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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파블로
작성일 2015-08-29 (토)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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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북 남미 국제 수양회 보고


2015년 북 남미 국제 수양회 보고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9:23b)

8월 20~23일까지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된 북 남미 (Northern South America) 수양회의 타이틀은 “믿으라(Cree)!”이며 요절말씀은 막 9:23b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입니다.  당초 수양회를 위한 기도제목은 250명 참석이었는데 수양회 당일 37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베네수엘라 목자들은 예상을 깨고 갑자기 몰려온 많은 인원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잠시 당황하였지만 10명이 자는 방에 20명이 자도록 하고 목자들이 매일 조를 짜서 주방 일을 돕도록 하는 방법으로 숙식문제를 은혜롭게 해결하였습니다. 저는 책임목자인 구스타보 목자에게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서 우리 목자들의 한계적인 생각을 깨셨다”고 말하고 또 “베네수엘라가 당면한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한 백성들의 영적 목마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네수엘라 목자들은 수양회 2개월 전부터 특별 세미나, 특별 말씀공부 등에 양들을 초청하여 수양회를 소개하고 수양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덕분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히 역사하셨습니다. 14명의 메신저와 18명의 소감강사가 세워졌습니다. 참석인원이 많아 아침은혜의 시간과 저녁에는 2개 그룹으로 나누어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제 강사는 주로 개척지구 목자들과 파나마에 파송된 선교사가 섬겼습니다. Rafael Ayala 목자(카라카스)가 주제1강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막9:23b), Merida 주 Los Andes 대학을 개척하는 Jaime Delgado 목자가 주제2강 “정죄치 않으시는 예수님”(요8:1~11), Maracaibo 시의 Zulia 대학을 개척하는 Hugo Hurtado 목자가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눅23:26~56) 십자가말씀을, 토요일 저녁에는 Valle del Tuy를 개척, 50명대 주일예배를 섬기고 있는 Socrates Yupanqui 목자가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롬10:8~10) 말씀을 섬겼습니다. 곧 이어서 Yobel 목자를 아버지 Socrates 목자가 개척하는 Valle del Tuy로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Yobel 목자는 과거 파블로 오 선교사의 전도로 성경공부를 시작한 후 구스타보 목자 부부, 부모님, 여동생 등 많은 양들을 UBF로 초청하였으나 결혼문제로 지난 몇 년 간 UBF를 떠나 있다가 수양회에 참석, 눈물로 회개의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Yobel 목자가 이전처럼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는 성경선생으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수양회 마지막 날 일요일에는 Josue Gutierrez 파나마로 파송된 선교사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살리라”(요11:1~44) 부활의 말씀을 파워풀하게 전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는 UBF 대표이신 김 아브라함 선교사님 내외, 안 요셉 선교사님 내외, 뉴욕에서는 윤 웨슬레 선교사님 내외 등 4명, 캐나다 토론토의 Paulus Cha 선교사님 등 4명, 에쿠아돌의 김 안나 선교사님과 자매목자 3명, 파나마 목자 1명, 한국 경성센터의 최동진 목자님(소아과 의사)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콜롬비아 자매 양 1명과 함께 참석한 박 안드레 선교사님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히11:6) 개회 메시지를, 김 아브라함 대표님이 “사도 바울의 로마 셋집 선교”(행28:30~31) 폐회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주일예배 후 김 아브라함 대표님의 소개로 저는 1994~97년 베네수엘라 대사관에 근무할 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차를 타고 캠퍼스에 나가 전도하고 기도의 씨앗을 뿌렸을 때 하나님께서 저의 진심을 보시고 양들을 보내 주시고 여름 수양회 30명 참석토록 하셨음을 설명하고 그 후 역사를 계승하여 신실하게 양들을 섬긴 서요한·서한나 선교사의 믿음을 축복하셔서 많은 목자들을 세워 주시고 오늘날 수양회 370명 참석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역사의 특징은 부모형제 모두 수양회에 참석한 후 제자훈련을 받고 목자선서를 하며 가족 모두 목자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양회 마지막 날 주일예배 후에도 제자훈련 받겠다는 참석자들이 수십 명 나왔으며 특히 베네수엘라 지방 개척이나 선교사로 나가겠다는 참석자들이 30~40명 결단하였습니다. 구스타보 목자의 장인·장모님들도 눈물로 인생소감을 발표하고 젊은 학생들과 댄싱하며 중창을 섬기는 모습은 은혜로웠습니다.
주일예배 후에 김 아브라함 대표님은 베네수엘라 개척지구 목자 3명과 파나마 선교사에게 UBF 세계본부 임명장을 수여하고 안수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수양회가 끝난 후에 외부 참석자들은 베네수엘라 국립 중앙대학과 백요한 선교사님이 개척하고 있는 시몬 볼리바르 국립대학을 심방하고 두 대학을 영적 파워 스테이션으로 변화시키셔서 수많은 제자들과 선교사들을 세워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1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남 남미 수양회에서 캠퍼스 부흥에 대한 불씨가 지펴졌었는데 멕시코 수양회, 중미 수양회에 이어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된 북 남미 수양회에서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성령의 불길이 전 중남미는 물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캠퍼스에도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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