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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서 큰 결과를 얻으려면 신중함이 필요하다(이 엠 바운즈 기도전집, P80-83)
E.M 바운즈 기도전집. 제1권 기도의 능력. 19. 기도에서 큰 결과를 얻으려면 신중함이 필요하다 우리의 경건을 시간으로 잴 수 없지만 시간이 필수적인 요소인 것은 틀림없다. 어디서든 성급한 태도는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는 것과 같은 큰 일에서는 너무도 부적당하고 유해하다. 짧은 기도 시간은 깊은 경건에 독과 같다. 서두르는 기도에는 결코 펑온함이나 이해력, 힘이 따르지 않는다. 짧은 기도는 영적 퇴보의 원인이며 피상적인 경건의 확실한 표지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영혼에 온전히 흘러들어 가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짧은 기도는 하나님께서 충만히 흘러들어가는 관을 잘라버리고 만다. 개인기도 시간이 짧아지면 영혼이 굶주려 죽는다. 영혼이 마르고 파리해진다.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내고 기도하기 위해서 좀더 일찍 일어나면 놀랍게도 그 동안 스러져버린 영적 생명이 되살아나고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다. 우리가 골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더 뜨거워진다면 친절하면서도 침착한 향기를 지닌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그리 이질적이거나 바랄 수 없는 유산이 되지 않을 것이다.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다. 그리고 기도를 잘 하려면 조용해야 하고 시간이 있어야 하며 기도할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는 아주 간단히 해치우는 지극히 하찮은 일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기도의 가치를 다시 배우고 기도학교에 새로 들어가야 한다. 기도만큼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없다. 이 놀라운 기술을 배우려 한다면 여기저기에서 쪼가리 시간을 들여서는 안 된다. 꼬마 성도들이 노래하듯 "예수와 잠깐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기도를 위하여 가장 좋은 시간을 내야 하고 그 시간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참된 기도가 되지 못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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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