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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목동 인생소감
2010년 멕시코 부활절 수양회때 발표한 인생소감입니다. 전여호수아 선교사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 인생소감 알렉산더 에르난데스 로페스(IPN UZ) 내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요절: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I. 증오심과 죄의 종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알렉산더 에르난데스 로페스 입니다. 저는 1986 년 타파출라 치아파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23살이며, 4형제 중 장남입니다. 저는 아버지의 술과 여자로 인한 방탕한 삶과 어머니에 대한 폭행으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을 볼 때 저는 심한 두려움에 시달렸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눌려 슬퍼하였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때문에 저는 불순종하고 반발적이 되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도 파괴되어 갔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저의 어머니는 가족을 버리셨습니다. 왜냐하면 방탕하고 폭행하며 수치를 주고 상처를 입히는 아버지를 견딜 수 없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2달간 홀로 사시다가 3달째에 다른 남자와 새 삶을 차리셨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가 너무나 미웠고, 무엇이 어찌 되어가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가족들 앞에서 저는 공개적으로 자식인 것을 후회하고, 어머니를 다시 보지도, 이야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였습니다. 어머니를 정죄하고 또한 무책임한 아버지도 정죄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여자들과 계속 방탕하고 집에 들어 오지도 않았습니다. 우리 형제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야만 했습니다. 이런 가정상황으로 인해 학교친구들은 저를 조롱하였고 저는 그들을 증오했습니다. 저는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생활 때문에 집에서 지낼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혼자 살로 싶었고 제 주변의 모든 것과 멀리 떠나있고 싶었습니다. 2001년 따파출라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리상 저는 아버지로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나의 뜻과 소신대로 살았고,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저는 친구 집에서 일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하면서 부도덕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생으로서 성취감을 맛보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재능과 능력은 무시하고 깔보았습니다. 권력, 재물, 여자들을 신봉하는 물질적인 소원으로 충만하였고 그러한 것들로 저의 미래를 결정하고 계획하였습니다. 2005년 멕시코 시티에 있는 IPN대학 도시공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이는 저의 인생에서 첫 성공이었습니다. 가족들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연락 하지 않았습니다. 영예로운 졸업, 좋은 직장, 돈, 여행, 미녀들, 성공과 인정 등 오직 이기적인 생각만이 저를 채웠습니다. 직장과 학교에서 여러 자매들을 사귀면서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자매들과 연애하다 정욕의 죄를 범했습니다. 술 마시고 친구들과 파티에 다녔습니다. 무관심으로 시험기간에도 잘 안 나가다가 여러 과목에서 낙제하였으며 자신의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죄악된 삶을 계속 살았습니다. 죄의 소원을 좇아 자매와 방탕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으로 지쳐갔으나 금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친구들과 파티에 갔습니다. 이러한 삶이 옳지 않고 제가 계획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허와 무력감에 빠지고 자매와 방탕하고 파티를 즐기는 삶을 제 힘으로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삶이 반드시 저를 수치와 파멸로 이끌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을 그만둘 수 없었고 저의 비참한 삶에 고통과 슬픔을 안고 울었습니다. II. 내 인생의 주관자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2009년 2월 도서관 정원으로 최 바나바 선교사님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그는 저를 주일예배와 성경공부에 초대하였습니다. 저는 창세기 일대일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을 영접하였습니다. 2009년 마사우아 수양관 부활절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마가복음 2장 17절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예수님은 모든 죄의 사슬에서 저를 자유케 하시고자 이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님은 정욕, 증오, 미움, 교만, 허영, 물질주의, 술취함 그리고 거짓말등 저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의 종되었던 저에게 사단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로 말미암아 저의 마음에는 기쁨과 평화와 평안이 생겨났습니다. 부활절 수양회 이후 하나님을 배워 나가면서 저의 능력과 한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일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바나바 선교사님은 저에게 사는 곳에서 이사하고 핸드폰도 바꾸어 사귀던 자매들을 끊도록 조언하셨고, 저는 믿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또한 믿음의 아비인 아브라함과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소망가운데 이름도 아브라함 알렉산더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주일예배 타이틀, 물고기 밥 주기, 센터청소, 소감쓰기, 주일예배 사회등을 섬기는 십자가들을 통해서 섬김의 정신을 갖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현재 하나님의 연단을 통해 신실함, 책임감, 순종, 믿음, 사랑, 충성심을 배우고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파비안, 다니엘 그리고 여동생인 에딜마를 초대했고, 이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11월부터 다니엘과 함께 센터에서 장막 생활하게 도우셨고, 폴리테크닉 대학의 학생들에게 최바나바 선교사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스카포살코 UBF 역사 가운데 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저의 인생요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공의로우시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공부, 직장일, 가족, 물질문제등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자매들, 파티와 술취함과는 이제 결별하였습니다. 학과공부에 대한 의욕도 다시 되찾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허물과 죄를 사하신 것과 같이 이제는 저도 진정으로 부모님들의 허물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저로 하여금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복음을 증거케 도우시고 그 영광을 드러내실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 능력 그리고 도우심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하시며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께 저의 미래, 저의 가족, 직장, 학과공부를 맡깁니다. 또한 하나님의 때에 믿음의 여인을 허락하여 주실 것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붙들고 그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겠습니다. 믿음의 결단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주시고 믿음의 결단을 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한 명의 양을 신실하게 섬기는 가운데 목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하나님께 저의 인생을 맡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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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0-07-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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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까뽀살코에서의 제자양성을 인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최바나바 선교사님을 말씀의 종이요 제자양성가로 계속 귀하게 사용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최레베카 선교사님의 믿음과 기도를 감사합니다. 주께서 아스까뽀살코 센터를 '성서 멕시코'와 '세계 선교'에 귀하게 사용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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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2010-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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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스카포살포에서 이런 믿음의 목자가 있다니 넘 흐믓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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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