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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요절 시편 59:16
발췌문헌 하나님의 타이밍(오스 힐먼,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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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정장치와 감지기 결함
통신 블랙홀

1962년 2월 20일 오전 9시 47분, 우주선 ‘프렌드십7호’가 불기둥을 내뿜으며 솟아올랐다. 우주선에는 비행사 존 글렌이 탑승하고 있었다. 플로리다 해안을 멀리 벗어난 우주 캡슐은 지구를 세 바퀴 돌았고, 4시간 동안 약 13만 킬로미터를 날았다. 그런데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하강을 시작할 때, 경고 신호가 울렸다. 감지기로부터 캡슐의 자동조종장치가 풀린다면, 캡슐은 별똥별처럼 타버릴 것이며 비행사는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었다.

우주에서 그 문제를 처리할 방법은 전혀 없었다. 캡슐은 이미 대기권 밖 가장자리에 들어서고 있었다. 조그만한 우주선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자, 자동조종장치가 붉게 가열되었다가 곧 배열 상태로 변했다. 이윽고 이온화된 가스 미립자들의 뜨거운 구름이 캡슐 주위를 둘러쌌다. 전파가 플라즈마를 관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잠시 그 우주선과의 교신이 단절되는 이른바 ‘블랙홀’ 상태에 돌입했다. 시간은 무척이나 더기 가는 듯했다. 휴스턴의 관제실에선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NASA 의 기술자들은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느꼈다. 무시무시한 5분간의 침묵이 흐른 후, 마침내 관제관들은 무선 전신으로 들리는 글렌의 음성을 들었다. “여기는 프렌드십7호다, 오버!” 순간 관제실에는 일제히 기쁨의 탄성이 터졌다. 존 글렌이 돌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경고 신호는 감지기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만일 당신이 요셉 구덩이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통신 블랙홀’이 어떤 느낌인지 잘 알 것이다. 역경의 구덩이 속에 있는 동안에는 자신의 세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내 삶은 통제 불능 상태이며 하나님은 묵인하신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블랙홀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혼자 격리되었다고 느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 심지어 그분의 존재 자체마저 의심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멀리 계시며 침묵하실 때에도, 당신이 홀로 블랙홀 상태에 있을 때에도 당신의 ‘자동조종장치’는 여전히 안전하게 달려 있다. 자신의 삶이 통제 불능 상태이며 별똥별처럼 타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주변의 열기로부터 당신을 보호하신다.

           이상은, "하나님의 타이밍(오스 힐먼),  pp. 51-53, 생명의 말씀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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