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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_여름수양회_저녁은혜_2강_문제지.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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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는 나의 힘
2022 여름수양회 저녁은혜 2강 성도의 교제는 나의 힘 말씀 / 사도행전 2:42-47 요절 / 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보면 기독도와 소망은 천성을 향해 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이곳에서 졸지 않기 위해 서로 좋은 대화를 나눕시다.” 기독도가 “형제님, 우리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라고 묻자 소망이 “하나님이 우리들과 시작하신 데서부터 시작하지요”라고 대답합니다. 이 때 기독도는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자꾸 졸린 성도가 있으면 이리 오게 하시오. 와서 이 두 순례자가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하시오. 어떤 식으로든 이 두 순례자로부터 배우게 하시오. 그래서 그 졸린 눈을 계속 뜨고 있게 하시오. 성도의 교제가 잘만 이루어진다면 그들은 계속 깨어 있을 수 있다오. 지옥의 권세도 그들을 잠들게 할 수 없다오.” 지금 이 이야기에는 성도의 교제가 얼마 중요한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성도 간의 교제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오늘 이렇게나 중요한 성도들간의 교제에 대해서 초대교회를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사도들과 제자들은 어찌 할 바를 몰라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락방에서 숨어 몇날 몇일을 기도할 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강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 다락방에 있는 모든 이들이 성령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 체험은 이전에 전혀 체험하지 못한 강한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순절날 베드로의 메시지를 통해서 3천명이나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오순절 회개를 계기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초대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초대 교회에서 비로소 믿음의 사람들은 서로 ‘교제’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초대 교회 당시 성도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제를 했을까요~ 42절 전반부를 보십시요.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여기에서 사도들은 복수형, 가르침은 단수형 입니다. 사도들은 여러 명 이었지만 가르침은 하나였다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말씀’ 만을 가르쳤습니다. 에수님의 말씀 그리고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예수님의 공생애를 가르쳤습니다. 사도들이 살아온 경험이나 세상에서 배운 철학, 이데올로기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오직 복음에 대한 가르침’ 은 초대 교회의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도들도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에 대한 사모함으로 복음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성전에서 말씀공부도 하고 그리고 찬양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발생하였습니까? 다 같이 43절을 보십시요.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의 역사, 은혜의 역사, 변화의 역사,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고통가운데 몰아 넣은 사람에 대해서 평생 복수심으로 살았는데 그들을 용서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세상의 성공과 자신의 욕심으로 살던 자가 베푸는 인생, 사랑이 충만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죄문제로 인해서 고통 받던 인생들도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교회에 하나님의 임재를 세상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대교회의 모습이 이게 다가 아닙니다. 초대교회의 또 다른 모습이 어떠했을까요? 다 같이 42절 후반부를 보십시요.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서로 교제하고 실제적으로 떡 즉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서로 식사도 하면서 서로 대화도 하고 기도제목을 나누고 열심히 기도 하였습니다. 식사교제를 한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식사를 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성이 생기게 됩니다. 초대 교회의 교제 모습이 현재 우리 모임에도 있습니다. 우리 모임에는 요회 라는 소그룹이 있습니다. 이 요회를 통해서 예배 후에 식사교제도 하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서로의 형편을 알고 이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어떤 목자님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목자님들이 먼 거리도 마다 않고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꼭 문병을 갑니다. 가족 친척도 잘 안 오는데.. 말이죠.. 어떤 가정에 이슈가 있으면 목자님들은 마치 자기일 처럼 기도하고 실제적인 도움도 줍니다. 지난 3월에 저희 가족이 모두 코로나에 걸렸을 때 저희 가정을 위해서 맛있는 딸기도 보내 주시고 오리 주물럭도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고 힘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저희 모임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 다릅니다. 세상에는 친구간의 교제도 있고 친척간의 교제 직장동료와의 교제, 기타 동호회 등 많은 교제가 있습니다. 세상의 교제는 끼리끼리 만납니다. 그러나 우리 모임에서의 교제는 ‘주 안에서의 교제’ 입니다. 그래서 서로 차별이 없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차별 없이 주안에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교제하고 있습니다. 요즘 교회는 점차 대형화되어 갑니다. 대형화되어 간다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대형교회를 선호하게 될까요? 그 이유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예배만 하고 굳이 사람들과 교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개인주의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제가 없으면 교회는 약해집니다. 교회가 약해지면 그곳에 있는 성도들도 약해집니다. 세상의 시류에 쉽게 흔들리고 그러다 보면 믿음에서 떠나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배 가는 것도 귀찮아 온라인으로 보고 그러다가 예배도 안 보게 됩니다. 교제를 통해서 권면하고 함께 기도 하고 ‘죄’ 문제와 싸우면서 서로 붙들어 줘야 하는데.. 그게 없어지니 신앙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선교사님들이 특히 그렇다고 합니다. 먼 타국 땅에서 교제함 없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의 교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44절, 45을 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본 말씀은 얼핏 보면 사유재산을 부정하고 공동소유 공동분배를 주장하는 공산주의 경제체제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사유재산이 인정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물건을 서로 나누어 사용하고 기금을 만들어서 구제 하기에 힘썼다는 의미입니다. 