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름수양회를 위한 머리 식히기 암호 해독 문제
여름수양회를 섬기느라고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와 기도를 꼭 받으시고 여름수양회를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알아두면 재미있는 암호 만들기> 다음 암호를 해독해보면서 머리를 식히시오. 1. 왕기초문제 Uibol zpv. Nbz Hpe Cmftt zpv ! <--- 암호 전문가 장디모데선교사님이 아직 못풀었음. 2. 1의 응용문제 Lguwu nqxgu aqw. 3. 좀 난해한 문제 Kgvyx ekhh gqu pwu tkq ! 4. 머리가 아프면 그만 두시오. 그리고 하던 일을 하시오. 풀어도 상이 없고 못풀어도 여름수양회와 아무 관계 없으니 안심하시오. 힌트: 생각하면 누구나 풀 수 있음. * 해답은 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 
|
이창무
2009-07-03 18:35
|
왕기초 문제는 Thank you. May God Bless you ! 이네요.. ^^ | |
|
|
이창무
2009-07-03 18:45
|
2번은 Jesus loves you. 이구요
|
|||||||||||||||||||
|
|
||||||||||||||||||||
mk
손건수
2009-07-03 20:00
|
3번은 Jesus died for our sin ! 데헷
|
|||||||
|
|
||||||||
Rock박
2009-07-04 01:19
|
해법은 알파벳 한 글자 앞을 보는 데에 있었던 것입니까...ㅠㅠ 휴우... |
|
|
|
mk
2009-07-04 20:06
|
암호풀이 영어 알파벳 판을 앞에 놓고보면 간단히 풀립니다. 1. 왕초보문제 - 원래의 단어 알파벳의 바로 다음 알파벳으로 대치한 것임 (예) B--> C 식으로. 그러니까 you 는 zpv 가 된 것임 2. 1의 응용문제 - 이것은 원래의 단어 알파벳의 다음 다음 알파벳으로 대치한 것임. 그러니까 1번 문제는 하나 뒤의 알파벳, 2번 문제는 뒤의 두번 째 알파벳으로 바꾼 것임 그래서 이 경우 you 는 aqw 가 된 것임 (z 다음의 알파벳은 처음으로 돌아가 a) 이런 식으로 알파벳을 이용해 만든 암호는 시저가 처음 사용했었다고 하는데 시저는 이런 식의 암호를 한번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함. 왜냐하면 너무 쉽게 해독되었기 때문. 3번 문제는 제법 어려운 것인데 이는 수학에서 수열문제를 풀듯 생각하면 쉽게 간파할 수 있는 것이었음 원래의 단어, 예를 들면 our 의 경우 o 는 바로 다음의 알파벳, u 는 뒤로 두번째 알파벳, r 은 뒤로 세번째 알파벳으로 대치한 것. 그래서 our 가 pwu 가 된 것임. 각 단어에 동일 원칙을 적용한 것임. 간단하지요. 그러나 알파벳 순서의 개념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죽어도 못풀지요. 그런데 손건수 목자님이 이걸 이렇게 재빨리 풀어내다니.... 뛰어난 재치를 보이셨습니다. 알파벳 암호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풀기 어려운 암호를 만드는 방법은 이렇게 순서를 이용해 하지 않고 아예 알파벳을 무작위로 바꿔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령 j 는 b 로, g 는 k, r 은 n 으로 원칙없이 바꾸어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약속을 아는 당사자 외에는 풀어낼 수 없습니다. faith 를 ntcak로 바꾸어쓰면 이것을 보통 사람이 무슨 수로 풀어내겠습니까. 그런데 당사자 중 상대방이 이 약속표를 잊으면 그 사람도 잘 못풀 것입니다. (암호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컴퓨터가 확률을 이용하여 그만큼 더 쉽게 풀어냅니다. 이것도 이 암호를 사용하는 집단이 어떤 집단인가를 알면 더 쉽게 풀립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은 비교적 정해져 있습니다. ubf 영어단어 거의 정해져 있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누가 나와서 영어인사하고 자기 소개, 기도제목 말하면 우리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예로 군대에서 쓰는 암호면 군대용어를 기준으로 풀어가면 규칙성을 발견하고 대체된 단어를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쟁중에 서로를 상대방이 사용하는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내용이나 작전이라는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쟁에서는 상대방의 암호를 빨리 해독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얼마나 빨리 적의 암호를 해독해내느냐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고 승패가 결정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밤늦게 라디오를 틀면 라디오에서 누가 숫자를 불러주는 소리가 많이 들렸습니다. 이는 북한이 간첩들에게 불러주는 소위 '난수표'라는 것이었지요. 그 숫자 하나 하나의 담긴 의미가 조합되어 뜻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간첩들이 사용하는 단어라는 테두리가 있어 쉽게 해독되었습니다. 그래서 간첩들이 남파되면서 여러 암호 지침을 가지고 나와 때에 따라 약속된대로 다른 방식을 사용하면 해독이 그만큼 더 어렵워지지요. 어떻게 하면 적이 알아채지 못할 암호를 만들 수 있을까, 해독에 시간이 오래걸리게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사용하는 암호를 상대가 못풀게 할것인가... 