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1 회 UBF 소위원회 및 신임 소위원 선서식
1966년 1월 15일 오전 11시 제 1 회 UBF 소위원회 및 신임 소위원 선서식 장소: 회관 2층 인원: 구소위원: 29, 신소위원: 20 [ 제 1 부] -예배와 소회 결성식 인도: 주종철(1월 달 캠퍼스 리더 회장) 찬송: 425장, 272장 기도: 이강두, 최정한 -신임 소위원 선서식 이정희(조대 여대2) 김경숙(조대 여대2) 김진언(조대 공대3) 안주선(조대 문리대3) 한형진(조대 문리대2) 정성만(조대 약대2) 범매옥(조대 약대2) 이 영(조대 약대3) 김정평(교육대학교2) 노상채(교육대학교2) 배묘련(교육대학교2) 주영숙(교육대학교2) 문영순(교육대학교2) 나용화(전남 법대2) 조영만(전남 공대2) 이낙승(전남 공대2) 엄영순(전남 농대3) 김인희(전남 문리대3) 천우현(전남 의대1) 설용환(전남 의대2) -축복기도: 이창우 총무님 -특별찬송: 내 주의 도첩 받은 날(구춘실, 김광정) -설교말씀 (디모데후서 2:1-15) 그 동안 기도는 해 왔지만 오래 볼 수 없었던 형제들과 이 말씀을 공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신이 있고 육신이 있듯이 이 세상에는 정신적인 지도자가 있고 육신적인 지도자가 있으며 또 정신적인 승리가 있고 육신적인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군인들이 월남에가서 싸우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두움 가운데 처한 동남아시아를 위해 매일 싸우는 군사들일 것입니다. 우리가 대학생이 되어 대학에 들어가면 모든 대학생으로서의 과정을 밟고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UBF 소위원으로 받아야 할 훈련이 있고 UBF 과업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정신적 지도자로서 의식이 있다면 동남아를 위한 군사로서의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군사로 들어온 자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합니다. 군인이 된자는 가정을 떠나고 여러 가지 자신을 절제해야 되듯이 우리들은 정신적인 군사로 모집된 자들을 기쁘게 하고 군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부르신, 모집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총 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지 않고서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좋은 군사로 인정된 자는 에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강퍅한 영혼들 위에 심어줘야 하고, 참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권능과 더불어 참 자유를 소유할 수 있는 이 민족 이 나라가 되기 위하여 군사로서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저는 6.25때 낙동강 임동에서 군사로서 싸운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최고 사령관이 시키는 대로 적과 더불어 전우의 죽음을 주위에서 보고서도 날아오는 총탄 앞에서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고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 뜻을 이룰 때 여러 가지 고난이 있고, 상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모집된 군사로서 같이 싸우는 군사들에게 전우애가 없이는 일하기 힘듭니다. 전우끼리 사랑하지 않을 때 전쟁은 승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피곤에 지쳐서 형제가 쓰러질 때 일으켜 주고 낙심할 때 찾아가 기도해 주고 위로하는 가운데 전우끼리 뜨거운 피와 기도가 얼키고 설킬 때 기기에는 참된 전우애와 함께 참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사령관으로서, 지도자로서 첫째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며, 둘째 전우끼리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눈물을 닥아 주고 생명을 내걸고, 형제를 적진에서 구해오는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는 귀한 군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바입니다. 기도: 이총무님 [ 제 2 부 ] -제 1 회 소기도회 -회장단 선출 1) 회장: 주종철(농대4) 2) 부회장: 구춘실(의대3,남) 이 영(약대3,여) 3) 취임사 이 영: 부족한 제가 어떻게 이 엄청난 UBF 사업을 부회장으로서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괴롭습니다. 있는 정성을 다하여 일하겠습니다. 구춘실: 여러분의 부회장으로서 발이라도 씻어 줄 수 있는 역할을 다 할까 합니다. 저의 있는 힘을 다하여 일하겠습니다. 주종철: 연두교서발표 -1966년 정책방안 a. 선교사업과 기도의 확립 b. 2월 첫 토요일에 정기 소회를 두기로 함 c. 1:1의 사상 확립 d. 주말 수양회(2월 첫 토요일) 강사: 배사라 성경공부 방법론 e. 회장단은 매월 선출하며 부회장은 여학생 회장을 겸하기로 함. -이총무 특별 담화 첫째, 소위원들은 1:1 사상을 확립하도록하고 선교사업 배가운동을 위해 이 방학동안 1:1 사상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희망하겠습니다.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훈련으로써 소위원들은 방학동안 실시하는 영어회화 공부를 필수과목으로 하여 이 공부에 참석을 요망합닏. 2월 주말 수양회를 통하여 교회사 공부에 필수적으로 참석학 바람. 학생운동 전문가로서 본인은 핍리핀 에시온 참석 초청에 강사로서 한달간(6월까지)가게 됩니다. -주기도문 -광고 익화루에서 신임 소위원 환영 자축 파티가 있음. 도서부: 1월 30일에 여학생회 주최 독후감 발표회 있음. * 신임 소위원 소감 노상채: 영광스럽습니다. 같이 공부하던 형제들이 같이 못들어와서 섭섭합니다. 범매옥: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감격하여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정성만: 슬픔가운데 처한 이 한국에 UBF가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UBF를 안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소위원까지 시켜주시고 동남아를 위해 기도하게 해 주신데 대하여 여러분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영: 여러분들과 이런 기쁨을 나누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천수현: 배묘련: 다시 고향에 돌아온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영숙: 영광스럽습니다. 나용화: 감사합니다. 가슴이 멍멍하고 기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백마를 타고 캠퍼스로 갈렵니다. 교정에서도 허락하셔서 더욱 활발히 일할 수 있어서 기쁨니다. 안병호: 마음의 준비가 부족하여 늦게 성경한 것을 애석히 생각합니다. 동양적인 유교풍에서 썩여져간 이 후진 국가를 다시 기독교적인 문화를 수립코저 나선 이 UBF의 영광의 자리를 감당못해 죄송합니다. 안주선: 건헌 형제로부터 소위원 임명의 소식을 듣고 여러번 사양했으나 막상 선서식을 끝내고 나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낙승: 선서를 하고 들어오니 가슴이 떨렸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더니 짐이 너무 무거워서 그런 것 같은데, 여러 선배님들이 자빠질려 할 때 부축해 주시고 꾀부릴 때 채찍질도 해 주셔서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
| 
|
 한 사람의 양이라도 데려올 수 있었으면...... |
 소위원 선정 및 준비 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