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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F역사의 교회사적 의미
UBF역사의 교회사적 의미 첫째로 하나님은 UBF를 통해서 한국을 제사장 나라로 쓰고 계십니다. 1961년 가난한 한국, 그 가운데서도 한국의 갈릴리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한 이 역사가 모스크바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40년 동안 90개국에 1,7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역사는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 역사입니다. 동시에 이 역사는 한국 기독교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실로 기적적인 역사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UBF를 들어 쓰셔서 한국을 제사장 나라로 쓰고 계심을 입증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놀라운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날까지 줄기차게 세계선교를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나라도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50년 전 만해도 우리 한국은 세계에서 선교 제 1 대상국이었습니다. 6.25 동란 직후 한국은 황폐화되어 의료 선교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성장하여 복음을 역수출하였습니다. 71년 여름수양회 때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10년 후인 81년에는 미국 워싱톤에서 200명이 모여 국제 수양회를 갖자고 광고하셨습니다. 이를 들은 미국 선교사들은 자존심이 상하여 몹시 화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은 타락하여 선교 제 1대상국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우리 선교사님들이 미국에서 활동하며 미국을 다시 한 번 제사장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며 헌신적으로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는 21세기에 하나님께서 UBF를 들어 쓰셔서 우리 한국을 제사장 나라로 쓰시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지난 40년 동안 UBF 역사만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 위상이 크게 증진되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든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남북정상 회담 후 역사적인 이산상봉이 두 차례나 이루어졌고 활발한 남북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백두산 수양회도 개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꿈만 같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주는 역사를 이루고, 세계 선교를 통해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은 이 나라를 넘치게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나라가 세계 제사장 나라 사명을 감당키 위해서는 이러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강한 국가적 배경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하고서 어떻게 저 많은 선교사를 지원하겠습니까? 한국 교회가 이 축복을 감당하는 비결이 바로 세계선교임을 확신합니다. 둘째, 자비량 선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성직자들을 통한 해외 선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회교권국가나 아프리카 등의 후진국에서는 이제 성직자들을 선교사로 받지 않습니다. 또 언어를 익히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나 간호사 전문직의 회사원 기술자는 어느 나라에서든지 환영합니다. 그래서 UBF의 자비량 선교사는 전문직을 가진 사람이나 유학생으로서 공산권국가든, 회교권국가든 어느 나라든 갈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이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때문에 적은 물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자비량 선교역사는 한국 교회가 해외 선교를 하는데 있어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UBF 조상들의 믿음과 선교정신을 얼마나 귀하게 쓰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이상에서 우리는 UBF 개척기 조상들의 복음 신앙과 선교 정신 그리고 UBF 역사의 교회사적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첫째 불타는 목자의 심정, 둘째 영적 지도자 양성, 셋째 철저한 성경중심, 넷째 간절한 기도, 다섯째 한사람 세우는 역사, 여섯째 주인정신, 일곱째 주는 성신, 여덟째 군인정신, 아홉째 공동체 정신과 소회, 열째 개척정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조상들의 복음신앙과 선교 정신을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UBF조상들의 복음신앙과 선교정신을 그리고 개척정신을 잃지 않고 조상들의 영적 유산을 잘 계승하여 우리가 파송되는 선교지에서 세계선교역사에 귀히 쓰임 받는 자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