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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너무 많다
1966년 2월 2일 수요일 오후 기도회 인도: 이창우 기도: 전상진 찬송: 성경: 사도행전 8장 -사울의 핍박- [역경의 은총] 스데반의 순교과 함께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임하였으므로 모든 신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기독교는 '역경의 은총'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쇠하지 않고 썩지 않고 오히려 크게 기뻐하고 참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핍박과 어떤한 죽음도 이를 저지시킬 수 없다. 베드로전서 1장, 빌립보서 3:6, 로마서 8:28 기독교는 언제든지 역경 가운데서 더욱 부활했으며 짖밟을수록 더욱 깊은 심연에서부터 솟아 오르는 성령의 힘을 얻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는 죽어서 부활의 새 싹으로 살아나기 때문에 결코 패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편하게 조용히 믿으려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참 기쁨과 승리를 맛 볼 수 없는 것이다. 스데반의 순교와 더불어 매를 맞고 흩어진 사람들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오히려 온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기초를 이룬 것이다. 역경의 은총을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여 참다운 기독교의 뜻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 [분위기] 다감당정한 얘기들이 회관을 가득 채운 날. 몇몇 소위원과 회장단들은 주말 수양회를 위한 준비와 기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수고가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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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을 사왔다 |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지성인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