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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나라에서 신봉하는 신들을 믿지 않는다 하여 고소된 소크라테스, 28세의 청년 플라톤이 이 재판을 목격한 것 같다. 저는 죽기 위하여, 여러분은 살기 위하여, 그러나 우리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곳으로 가는지, 신만이 알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마지막 구절. 델포이의 신탁(아폴론)...............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있는 자는 없다 도데체 신은 무슨 말을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무엇인지 궁리한 끝에 그 뜻을 알아 보기로 한다 먼저 정치가.............이 사람들은 모르면서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는 모르고 또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크라테스 자신이 더 지혜있다고 여긴다 다음은 시인들..........이들은 훌륭한 말을 많이 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지혜있다고 하나 사실은 그렇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수공업자.............그들은 기술적인 일들을 잘 해낸다고해서 다른 큰 일에 관해서도 자기가 최고의 지자라고 생각한다.이때문에 그들의 지혜마저 가려져있다 곧 너희들 가운데 누구든지 가장 지혜있는 자는 소크라테스처럼 스스로 지혜에 있어서 사실은 보잘것없다는 것을 안 자라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유죄 판결과 사형의 언도 죽음이란 다음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즉 아무 것도 없는 무로서, 죽은 사람은 아무 감각도 없든가, 혹은 전설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종의 전생으로 영혼이 이 세상에서 딴 곳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그것이 아무 감각도 없게 되는 것이요 깊이 잠들어 꿈조차 없는 잠이라고 한다면, 죽음은 그야말로 소득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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