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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UBF공식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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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제 죽음
관련요절 전 7:2
발췌문헌 개념없음(김남준,생명의말씀사)
ㆍ조회: 1449  
인간 쓰레기ㅠㅠ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친분을 쌓은 교수님이 한 분 계십니다.
지금은 학장이 되셨는데, 예전부터 그 분은 입버릇처럼 "문상은 절대로 거르지 않는 것이 제 삶의 원칙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공사다망하신 분이었는데, 그렇게 바쁘신 분이 학교의 말단 직원에서부터 먼 친구에 이르기까지 상을 당하면 빠짐없이 타나나셨습니다.

언젠가 사석에서 그 분은 이런 이야기를 털어 놓으셨습니다. 대학생 시절, 같은 과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리 가까운 친구도 아니었거니와, 마침 집에 바쁜 일이 있어 문상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담당 교수님이 부르셔서 갔더니, 그 날 일을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연락은 받았으나 집안에 바쁜 일이 있어 못 갔다 말씀드렸더니, 호되게 꾸중을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은 것보다 더 큰 일이 도대체 무슨 일인가? 사랑하는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보다 중요한 무슨 일이 있는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의 도리를 해야지, 그것을 모르는 인간은 쓰레기다."

그때 이후로 이 교수님은 상을 당한 사람을 보면, 자기 입장보다 그 살마 입장을 먼저 고려한다고 합니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면 친구 아버지 돌아가신 것이 뭐 그리 심각한 일이겠습니까? 살아계서도 평생 몇 번 마주칠 일 없는 사이입니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몇 시간 잠을 덜 자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친구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면, 이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잠을 못자더라도, 피곤을 이기고 밤새 운전을 해야 하더라도, 찢어지고 미어질 그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면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이상, "개념없음" (김남준, 생명의 말씀사, pp.27-28)
     
이름아이콘 종된겸손
2011-10-10 18:56
얼마전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전 쓰레기가 되었답니다. 이 말이 얼마나 제 마음을 찌르는지....
mk 너무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8/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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