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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그릇^^
야곱은 준비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셨고 축복도 약속하셨다. 야곱이 뛰어난 믿음과 탁월한 성품을 소유한 준비된 그릇이었기 때문에 야곱을 택하시고 그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그릇도 택하시고 축복을 약속해주신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준비된 그릇을 쓰신다고 말한다. 준비된 그릇은 내가 스스로 만들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쓸 만한 그릇으로 만들어주셔야 준비된 그릇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준비되지 못하고 여전히 문제가 많은 당신을 택하셔서 축복을 약속해 주시고 훈련시킨다. 그래서 축복을 감당할 만한 그릇으로 만들어주신다. 당신과 나는 아직 준비된 그릇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도를 제자로 선택하실 때 그가 준비된 사람이고 훈련된 사람이기 때문에 택하신 것이 아니다. 일방적으로 베드로를 택하셨다. 그리고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셨다. 베드로의 힘과 능력으로만 사람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셔야 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분명한 것은 당신이 준비되고 훈련된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을 택하셨고 당신을 쓰기기 위해 준비하신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야속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5) 이 말씀이 당신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과 함께 계실 뿐 아니라 당신을 훈련시키셔서 준비된 그릇이 되게 하신다. 한마디로 그분은 당신을 책임지신다. 하나님은 광야 훈련을 통해 당신을 이스라엘이 되게 하신다. 몇 년이 걸리든 몇 십 년이 걸리든 상관없이 당신에 대한 훈련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결국 축복의 그릇으로 만드신다. 하나님 사전에는 포기라는 단어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야곱을 20년 동안 훈련시키면서 단 한번도 포기하신 적이 없다. == 이상, 원베네딕트, "넌 이제 야곱이 아니야"(넥세스, 2008년, pp.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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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의 확신? |
 예수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