가족처럼 자기의 것을 아끼지 않고 필요로 하는 사람,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47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내의 성도들 간의 이러한 교제로 인해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습니다. 자연스러이 세상사람들은 교회에 들어오고 말씀을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났습니다. 2년 동안 코로나 19 로 인해서 전 사회적으로 비대면의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모임도 이로 인해 ‘교제’ 가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빨리 교제를 회복할 때입니다. 이를 통해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 힘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저는 이번 말씀을 준비하면서 초대 교회에서의 성도의 교제가 우리 UBF 모임과 많이 닮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저희 모임은 요회 중심으로 대부분 교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씀교제, 기도교제, 실제적인 도움을 서로 주는 교제 등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센터 차원에서도 마리아기도모임, 수요예배 그리고 여름 수양회와 같은 교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우리 UBF 모임의 교제에 대해서 처음부터 있어 왔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준비를 하면서 제가 처음 94년도에 모임에 왔을 때 부터 지금까지 거의 30년 동안 제 인생의 고비마다 목자님 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어떻게 ‘힘’ 을 얻었는지 묵상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우리 모임에 왔을 때는 저의 내면은 좌절감, 절망감 , 허무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저는 가난 했던 가정에서 성장하다 보니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등록금도 싸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를 나와서 이 사회에서 주류로 살고 싶었습니다. 가난의 설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 버린 터라 삶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당시 고려대를 다니면서 비싼 등록금 마련하랴, 생활비를 벌랴.... 늘 바빠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인생이었습니다. 이를 잊고자 술을 마시면서 세상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생활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송창식의 ‘고래사냥’ 이라는 노래 가사에 보면 ‘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에…,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라는 가사가 있는데 저의 처지가 딱 그랬습니다. 술 마시고 춤을 추면 마음이 좀 달라지겠지.. 고민이 잊혀지고 기쁨이 충만할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때 뿐이고 .. 가슴에는 슬픔만이 쌓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잡고자 하여도 저를 둘러싼 세상은 저한테 모두 등을 돌리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캐나다에 선교사로 계신 서이사야 목자님과 말씀공부를 하면서 저의 인생 넋두리를 많이 하였습니다. 목자님은 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히 타지 생활로 인해서 집 밥이 그리웠던 저에게.. 가정에 식사 초대를 때마다 해주셨습니다. ‘사실 뭘 먹었는지 지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 당시의 소박하고 따뜻한 밥상의 느낌이 여전히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목자님과의 따뜻한 교제 가운데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믿고 따르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서이사야, 마리아 목자님은 말씀공부와 식사 교제 등으로 저의 마음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송창식의 노래 가사처럼 ‘고래 잡으러 동해바다로 떠나서 이 자리에 없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 제가 군대에서 제대하고 난 후 1997년도는 우리나라가 IMF 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때였습니다. 당시에 서울에서 저희 형과 영,수 학원을 작게 운영 중이었는데. 저희 학원도 IMF로 인해서 실제적으로 타격을 받아서 물질적으로 심히 어려울 때 였습니다. 당시에는 꾸준히 말씀공부를 하면서 축구교제를 많이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지금은 멕시코에 계신 최정일 목자님(최 바나바 목자님)의 섬김으로 학생 양들과 목자님들로 구성된 안암 FC 는 타 대학 UBF 축구팀들을 상대로 도장 깨기 스타일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축구시합 후에는 여러 목자님들이 저희 ‘축구모임을 식사로 풍성하게 섬겨 주셨습니다. 축구교제를 통해서 타 대학 UBF 목자님들과도 안면을 익히게 되었고, 우리 모임에서 서로 서먹서먹하던 목자님들, 학생 양들과도 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안디옥 요회였는데, 매주 토요일 마다 구 센타 1층에서 요회 목자님들, 요회 학생 양들 모두 모여서 창문으로 비치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서 말씀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서로 소감 발표를 하면서 목자님들의 다양한 인생문제, 믿음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고 저와 같은 학생 양들의 소감을 들으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창세기를 배우면서 하나님이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지난한 과정임을 배우게 되었고 복음서를 통해서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이유와 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돌아가실 수 밖에 없었는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지 ‘ 나의 하나님 ‘ 임을 영접하지 못하였고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로 인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고 믿었지. 바로 ‘ 나의 죄’ 때문에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침 일을 같이 해서 성공해보자는 세상 친구의 제안으로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모임을 떠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저는 6년간 세상에서 성공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2005년도에 다시 모임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가구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갈수록 사업이 기울기 시작했고 빚만 쌓여갔습니다. 파산이라는 극단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고소, 압류가 들어왔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도 받았습니다. 매일 매일 눈을 떠는 게 고통스러웠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때 저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것은 신성진 목자님과의 1:1 말씀공부 시간이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매일 마음의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저를 오직 말씀으로 섬겨주시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근심과 두려움이 큰 바위처럼 나에게 굴러 내려와 나를 깔아 뭉갤 것 같지만 하나님은 큰 바위를 조그만 ‘자갈돌’ 로 변화시키시는 능력의 주님이시다 라는 말씀을 듣고 내면에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천길 낭떠러지 같은 외 나무 다리를 두려움과 공포로 걷고 있는 것 같지만 믿음으로 바라 본다면 평지를 걷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난의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마침내 제 자신의 죄 문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의 죄도 아닌 나의 죄로 인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한밤중 홀로 기도하는 중에 환상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라는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과거 오직 세상의 성공과 정욕을 위해 살아온 제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흘러 갔습니다. 