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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문헌 대답은 있다(한재술,그책의사람들,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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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라톤ㅋ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농작물과 같습니다. 따라서 독서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오랜 시간을 기다림으로 보내야 합니다. 우리 영혼에 관련된 독서(이 글에서 말하는 독서는 신앙 서적 읽기만을 의미합니다.)는 기술적이고 실용적인 아니라 신앙과 인격과 성품, 성형에 대한 것이기에 단기간에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독서는 정말이지 오랜 시간을 요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독서를 농사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처럼 독서는 당장 눈에 무엇인가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독서에는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수고로움으로 열매가 열리는 것이 독서입니다. 때문에 독서의 결과에 결코 조바심 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성실하기만 하다면 독서의 결과는 반드시 무슨 일을 내고야 말 것입니다.

독서는 실로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이 마라톤에서는 1등, 2등과 같은 기룩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각자의 코스도 다르고, 완주 거리도 다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꾸준히 달리는 것이고, 완주하는 것입니다.

=== 이상, [독서 모임 "대답은 있다" 이야기] (한재술, 그책의사람들, 2011년, pp. 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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