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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요절 시 23편
발췌문헌 세상을 가슴뛰게 할 교회(웨인 코데이로,예수전도단,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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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를 안다는 것.
주위에서 앞으로 나가라고 부추시는 발마에 그는 마지못해 앞으로 나왔다. 그는 몸을 어찌해야 할 지 몰라서 당황해하면 입을 열었다. "저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만, 앞의 분이 했던 시편 23편 말씀을 암송해 볼게요. 사실 글과 친하질 않아서, 그 말씀밖에 제대로 아는 게 없네요. 괜히 앞의 분게 혼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으니까 해보세요." 목사님이 한마디 거드시자 다른 교인들로 격려를 보냈다.

육십대 초반인 그는 인생에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지만, 언제나 경건하고 과묵한 분이었다. 그는 숨을 크게 들이쉬더니 더듬거리며 시편 23편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옲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것만으로도 저는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야기는 곧 다른 길로 흘러갔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사랑하는 아내를 6년 전에 잃었습니다. 우리 헬렌이 죽었을 때, 저는 아내 없이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고, 제게 괜찮다고 말씀하셨죠. 저와 아이들에게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분은 분명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는 어느 구절까지 말했는지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이었다.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나를 ... "문득 다른 생각이 들었는지 그는 다시 말을 멈췄다. "전쟁이 일어나자 제 아이들은 참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난 날이 제가 아이들을 본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혼자 농장을 꾸려갑니다만..., 주님은 저보다 앞서 가시며 제게 상을 차려 주십니다.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남은 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도 제 잔은 언제나 넘칩니다."

이제 마지막 구절을 할 때가 되엇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분명히 저를 따를 겁니다. 저는 우리 주님 집에 살 그 날을 고대합니다. 그 집은 저와 우리 헬렌과 제 아이들이 영원히 살집니다."

순간 예배당에 침묵이 흘렀다. 깊은 존경심에서 우러나는 침묵이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모두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때 앞서 시편을 암송한 배우가 무대로 나왔다. 그는 적절한 말을 찾으려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제가 목자의 시편을 안다면, 이분은 목자를 알고 있습니다. 그 사실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일과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일은 천지 차이다. 전자 명성이나 악명을 가져온다면, 후자는 깊이를 가져온다. 그 차이를 깨닫고 잘 선택하기 바란다. 한 번의 결정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 이상, "세상을 가슴뛰게 할 교회" (웨인 코데이로, 예수전도단, 2012년, pp.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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