저로 인해서 힘들어 했던 가족들을 외면한 채 살아온 제 자신의 모습에 괴로웠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비로서 눈물로 예수님 앞에서 회개를 하였습니다. 로마서 1: 21-25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 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저는 하나님의 영광보다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을 우상으로 섬기는 미련한 자였습니다. 마음으로 스스로 지혜 있는 줄 착각하며 살아온 자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회개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과 영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자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당면한 물질문제도 해결해주시고 가정교회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당시 제가 베드로 요회에 있었는데, 요회 목자님이셨던 권대장, 현희 목자님 중심으로 요회 식구들의 섬김과 기도로 2012년 축복된 가정교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목자님들의 따뜻하고 섬세한 섬김과 교제를 통해 타 센터에서 온 동역자인 그레이스 사모님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김용석,유경 목자님이 요회 목자님이셨던 땡큐 요회로 바뀐 후에는 제가 평신도 목자로서 직장생활과 모임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목자님들이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말에도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없을 만큼 고단하고 힘든 직장 일을 하였는데, 매주 요회 모임에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그 때마다 겸손하고 온유하신 요회 목자님들은 저희 회사의 이슈사항들을 잘 들어 주셨고 간절히 기도해 주시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들 하민이와 동역자를 위해서 섬세히 식사를 섬겨주 셨고 간절한 중보기도로 섬겨 주셔서 영적인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2022년 현재는 말씀 공부팀 (D팀) 에서 저 포함해서 8명의 목자님들이 말씀공부도 하고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말씀공부만 하다가 지금은 격주로 한번씩 센터에 모여 대면으로 말씀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장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시는 목자님들과 말공 중에 이야기 할 때나 기도제목을 나눌 때 저와 같은 고민을 목자님들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고민들을 믿음과 기도로 극복 코자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동기부여가 되고 많은 힘을 얻습니다. 지금 말씀공부 팀 목자님들을 보면 저와는 같은 요회가 된적이 없는, 평소 관계성이 잘 없는 목자님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창무목자님께서 말공 팀원들을 구성하실 때 교제의 폭을 넓혀 주시기 위해서 밤잠도 못 주무시고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말씀공부 팀 목자님들과 많은 교제를 나누진 못했지만 앞으로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면 오프라인으로 식사도 자주 하고 같이 하고 아메리카노 커피도 한잔 하면서 많은 교제를 나눌 것 같은데..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온마음 요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온마음 요회 목자님들은 말씀의 은혜를 나눌 때 보면 말씀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자신의 생활에 비추어 진솔하게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서 믿음의 ‘힘’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요회 목자가 되고 나서부터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해서 엑셀파일로 된 요회 기도 제목 정리를 다시 하곤 합니다. 그때 목자님들의 기도제목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면.. 당시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기도제목의 간절함과 치열함이 보여지곤 합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다시 한번 그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하곤 합니다. 그때 저는 지금까지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하신 목자님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치열하고 간절했던 저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한번 더 기도해주신 목자님들을 생각할 때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각박하고 이기적인 세상 가운데서 ‘성도와의 아름다운 교제’ 를 통해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모임 목자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결론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안암 UBF에서는 목자님들이 주안에서의 교제’ 가 잘 이루어져 오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우리 모임의 멤버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성도간의 교제’는 우리의 전통이 되어서 근 50년 동안 역사가 되어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모임이 아름다운 교제를 통해서 서로 축복하고 기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서로 천성으로 가는 긴 여정에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UBF 모임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2 여름수양회 저녁은혜 2강 말씀 / 사도행전 2:42-47 요절 / 사도행전 2:42 성도의 교제는 나의 힘 1. 성령 충만함을 받은 예루살렘 교회에 나타난 첫번째 모습이 무엇입니까(42a, 46a)? 이 일을 위해서 성령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습니까(43)? 이 사실이 오늘 우리 교회에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42a.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46a.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 예루살렘 교회에 나타난 두번째 모습이 무엇입니까(42b)? 이것은 어떤 장소에서 무엇과 함께 했습니까(46b)? 이를 볼 때 성도의 교제가 가지는 특징이 무엇입니까? 42b.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6b.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3. 성도의 교제가 풍성한 예루살렘 교회 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44,45)? 이를 볼 때 예루살렘 교회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어떻게 여겼다고 볼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 이와 같은 성도의 교제를 이루기 위해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 성도의 교제 가운데 누가 높임을 받습니까(47a)? 이런 삶을 통하여 나타난 열매가 무엇입니까(47b)? 이상에서 볼 때 성도의 교제가 어떤 점에서 나의 힘이 될 수 있을까요?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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