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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UBF공식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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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요절 고후 5:13-15
발췌문헌 목자와양(김남준,생명의말씀사,2013년)
ㆍ조회: 721  
인격적 승복
저는 20세에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세상을 살아가면서 배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나니까 내 인생에 이제는 내 계획표대로 진행이 안 되더라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계획표에 스스로 빽빽이 예정표를 써 넣어도 알수 없는 손이 나타나서 하나씩 지워 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인생 가운데 한두 번이 아니라 매번 계속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작정해 놓은 내 인생의 계획표에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마구 줄을 그어 버리시고 당신이 원하는 스케줄을 써 넣으시는데, 그것은 꼭 이루어지고야 맙니다. 내 인생의 계획 하나가 죽죽 그어질 때마다 제 가슴은 마치 예리한 칼로 그어짐을 당하는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통스로우면, 내 인생의 계획표를 휴지로 만들어 버리고 당신의 마음대로 새로 쓰시는 그분과 관계를 끊어 버리면될 텐데 어린 믿음에도 그것이 불가능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마음으로 이렇게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하늘에 계시면서 이 땅에 있는 제 인생에 그런 식으로 작대기만 긋고 계십니까? 무슨 권리로 제 인생의 구역에 침범하시는 것입니까?' 그러나 그래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아는 데는 불과 며칠 안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여러 사람들에게 고백했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는 예수님께 덜미 잡힌 것이다."

그러나 그 후 몇 년의 세월 속에서 신앙이 자라면서, 저는 오히려 같은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을 마음대로 살 수 없도록 나의 삶에 오셔서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힌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의 포로가 되지 않은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아가는 것일까?"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이 말씀을 깨닫고 그분의 선한 목자가 되심 앞에 인격적으로 승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러한 인격적 승복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한없이 즐거워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목자"라는 말이 주는 또 하나의 교훈입니다.

그렇습니다.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그분만이 가장 완전하시고 선하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목자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이처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든든히 붙들고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목양의 관계 속에서 살게 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인격적인 위탁을 이루어 가게 하시는 방편입니다.

====== 이상, "목자와 양" (김남준, 생명의 말씀사, 2013년, pp. 166-167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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