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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기도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들의 힘으로는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고, 순간 순간 내 안에 있는 육적인 욕심과 우월감 혹은 교만함이 내 안에서 나와 더러운 냄새로 나를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같은 것들은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고통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초기 기독교인들을 비롯해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이 예수 기도입니다. 급하게 드려야했던 기도여서 짧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Lord, Jesus Christ, have mercy on me) 전승에 의하면 이 기도는 박해받던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세상화가 이루어지던 시기에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즉, 교회가 세상을 즐기면서 주님을 잊게 되자, 그 세상에서 언제나 주님을 생각하기 위해 드려진 기도였습니다. 매일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이기는 핵심으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짧아 보이지만, 이 "예수 기도"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성령이 끊임없이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짧지만 이 기도는 성령이 일하는 매우 중요한 통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령의 신비한 사역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니나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 이상, "청년 십계명" (하정완, 나눔사, 2012년, pp.159-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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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
 목자를 안다는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