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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가선교사님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UBF공식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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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제 모임참석
관련요절 행 2:44-46
발췌문헌 청년들이 몰려온다(최대복,생명의말씀사,2010년)
ㆍ조회: 722  
잘 모이는 게 능력.
우리는 흔히 사도행전을 '성령행전', '기도행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초대 교회는 오순절 사건을 기폭제로 해서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고, 흘러넘치는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이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사도행전을 '모임행전'이라고 부르고 싶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흘러넘치는 기도,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체험하기 전에 무엇을 했는가, 모였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 그들이 모였을 때에"(행 1:4,6)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 2:1)

그리고 성령 받은 후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모습들이 어떠했는가?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 2:44, 46)

한마디로 자주 모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매일, 날마다 모였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잘 모이는 것이 능력'이라는 것이다. 모이면 성령이 역사하시고 부흥한다. 모여서 예배 드리고, 성경공부하고, 좋은 것을 나누고, 식사를 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왜일까? 우리가 모일 때 주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초대교회는 모여서 예배만 드린 것이 아니라 물건을 서로 나누고, 식사도 함께 했다. 모여서 거창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반드시 예배만 드리라는 것이 아니다. 수다를 떨더라도 자주 모여야 한다. 그 가운데 영감과 아이디어가 있고, 교제가 있고, 나눔이 있다.

나는 개편 때 새로 사역자들을 세울 때마다 한 가지를 강조한다. "모든 모임에 늦지 않고 나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모임이란 예배일 수도 있고, 회식일 수도 있고, MT일 수도 있다. 심지어 볼링 게임일 수도 있다. 암튼 모든 모임에 빠지지 않기를 강조한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실제로 구성원의 반 이상은 지각하고 결석한다. 아무리 벌금을 내게 하고 싫은 소리르 해도 잘 안되는 것이 다 모이는 것이다.

왜 내가 리더들에게 모임을 그렇게 강조하는 줄 아는가? 모임에 잘 나오면 일단 담당 교역자와 리더, 리더와 팀원들 간에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교회나 학교, 직장에서의 모임에 가 봐서 알겠지만, 일들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통로는 '인간관계'를 통해서다. 교회 사역은 혼자 뛰는 것이 아니다. 여러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다른 말로 하면 팀워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구성원들 간에 관계만 잘 형성되면 일의 50 퍼센트 이상은 이루어진 것이 다름없다. 그런데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으면 대화의 단절로 오해가 생기기 쉽고, 골이 깊어지면 어떤 일을 해도 잘 안된다. 그러므로 어느 관계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교역자들도 마찬가지다. 담임 목사님과의 관계, 성도들과의 관계, 동료 교역자들과의 관계가 다 중요하다. 어느 하나가 고리라도 끊어지면 사역에 어려움을 겪는다. 모임을 통한 관계 형성이 그만큼 중요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간사와 팀원들이 잘 소통하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원만한 대화의 창이 열려 있다면 부흥은 이미 눈 앞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모여야 한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리더에게 모임에 빠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것이다.

====, "청년들이 몰려온다"(최대복, 생명의 말씀사, 2010년, pp.2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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