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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알지 못하고 말씀을 조리없이 인도하여
1966년 2월 16일 수요일 오후 기도회 인도: 임건헌 찬송: 335장 기도: 전창선 성경: 히브리서 10:13, 5:11-14 히브리서는 음악적이고 율동적이어서 많이 읽음으로써 먼저 대의를 파악하기로 한다. 1: 18-25ㅌ에서 대조적인 것은 두려움에 떠는 흑암의 산(18-21), 시은산과 예루살렘과 새언약이다(22-25). 이 뜻은 복음은 받지 못했을 때는 두려움의 안에 사는 것과 같고 복음을 받아드렸을 때는 은혜의 때에 드는 것이다. 예수를 바라보기 위해서는(12:2) Quiet time을 갖고 성경을 읽어야만 주를 올바르게 믿게 될 것이다. 25절. 하나님은 거역하는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불순종하는 죄가 클것 같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다가 떨어져 나간 형제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이때에 새 언약을 받을 것이다. [분위기] 건헌 형제는 자기도 잘 알지 못하고 말씀을 조리없이 인도하여 형제들이 대답이 궁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시간 없으니 결론을 빨리 내리라는 재촉까지 나올 정도로 시간을 오버하야 기도 시간이 지장이 생기게 되었다. 새로이 시작한 사람들은 이끌어주어야 할 시기인데 이런 식으로 성경 공부를 해나가다간 오히려 그들이 실망하여 돌아가버리지 않을 가 싶다. 짧은 시간에 중점을 얘기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성경공부 방법의 trainning이 리더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새삼스레 느껴졌다. [소위원 형제들] 병기는 덕기 형제를 심방해달라고 부탁한다. 인정이 넘친느 병기는 언제든지 인간적으로만 형제들을 감싸줄려하는지, 인간적 사랑과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깊은 사랑의 차이점을 잘 알고나 있는가? 행동과 용선의 다툼이 일어났다. 능청맞게 잘하는 요언을 진정으로 충고해주려다 화가난 행승. 화해함없이 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성경이 다르기에 일어나는 다툼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그보다도 이들이 오늘밤 이일을 인해 주님과 조용한 시간을 갖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빌고 싶다. 나는 광주로 온 뒤로 내가 할일은 이동생들이 장군이 될 수 있기까지 충분히 영적, 인간적인 성장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일이리가 생각해왔다. 허나 오늘까지 이들은 깊이 관찰하고 내과 의사가 되는데에 너무 부족했었다. 동생들은 UBF의 사상성을 너무나 뒤대한 사상을 잘 받아 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소화하며 생활화 하기에는 지나친 점이 잇는 같다. 말하자면 머리는 크고 가슴은 비좁으며 팔다리는 더욱 작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인간은 사상이 없이 성장하기 어렵지만, 사상성이 있는 인간으로 훈련하기 위해서는 온유하고 인내가 많은 그리스도의 너그러운 사랑이 반드시 곁들여져야 한다고 느껴졌다. 그러기에 주님을 설교하심과 더불어 스스로를 십자가에 못박으심으로 제자자들에게 실제적인 사랑을 보여주신 것 같다. # 15일부터 대전에서 엄목사님을 모시고 커퍼런스가 있다. 광주에서 십여명의 형제들이 참석하고 이 총무님을 강사로 초정을 받고 가시다. # 어제는 교육대 졸업식! 형제들의 많은 축하가 있었다. 오늘 나온 영일 형제는 자기가 일들을 한 기분이었다고 믿음 가운데서 졸업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와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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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옥희 자매의 웃는 얼굴이 나타나다 |
 시간이 오버되어 초조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