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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창조성이다!!!
1966년 1월 12일(수) 오후기도회 인도: 이창우 기도: 전인철 성경: 마태복음 6:1-4 마태복음 5장에는 신자의 비범성을 가르치고 계신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6장에서 신도의 은밀성에 대하여 기록하고 계신다. 신도의 비범성은 좋지 못한 형태를 나타나기 쉽다. 비범성은 가끔 자기 중심적인 것이 되기 쉬운데 그 형태는 친절, 품위, 의지의 충동 같은 것으로 나타난다. UBF에서는 선교사업을 하는데 이 선교사업의 비범성을 강조하다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다. 하나님 앞에서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것이 크리스찬인데, 자기의 비범성을 잘못 이용하여 신도들을 자기 의지형으로 고집하는 일에 빠지게도 되다. 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구제를 은밀한 중에 하라고 권고하셨다. 우리는 어떻게 비범하면서도 은밀히 할 수 있을까? (Something special but secretly)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선한 일을 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을까? 은밀하게 할 수 있는 source of power 는 어디에 있는가? 예수께서 원하시니까 우리는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면 된다. 단순한 순종만이 source of power가 될 수 있다. 십자가의 사랑을 중심으로 한 은밀한 사랑은 언제나 새롭다. 결혼을 하여 아내를 맞을 때는 아름답지만 늙고 형편없이 되도록 그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속된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처음에 지녔던 순결성과 아름다움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첫사랑이 있을 때 우리의 사랑은 언제나 새롭다. 우리가 크리스찬으로서 십자가의 첫 사랑을 기억할 때 복잡한 생활과 감정의 와중에서도 늘 새롭고, 새로운 감사와 눈물겨운 사랑을 체험하게 되며 이러한 사랑은 오늘을 잊게 하고 내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새롭고 언제나 시발점이요, 창조성을 가져온다. 이유없이, 근거없이 something special 한 것은 위험하다. 우리에게 비범성만 있을 때 나발을 불고 외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맺은 첫 사랑을 통하야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창조성을 잊지 않도록 하자. 분위기: 평온하고 따스하다. 날카로운 총무님의 강의는 거의 완벽하여지고 있다. 이 강의를 듣는 형제 자매들의 마음이 자세는 어느 정도나 될까? 정신면에 신앙생활을 체험한 면에서 학생들이 빨리빨리 총무님의 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싶다. 리더와 학생간의 이와 같은 차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것을 메꾸어야 할까? 이 차이는 오히려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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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에서부터 떠나 '우리'를 회복해야 한다 |
 기독교는 이론의 종교가 아니라 체험의 종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