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사람의 양이라도 데려올 수 있었으면......
1966년 1월 16일 주일 오후 예배 묵도 찬송: 253장 기도: 방대월, 설용환 특송: 김선지, 최정한 성경: 룻기 1:16-17 제목: 이방 여자 룻의 영원한 사랑 나는 이곳에 와서 룻에 대한 설교를 7번째나 하였다. 진정한 사랑을 잊어버리고 물질화해 버린 젊은 청춘 남녀들에게 이 룻에 대한 얘기를 해 주고 싶었다. 룻은 모합 땅 여인으로 남편을 일찍 여이게 되었다. 그가정에는 오르바라는 큰 며느리 과부와 같이 있었는데 그는 울면서 키쓰하고 나오미를 떠났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베들레헴에 와서 궁핍한 생할을 하게 되었다. 룻은 이삭을 주어서 시어머니를 공경하는 동안 눈물어린 정을 어머니 나오미와 나누었다. 그러나 나오미에게는 큰 마음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들이 없이는 자기의 기업을 이을자가 필요한 것이었다. 룻은 자기 남편의 말년을 마음에 간직하고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지닐 것을 마음 먹었다. 오르바는 남편을 잊어버리고 영원한 사랑을 잊어 버리고 젊은 과부로서의 상처를 안고 일생을 마칠 것이었다. 룻은 비록 남편을 잃어 버렸지만 남편에 대한 사랑은 영원히 그 룻의 가슴 속에 살아 있어서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바랄 것 없는 생활을 하였지만 그 룻의 가슴 속에 참 진실과 영원한 사랑이 남아 있고 영원한 하나의 시점에서 남편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룻의 진실한 사랑은 축복을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사사기와 열왕기서 사이의 과도기에 놓여 있었다. 룻은 남편의 기업을 이어주기 위하여 보아스와 결혼하여 그 자손을 얻었을 뿐더러, 그 자손 중에서 위대한 유대 임금 다윗이 나오게 되었으며,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이 축복을 받는 나라로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의 표준은 어디에 있을까? 물질에 있는가? 이성에 있는가?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인격 대 인격대 결합이요 영혼 대 영혼의 결합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생활조건에만 살 수 있을까? 육신과 영혼의 진정한 결합이 아니고 생활 조건을 통하여 육신과 육신의 비극적인 결합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룻은 그의 진실한 사랑으로써 사사기의 험악한 시대를 순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신실하셔서 한번 죽음으로서 만대의 모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에 있어서 젊은 지성인들이 청춘 남녀들이 너무 물질에 집착하여 진정한 사랑을 잊어버리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인격과 인격, 영혼과 영혼의 결합을 흠모하셔서 이 나라가 진정으로 주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비는 것이다. 헌금 -고광옥 형제의 선교보고 실망하여 힘이 빠진 형제들을 모아 성경말씀 읽고 기도하여 새벽기도회로부터 시작하여 영어공부와 성경공부를 기쁨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하여 참 기쁨을 찾고 공부들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종합하여 볼 때 리더 가능자가 20명. 멤버가 50 가량 될 것 같으며 금년 12월 안으로 20만환짜리 회관을 지을 가망성이 보입니다. 분위기: 주로 소위원들만 참석하여서 섭섭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제부터는 소위원들이 한사람의 양이라도 데려올 수 있었으면 얼마나 은혜스러울까? 광옥 형제가 돌아와서 기쁨을 나누었다. |
| 
|
 은밀한 기도, 그때그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한 기도 |
 제 1 회 UBF 소위원회 및 신임 소위원 선서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