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들은 앉아서 굶어 죽으나 아람 군대에 잡혀서 죽으나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차라리 아람 군대에 항복하자고 말하였습니다. 해갈 질 무렵 그들은 아람 군대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 아람 군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하나님은 아람 군병들에게 병거 소리와 군마 소리와 큰 군대가 쳐들어오는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 왕이 자신들과 싸우도록 여러 다른 왕들의 군대를 고용하여 보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도망갔습니다. 나병환자 네 사람은 그들이 버려 둔 은과 금과 옷을 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성 안에 갇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날이다” 서로 말하며 해가 뜨기 전에 성으로 돌아가 자신들이 본 것을 성문을 지키는 사람에게 알렸습니다. “우리들은 지금 아람 진에서 오는 길인데, 그 곳엔 한 사람도 없고 다만 말과 나귀와 버려진 장막만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문 지기들은 나병환자 네 사람이 알려 준 기쁜 소식을 기뻐 소리치며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왕의 신하들은 어차피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정탐꾼을 보내어 나병환자들의 말이 맞는지 알아보자고 왕에게 말하였습니다. 왕이 보낸 정탐꾼들이 아람 군대를 뒤따라 요단 강까지 가 보았지만 길에는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의복과 군 장비만 있음을 왕에게 보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성 안에 있던 백성들은 아람 진영으로 달려가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것을 탈취하였습니다. 왕은 자신의 신하를 성문 관리자로 임명하였는데 백성이 그를 밟아 죽였습니다. 그 신하는 바로 엘리사가 내일 하나님의 구원이 있음을 말할 때에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 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눈으로 보았지만 그 양식을 먹지는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은 오늘 말씀에서 나병환자 네 사람에게서 우리가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람 군대에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항복하러 간 용기보다 그들이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금과 은 보화들을 취할 때 성 안에 굶어 죽어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성 안의 백성들은 자신들을 멸시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민족이라지만 아람 군대 보다 더 미운 대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나병환자 네 친구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성 안의 백성들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어떤 시대입니까? 자신만을 생각하는 시대가 아닙니까?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생각하고 도와주는 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도와 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우리도 나병환자 네 친구처럼 아름다운 소식 구원의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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