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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지성인, 진정한 지성인
1966년 3월 13일 주일 오후 예배 인도/ 이창우 시편교독/ 42편 찬송/ 348장 기도/ 강우형(의대 4) 찬송/ 479장 강의 -진정한 지성인- 우리인간 생활에 있어서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을 지성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정신적인 자세와 각오가 필요합니다. 지성이라고 하는 것은 진리를 따라며 자기의 고상한 목표를 향행 자기의 젊음을 투자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세 지성인은 마태복음 8:18의 서기관 마태(감성적 지성인)와, 누가복음 22:33의 베드로(의지적 지성인)와, 사도행전 21:13에 나오는 바울(신앙적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사람의 지성인이 예수를 따르겠다고 아름다운 말로 맹세를 하였는데, 이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한 사람은 감성적인 사람으로서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름답고 고상하다고 생각되어 예수를 따르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사모하고 따르고저 충동적인 목표를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아름다운 것을 따르는데 받아야 할 대가를 생각지 못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33에 나오는 주인공은 의짖거인 지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작의 의지로 따라 다니며 갖은 고난을 겪었지만 끝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처형될 당시 예수를 부인해 버리는 크나큰 패배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따르겠다고 하는 것 자체에 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이성적이고 의지적이고 단체의 압력에 못이겨서 일을 한다면 베드로와 같이 겁장이가 되어 버립니다. 여기 세째 지성은 바울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의지로나 감성으로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에 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로마에 간다하는 하는 것도 죽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헐벗음과 굶주림과 핍박과 환난강누데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버렸기 때문에 예루살렘에도 갈 수 있었고, 로마에도 갈 수 있었습니다. 가장 신앙적인 마음의 각오가 없이는 지성인으로서 자기의 공부나 무엇이나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폭적인 투자와 모험을 무릎쓰고 믿음으로 해 볼 때에 자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지성인이라고 하는 것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환경을 바꿔 놓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UBF는 한 사람의 미국 여자 선교사 배리의 참 믿음 가운데서 참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한국의 정신적인 개혁과 역사적인 터닝 포인트를 창조해 놓은 축복의 자리에 들어온 것입니다. 저도 몇번이나 목을 걸고 도전하여 믿음의 자립 운동을 위해 생사를 걸고 일하는 가운데서 이제는 동남아와 유럽 6개국을 순회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 가운데 살면서 현실에 얽매여 겁을 집어 먹는 지성인이 되지 말고 참 신앙적인 지성인이 되어 개인적으로 크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뿐아니라, 쓸모없고 바랄 것이 없는 이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는 위대한 지성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창우 총무님 보고] Adeney 목사의 집회를 위해 전주에서는 그 좁은 막걸리집 2층에 70여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은 어떤 새로운 비전의 발견과 확신으로 눈을 빛내며 이를 악물고 그 집회를 은혜스럽게 가졌기 때문에, Adeney 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고, UBF만이 우리 한국의 생명이라고 극구 칭찬해 주었습니다. 대전에서는 103명이 모여 은혜스러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결과로 필요한 자금을 얻을 수 있었으며, 저는 여름에는 필리핀에 초청을 받았으며 다름해는 필리핀, 홍공, 마닐라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다음에는 유럽의 서독,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의 6 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분위기] 신입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형제자매들이 회관을 가득채웠으며, 학사님들이 다수 참석하였다.(이민자, 박후자, 지강인, 홍수홍, 박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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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you speak english very well!" |
 현재의 UBF는 여러 사람들의 피눈물나는 기도와 희생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