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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약점, 변함없는 UBF의 약점
1966년 2월 28일 월요일 오후 기도회 인도/ 전창선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 기도/ 황승룡 성경/ 마태복음 25:1-13 "슬기 있는 자와 미련한 자" 이 세상에서 슬기있는 자는 처세술이 좋은 자를 말한다. 허난 성경에서 보면 항상 준비하고 있는 자들이 슬기로운 자들인 것이다. 인간은 늘 게을러지기 쉬어서 항상 긴장하며 내일에 대해 예비해두는 성실한 생활을 해야겠다. 방학이 거의 다 끝이 났는데, 우리는 얼만큼이나 방학 중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었는가? 몇번씩이나 계획했던 계획이 깨어져 다시 계획을 세우고 다시 시작하곤 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일상의 생활에서 약점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자주 예정된 모임의 시간에 늦기가 일수이다. 특히 한국사람들의 약점은 이것이다. 이때문에 한국사람들은 협동할 수 없고 모임이 성공하지 못한다. 늘어진 마음으로 시간을 맞추지못하는 미련한 자가 아니라 시간과 약속을 잘 지키는 슬기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근본적인 악을 UBF에서 뽑아내야만 하겠다. [분위기] 봄날이라 늘어져가는 가보다. 영어공부 성적이 좋지 않다. 내일부터는 폐기해야 될 것 같다. 금주부터는 "한 마리의 양을 위해 기도하자"는 모토를 내걸고 소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철할 수 있도록 내용적으로 강화하려 한다. [전대 성경공부 강습회] 배사라, 이창우 두 선생님들을 모시고 전주 UBF 센터에서 오늘부터 3일간 강습회가 있다. 여기 광주 소위원 9명도 참석차 떠났다. 김덕기, 김광열, 한형진, 김정평, 임종록, 강태훈, 고동석, 최영찬, 서정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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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을 먹이는 방법 |
 4년 동안 학생운동을 하면서 손해만 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