연구에 연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른 컴퓨터가 나와 웬만한 암호는 컴퓨터로 쉽게 빨리 풀어버립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암호 만들기가 쉽지 않지요. 이 기술을 우리 디모데 선교사님이 연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암호를 받고 살까요? 우리 성도만 아는 것 말입니다. 그것은 계시 아닐까요?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래도 모르지요. 그 문자의 진의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말씀 있지 않습니까?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한다는...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암호를 잘 푸는 요령은 평소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자주보고 기도를 많이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쓰임받습니다. 이상 mk의 암호학 강의였습니다. |
|
|
|
|
박반석
2009-07-04 22:27
|
아마도 성경이라는 암호에 대한 해독기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시겠지요. 암튼 오늘 암호 속에도 이런 깊은 의미가 있을 줄이야^^ 참 놀랍습니다. |
|
|
|
|
장디모데
2009-07-05 13:05
|
저도 어떻게 풀어야 될지 몰랐는데, 목자님들이 그렇게 금방 푸실 줄은 몰랐습니다.^^ 모세 목자님! 실제적인 암호학을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학의 중요성을 쉽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 혹시 암호학으로 전공을 바꾸시면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꾸벅^ 모세 목자님이 내 주신 문제는 쉬프트(shift) 암호로 BC 100-44에 살던 로마의 정치가이자 군인이었던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가 사용했던 암호방식입니다.^^ 즉 처음 문제는 비밀키 k=1, 두번째는 k=2 이런 식으로 정의됩니다. 즉, 비트로 표현하면, 첫번째 키는 01, 두번째 키는 10 으로 표현됩니다. 키가 1 부터 25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5 비트 값으로 모든 키의 정보가 표현이 됩니다. 즉, 1은 00001, 2는 00010, ...., 25는 11001 로 표현됩니다. 이처럼, 키의 길이가 5 비트인 경우는 쉽게 분석이 됩니다. 왜냐하면, 25개의 키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면 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키의 크기는 전수 조사가 어렵도록, 128 비트 이상을 다룹니다. 즉, 2^{128} 개의 가능한 키 중에 하나를 랜덤하게 뽑아서, 그것을 가지고 복잡한 연산을 만들어서 암호문을 생성해 냅니다. 현재의 컴퓨터 능력으로 2^{128} 가지를 전수조사해서 어느 키가 올바른 키인가를 계산하는 것은 몇억년이 걸려도 조사가 다 안됩니다. 만약 1000년후, 엄청 빠른 컴퓨터가 나와서 2^{128}개의 키를 전수 조사하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친다면, 키의 크기를 256 비트로 확장을 하고 이에 대한 암호 알고리즘을 잘 만든다면, 2^{128} 일이 걸리게 됩니다. 이처럼, 컴퓨터 파워가 커지면 커질 수록 키의 크기를 길게 하면 됩니다. 저의 전공은 어떻게 주어진 키를 가지고 잘 암호문을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상 ^^ 암호학 강의 해주신 모세 목자님의 담당 조교의 코멘트였습니다.^^ | |
|
|
|
손건수
2009-07-05 13:40
|
그렇군요 'ㅅ' 잘 읽었습니다 | |
|
|
|
신성진
2009-07-06 09:19
|
ㅎㅎ 놀라운 능력. 암호학에서도 이런 깊은 세계가. 모세목자님과 디모데 선교사님의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더운데 더이상 머리쓰지 마시고 잘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디모데 선교사님 건강하세요. | |
|
|
|
이창무
2009-07-06 21:24
|
암호 이야기를 계속하니까 몇 해 전에 화제되었던 '바이블 코드'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바이블 코드(Bible code)는 데이빗 드로스닌이 쓴 책인데요, 구약 성서의 행과 열을 잘 맞추어서 쓰면, 이를 특정한 방향으로 읽을 때 미래의 예언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드로스닌은 라빈 총리의 피살,9.11 테러,클린턴의 스캔들 등이 성서에 들어있었다고 주장했었죠. 저도 읽어 봤는데 헛소리를 늘어 놓은 엉터리 책이었습니다. 정말 책값이 아까왔습니다. 성경의 내용은 암호를 감추어 놓기 위한 위장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덧붙여 자기가 푼 코드의 내용을 몇 가지 예언하기도 했는데 맞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쏙 들어갔죠...^^
|
|||||||
|
|
||||||||
|
손건수
2009-09-14 17:39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손건수
2009-09-14 17:39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
|
손건수
2009-09-14 17:40
|
메롱메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
|
종된겸손
이경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