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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으로서의 큰 죄는 마땅히 애통해야 할 것을 애통하지 않는 일이다.
1966년 1월 4일 맑음 오후 기도회(4-5시) 인도: 이창우 총무님 성경: 마태복음 5:1-12 기도: 임건헌 말씀내용 *산상복음의 배경 예수님은 산 위에 계셨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으므로 제자들은 산 아래 수많은 무산대중과 예수님의 중간 지점에 있었다. 이 황금률(Golden rule)은 제자들 즉, 지도자들에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지도자론'이라 할 수 있다. 3절: 심령이 가난한자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에서 끊을 것은 끊고 마음의 작정바에 인하여 하나님 만을 바라보는 자. 이들은 참 천국의 소유자. 4절: 애통하는 자 제자들의 입장에서 많은 굶주린 백성들을 위한 애통. 지성인으로서의 큰 죄는 마땅히 애통해야 할 것을 애통하지 않는 일이다. 현시대의 비참한 환경 가운데 해매는 무산 대중을 이끌어 가려고 하는 마음과 그들을 늘 생각함으로 고민속에 사는 자만이 애통하는 자라고 일컫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의 고통을 대신 감당하고 고통을 즐기는 생활로 바꾸려 노력할 때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이다. 5절: 온유한 자 가장 온유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정복하시고 사랑으로 이 세상을 새로 창조하셨으므로 그는 땅을 기업으로 받으신 것이다.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 의를 사모하고 의를 행하려고 애쓰는 자. 의를 따르고 의를 창조하는 자는 그 영혼이 늘 배부르다. 7절: 긍휼히 여기는 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오셔서 강자를 사랑한 적이 없다. 약자를 위하시고 사랑하시므로서 강자로부터 핍박을 받으셨다. 수치에 싸인 사람에게 자기의 영광을 선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긍휼이 여기는 자의 모범이 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곧 긍휼히 여기는 자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하여 애쓰는 자, 사랑해 볼려고 애쓸 때 우리 마음이 얼마나 사랑하기에는 강퍅하며 사랑할 수 없는 조건 가운데 있는 것을 늘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초월하고 남을 사랑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게 된다. 8절: 마음이 청결한 자. 예수님의 뜻에 지배되는 자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본다. 9절: 화평케 하는자 예수 그리스도는 화평의 사신이 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10절: 이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영원한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둔자. 분위기: 김진언: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정상괘도로 돌아가서 일할 것을 다짐 합니다. 김인회: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합니다. 설용환: 형제들과 무척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김경숙: 제 마음을 여러분들이 더 잘알줄 알아서 노래고 대신 하겠습니다. 문영순: 앞으로 교대를 위해 힘써 일하겠습니다. 조영만: 소감은 선배들의 처음 선서 했을 때의 심경그대로 일 것입니다. 엄영순: 하나님의 택하신 딸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한형진: 너무 과중한 짐을 맡아서 두렵습니다. 그러나 형제,누나,형님들이 지도해 주신다면 저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도에서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모든 rjte을 뿌리치고 올라오느라고 짐이 더욱 과중하고 영광도 또한 더 큰 것 같습니다. *신임 소위원에게 주는 말 -졸업생들이 동생에게 남기는 말- (교육대학교 네 미녀와 김영수, 방대월) 이민자: 벌써 2년이 지나서 졸업기를 맞아 이곳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그지 없습니다. 교육대학은 2년제로서 소위원 임기도 짧아서 할 일을 다 못하고 떠나는 점 애석합니다. 될 수만 있으면 광주 가까운 곳으로 발령을 받어 늘 이곳과 긴밀한 연락하에 지내고자 하며, 늘 편지로 연락할 것으로 다짐합니다. 그러나 소회에서 받은 훈련을 토대로 사회에 나아가 주님을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방대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충분히 여러분의 언니와 누나 노릇을 잘 못한 점 애석히 생각합니다. UBF 생활은 고되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상한 매력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이제 졸업반이 된 듯 합니다. 앞으로 서울가서도 UBF 소위원으로 지낼 것을 생각합니다. 여자로서 UBF 소위원이 된다는 것은 남자에 비하여 더욱 어렵지만 UBF를 통해서 의지적인 사람이 되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영수: 처음 UBF를 안 것은 대학교 입학시였습니다. 여러 가지 의욕에 차 있던 그 시절에 여러 가지 써클에서 잡아 당기려고 했었기 때문에 밀알회 같은 곳에 가서 일도 해 봤지만 궁긍적으로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UBF가 이념으로 하는 크리스찬으로서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뚜렷이 제시해 주는 곳은 UBF 밖에 없었습니다. UBF 형제들은 주님의 피를 받은, 피가 통하는 형제로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곳곳에 흩어지고 사회의 유혹이 심하더라도 깊은 리더십을 갖고 본래의 UBF 이념을 살려 가는데 같이 힘쓰도록 합시다. 여러분은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형님과 동생의 분별이 있기를 빕니다. 문 1. 결혼은 28세에 하겠음. 2. 학력은 국민학교 이상. 이정숙: 말없이 왔다가 말없이 헤어져 간 듯 합니다. 자신이 미약해서 활동력이 부족하고 형제들을 도와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도와주신 선지, 금자, 인경 언니들게 감사를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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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 크리스찬은 쉴 수 가 없다. |
 서울 형제들의 모습이 눈에 띄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