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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
예수님의 명령-구하라
기도심포지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몸소 보이신 기도의 삶을 따라야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에 힘쓰고 열심을 내야함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에 있어 무엇보다 끈질기게 기도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 말씀과 같이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구할 뿐 아니라 찾아야 하고 찾는 것에서 나아가 온 힘을 다해 두드려야 합니다. 탄원하는 영혼은 하나님의 침묵을 만나면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다니엘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침묵을 만날 때 주저앉거나 당황하지 않고 다시 한번 뜨거운 기도의 열정을 일으켰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할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자식에게 필요한 것, 또한 자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기꺼이 주고자 한다는 사실을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연약하고 악한 인간의 아버지도 그러할진데 전능하시며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찌 그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여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있게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사실을 왜 이처럼 강조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우리 안에 없으면 응답이 지체될 경우 우리가 이내 기도하기를 포기할 것임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또 한 하나님께 대한 불신과 영적 태만이 복종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안에 들어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여기고 쉽게 포기함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오히려 더 강력하고 힘있게 구해야 합니다. 구하는 것으로 안된다면 찾으려는 굳건한 자세로 나아가야 하며 찾아도 안되면 더욱더 힘있고 소란스럽게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포기하지 않는 한 기도에 있어 실패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위대한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은 첫 번째 기도의 조건으로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이야말로 기도의 최고의 조건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법칙일 뿐 아니라 기도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도가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잃고 냉랭해지고 형식적이 되기가 쉽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세계로 나아갈수록 우리의 생활은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게 되며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그 영향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고 그 사랑에 감동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기도의 삶을 따라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구원역사에 귀히 쓰임받을 겁입니다. 요즘 센터 전체가 바이블까페를 비롯한 신입생 역사를 위한 합심기도와 피싱역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도 이 전체역사에 동참하고자 기도하며 피싱에 참여하여 10학번 새내기 양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피싱을 나가기 전 한 명의 양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중에 제 마음가운데 먼저는 양들과 친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죄인 한 사람 한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다가와 사랑하시고 말씀으로 치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에 저는 전보다 더욱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양들과 말씀공부를 하는 것을 물론 원하지만 그 전에 먼저 양들을 한 인격체로 만나 교제하며 그들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그들과 친구가 되면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을 가르쳐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제 안에 점차 평안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양들을 향한 거리낌이나 두려움이 사라지고 양들에게 설문지를 돌리며 열심히 초청하였습니다. 고대뿐 아니라, 성신여대에 가서도 부스피싱에 참여하였습니다. 양들의 얼굴과 눈을 열심히 쳐다보며 주님. 이 아이를 주소서. 속으로 외쳤습니다. 물론 거절을 더 많이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작은 기도를 들으사 몇 몇 양들과 연락이 되어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말씀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맛있는 밥을 푸지게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들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이런저런 질문공세를 펼쳤습니다. 양이 배불리 맛있게 먹은 후 저는 조심스레 말씀공부와 바이블까페 이야기를 했습니다. 좀 미안했는지 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저는 계속하여 받아온 설문지를 보며 기도하고 연락하고 밥사주고 초청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착하고 예쁜 10학번 양들과 말씀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바이블까페에 초청되어 온 양은 기숙사 앞에서 헤어지기 전 자기의 마음 속에 있는 슬픔에 대해 저에게 나누었습니다. 그 사건의 내용이 제 인생의 사건과 비슷하여 무척 놀랐고 또한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양을 위로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고백하는 가운데 저의 슬픔과 상처를 통해 양들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을 또한 선하게 베스트로 인도하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가 목자라는 사실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찬양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문했습니다. 은경아 너는 왜 하나님을 찬양하니? 그것은 나를 구원하신 그 은혜가 감사하고 미래의 비젼과 소망을 주심이 감사하고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베스트이기 때문이다. 그래. 힘들고 고난 중에 있을 때에도 이것을 잊지 말자 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을 모두 누리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요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저의 작은 기도를 들으시고 친히 양들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들이 그러했듯 오랜시간 인내하며 기도해야할 양들도 있습니다. 저는 2007년과 2008년 피싱해서 2년 넘게 관계성을 맺어온 양들이 있지만 여전히 영적 소원은 없고 아무 변화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심포지움을 준비하며 이 양들을 향하여서도 사랑과 믿음을 품고 끈질기게 기도해야함을 깨닫습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양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가실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이 명하신 말씀을 따라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며 양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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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2010-03-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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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은혜로운 심포지움입니다^^ 은경누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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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블레싱
2010-03-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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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은혜롭네요! 은경목자뉨의 양들을 향한 사랑이 은혜롭고 아름답습니다~! 은경목자뉨의 하나님도 정말정말정말 아름다우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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