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축복이란 무엇인가?
1966년 1월 20일 목 (강추위) -오후 기도회- 인도: 이창우 선생님 찬송, 기도: 성경: 마태복음 7:13-23 제목: 좁은 문 좁은문은 직접적으로 표현해서 어떤 문인가? 그것은 십자가의 문. 십자가 고시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우리를 향해서 좁은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이 좁은문으로 들어갈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으면 기독교가 말하는 비범성을 택한 사람이다. 그것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이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부르심 자체가 축복이고, 따라는 자체가 축복이 된다. 축복이란 무엇인가? 막걸리를 많이 마실수 있는 그것인가? 진정한 축복은 가장 고상한 일에 자기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원이지만 가장 가기 어려운 길이 좁은문이다. 남은자들 특히 연약한 자들을 통하여 참으로 귀한 자를 선택해 주시는 것이 기독교이다. 인간의 의지로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가장 잘 아는자가 곧 하나님이 원하는 자이다. 우리 UBF도 많은 사람을 원치 않는다. 몇 사람의 남은 자가 있을 것을 믿는 것이다. 몇 사람의 남은자(remnant)가 있을 때 그것이 곧 좁은문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합당한 열매라고 할 수 있다. 15절에서 노략하는 이리라 했는데, 이는 크리스찬인체하고 사랑만 받으려고 하고 주기를 싫어한느 외식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거짓 선지자를 구별할 수 없지만 열매를 보고 그것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이다. 열매란 무엇인가? 열매는 어떤 일이나 사물의 결과, 영향력, 실재(substance reality), 심판의 계절- 가을을 뜻한다. 좁은 길을 택하고 위험을 무릎 쓰고 형제를 살아하며 은밀한 기도 가운데 십자의 고통을 맛보는 그 생활만이 기독교가 원하는 열매를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가상적(형식, 외모) 현실은 아무런 열매를 남길 수 없다. * 귀신 들린 자를 내좇다.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은 UBF 정신(그리스도 정신)으로 정복하고 줄 수 있는 자를 만든다. 우리가 세상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설 때, "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선지자 노릇을 다하고 귀신을 쫓는 권능을 행하였나이다." 할 때 주께서 말하기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내가 너희를 도무치 알지 못하노라." 하신다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는 무엇일까? 우리가 만약 이 세상을 떠나 주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할 때에만 주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다. "주여! 저는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주님의 일을 다 못했습니다. 선지자 노릇도 못하고 귀신을 내 쫓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 좁은 길로 가게 해주시고, 부족한 저를 택하셔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좁은 길을 통과하여 주님에게 나올 때, 주님께서는 나를 안아 주신다. 우리는 이미 좁은 길을 택했습니다. 이 좁은 길을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좁은 문을 고통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축복으로 알고 감사하며 열매를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넓은 길을 택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제사장의 심정과 탕자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탕자지만 좁은 길을 택하게 해 주심을 감사하면서) 분위기: 무척 추워졌다. 설을 지내려고 형제들은 많이 고향으로 내려갔다. 적은 수효가 모여 감격적으로 공부하였다. 더욱이 이창우 선생님의(희곡-지옥편, 천당편)의 연출은 퍽 이채로왔다. 여학생 모임을 오붓하게 정금자 자매집에서 가졌다. |
| 
|
 이재양 소위 월남보고 |
 기도: 기독교인의 은밀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