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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들을 위한 리더들의 의견
1966년 3월 11일 금요일 "어린 양들을 위한 리더들의 의견과 보고 및 선교사업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계획 이남균(전남 공대) 작년 예로 봐서 너무 수가 많아 감당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1:1로 해서 처음부터 깊이 사귀어 책임성 있는 기도를 하려고 한다. 7-8명으로해서 끊고 그 중에서도 4-5명 정도로 줄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제 1차 계획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까 합니다. (men to men 작전) 안병호(농대 2) 동생들을 UBF로 끌고 오고 싶고, 많은 수효를 한번에 데리고 오려고 전체 앞에서 광고를 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누나들과 힘을 합하여 1:1로서 충분히 사랑해 주려고 합니다. 서정배(농대 2)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서 전도하려 합니다. 임종록(전대 상대2) 1:2로서 피라밋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2명을 돌보아 어느 정도까지 올려 놓았습니다. 나용화(전대 법대 2) 먼저 얼굴을 파악하고 좋은 사람을 pick up 하려고 한다. 나의 성장 모습과 경험을 그들에게알려 줌으로써 UBF 사상을 대하고자 한다. 너무 믿었더니 손해를 보았다. 이제야 염려하여 따라 다니며 인도해야 겠다. 김경숙(조대 여대) 저로서는 어려운 것 같으나 노력하겠다. 이정희(조대 여대) 나에게 준 달란트를 충분히 발휘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해 보겠다. 김진언(조대 공대) 입학식을 이제야 했으므로 확실한 것을 말씀드릴 수 없다. 입학식에서 두 사람을 잡고 인간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여 UBF를 소개하여 이곳에 참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박병호(조대 사대) 너무도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확고하게 강구하지를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힘있게 일할 자신을 얻었다. 신경애(의예과) 무척 많은 사람들이 들어 왔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똑똑한 사람을 고르기에는 너무 일르고 해서 많은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해 주고 쉬운 방법에서부터 부담이 없게 하여 UBF를 보여 주고저 한다. 쓰던 책이라도 물려 주면서 친분을 갖고저 한다. 노상채(교육대) 형님들이 너무 사랑만 해주고 잘못을 지적해 주지 않는 점을 섭섭히 생각한다. 앞으로는 많이 충고해 주시기를 빕니다. 어떻게 해서인지 30여명의 신입생들이 와 버렸는데 될 수 있으면 수는 작고 성실한 일군이 나오도록 해야겠다. 교육대생들은 무척 바쁘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바쳐서 일해야 할지 그것이 걱정이다.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그것이 걱정이다. 전상진(조대 공대) 1학년에 들어와서 너무 칭찬만 받다가 후반기에 인정을 못 받는 사람이 되었는데 저는 언제나 형제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맞춰서 세밀히 도와 주려고 한다. 먼저 그리스도를 대하도록 힘써 보겠다. 형님 한 사람 한 사람에 깊이 관여해서 도와 주고저 한다. 조영만(전대 공대2) 광고를 나온 선배로서 후배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친절히 하는 가운데 너무 인간적으로만 친구가 될까봐, 그리스도와 UBF를 소개하여 적당히 조절시켰다. 교과서도 빌려주고 많이 친절을 베풀었다. 전창선 꼭 집을 알아두고,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 주고 자꾸 권고하고 말씀에 참석시키면 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려고 하면 안된다. [선교 사업에 대한 소견] 김선지: 신입생 돌보느라고 전에 온 우리 형제들을 잊어버러셔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선교사업에 가입하고도 이제는 침체되어 회관에는 오지 않는 형제들을 위해서 더욱 힘써야 한다고 생각된다. 전대에서 공대와 법대 상대가 더욱 힘써 주시고, 조대에서는 승룡 형제와 건헌 형제가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영주, 양계남 심방요) 장학생들은 특히 감사헌금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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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UBF는 여러 사람들의 피눈물나는 기도와 희생으로 |
 리더가 된 그 자체에 감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