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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UBF 서울 개척사 (1966년 3월부터 1977년 6월까지)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사도행전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초대교회 역사는 갈릴리 복음사역이 모판이 되어 예루살렘에 활발한 복음역사가 일어나고, 이를 기초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당시에 땅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사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와 같이 UBF 역사도 광주에서 시작된 복음역사가 모판이 되어 서울에서 활발한 복음역사가 일어나고, 이를 기초로 독일과 오늘날 로마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위시하여 전 세계 90개국으로 뻗어나가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은 역사였습니다. 1961년부터 1965년까지 UBF 초기 개척 역사는 말씀에 기초한 복음적인 신앙의 기초가 놓여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잡혀진 시기라고 한다면,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0년간의 서울 개척역사는 말씀과 제자양성과 세계선교의 실제적인 기초가 확립되고, UBF 모임이 전국화 되고, 전 세계화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 일용할 양식이 발간되고 창세기, 요한복음, 마가복음, 로마서 등 말씀 강해와 학생들을 중심한 요회 역사와 성경선생 양성과 일대일 성경공부 역사가 시작되었고, 미국과 독일을 중심한 선진국 선교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기간은 철저한 성경 중심, 영적 지도자 양성, 한 사람 조상을 세우는 역사, 말구유 정신, 주인 정신, 주는 정신, 군인 정신, 개척 정신, 선교 명령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 간절한 기도와 같은 초기 UBF 개척 조상들의 복음신앙과 선교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고 깊어지고 넓어지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초기 서울 개척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오늘날 UBF 역사가 어떻게 기초를 놓고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 개척 역사는 이창우 목자님(Dr. Samuel Lee)이 서울에 있는 광주 출신 유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1965년부터 매달 서울을 심방하신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6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대학 개척을 위해 배사라 선교사님이 선발대로 오셨습니다. 서울 개척사는 1966년 3월부터 이창우 목자님(Dr. Samuel Lee)이 미국 대학 개척을 위해 시카고로 파송되신 1977년 6월 13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시간 먼저 광주에서 서울을 개척하고자 한 동기와 효제동 노랑집 2층에서 일어난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그 후에 어떻게 말씀 중심의 역사와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적 지도자로 키우는 제자양성 역사와 미국과 독일을 중심한 선진국 세계선교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