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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과 두 친구
1966년 3월 20일 주일 오후 예배 찬송/ 62, 272장 기도/ 이강두 성경/ 에베소서 2:19-22, 4:1-6 설교/ Dr. Brown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란 예배당의 제직이나 선교부를 말하는 것이겠는가? 첫째,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가족으로 표현하셨다.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식구,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까?(에베소서 2:19) 교회는 가족이며 아버지는 하나님이요, 우리는 그 아들과 딸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은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 일이 없이는 올바른 가정을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교회를 건물로 비유하셨습니다. 교회를 건물로 보면,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교회는 어느 누가 혼자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교인들도 할 수 없지만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참된 건축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교회의 기초(터)는 사도들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16:16-18). 어떤 건물을 생각할 때 기초는 변동 못하듯 우리는 교회의 기초가 되여 결코 변동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한은 믿음 위에 세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하였습니다. 세째는, 교회는 예수님의 몸과 같다고 말하셨습니다(에베소서 1장). 육신의 특징은 통일성입니다.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머리는 하나라는 점입니다. 만일 우리가 머리를 둘가졌다면 두가지 생각을 품게 되고, 몸은 그 명령을 분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교회의 머리를 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둘째로 머리는 하나이지만 지체는 많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각각 다른 직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각각 틀린 직분이지만 만족함 잘 담당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체는 많으나 머리는 하나이십니다. 이러한 말씀은 특별히 한국 교회에 필요한 말씀입니다. 베소서 4:6에 보면, 우리가 하나 되어야 할 이유를 일곱자기로 비유하셨습니다. 몸과 성령과 한 소망안의 부르심도 하나요,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 하나님도 한분이시니. 네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신부로 비유하셨습니다. 신부의 제일 필요한 것은 아름다운 것, 순결한 것입니다. 언제나 남편은 자기의 신부를 아름답다고 생가할 것입니다. 에수께서 늘 자기 교회는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늘 자기 교회는 가장 아름답고 순결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거룩하고 완전하고 흠없는 신부와 같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러한 교회를 보셨습니다. 또 요새는 교회를 무시하는 살마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교회가 없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성실히 지키지 않고서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깨끗하고 순결하고 성실하게 교회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2를 끝으로 이 말씀을 마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찬송/ 272장 헌금/ 기도/ 김정일 선생님 [광고] 황익근(전남 의대) 우리가 바친 이 헌금은 어디에 쓰여지는가? 1. 받기만 하여온 민족적인 습성을 고치기 위하여 주는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2. 잃었던 하나님의 축복을 쟁취하고 우리도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이룩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케 하기 위하여 3. 동남아를 향한 기도의 표현. 끊임없는 기도와 주는 연습을 통해. 이미 우리는 동남아를 나갈수 있는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선교사업가 임원서가 있으니 뜻있는 분은 받아가 주십시오. [선교사업보고] 김덕기(전대공대 3) 현재 가입자/ 172명 현재 완납자/ 100여명 작년도 선교사업 헌금/ 39만원 전주/ 고광옥 형제 파송 대전/ 정수일 선교사 파송 전주는 이미 자립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대전에서는 전주에 의자(6개)를 보내 줄 수 있을만큼 주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축도 분반공부 * 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달이요, 모든 생물들은 회춘의 기쁨에 잠기는 말이다. UBF에도 3월은 퍽 분주하고 다사한 달이다. 신입생들이 몰려오고 모든 재학생들도 학기를 시작하므로, 개인적으로 퍽 바쁘고, 바쁜 가운데 큰 희망이 가슴을 채우는 달이 된다. 이 달의 UBF 회장은 전남의대 2학년의 황익근이다. 매부리 코의 강직한 얼굴과 체격을 가진 그는 내적인 멋과 성실성을 지니고 있어서 여러 형제자매들에게 호감을 준다. skillful한 그의 유우모어는 오히려 지성미를 그에게 더해주고 있다. 누구보다도 회의적이고 부정적이었던 그는 주님을 모시기에 퍽 많은 고생을 하였다. 나는 처음 그를 어느해 여름의 conference에서 만났다. 그 자리에서 그는 전혀 "주님을 믿지 않노라"고, 어딘지 부족한 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더 완전한 신을 자신이 창조하고 싶다는, 농담인지도 모를 의견을 성경공부 가운데 토로한적 있다. 그러한 그였지만 형제들의 손길과 기도에 얽혀 이제는 UBF의 회장이요, 동남아를 위한 기도의 제사장으로서 매일 저녁 늦게까지 회관을 지키고, 모든 리더들을 돌보고, 기도하는 가운데 피곤을 잊고 있다. 특별히 그는 이강두 형제(그의 classmate)를 지극히 사랑하여 강두 형제의 좋은 배경이 되어 준다. 강두는 그를 위해 눈물어린 기도를 하여 왔고, 그 기도에 이기지 못하여 주님의 귀한 그릇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강두 형제는 언제나 익근을 그 배경으로 하고 모든 희노애락을 같이 나눈다. 주님의 사랑은 이 두 사람을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둘도 없는 친구로서 빚어주신 것이다. 오늘 주일 예배가 끝난 후 선교사업에 대한 광고를 하였는데, 광고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한 사상 강연이었다. 조리가 분명하고 사상성이 뚜렷한 소명감에서 나오는 말이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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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챠트) 역사의 시작 |
 UBF의 전통, SINGSPRATI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