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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열정을 빼앗아가다
2023년 여름수양회 주제 2 강 나태를 이기는 복음의 능력 / 이*요*한 서서히 열정을 빼앗아가다 말씀 / 마태복음 25:14-30 요절 / 마태복음 25: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올해 5월, 한강 잠수교에 사람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앉아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약 한시간 반 동안 적막 속에서 어떠한 말도, 행동도 오가지 않았습니다. 매년 서울시 한강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는 약 3000팀 이상이 지원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요즘에는 캠핑장에서 모닥불을 보며 멍 때리는 ‘불멍’이나, 돌아가는 세탁기를 보며 멍 때리는 ‘세탁멍’, 베란다에서 이루어지는 ‘베멍’ 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게을러지는 것이 유행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아둥바둥 사는 현대인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쉼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는 평소에 쉬는 시간,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열심히 살았으니, 쉼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것은 어쩌면 필요한 것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태에는 두 가지 얼굴이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게을러지는 것도 나태이지만, 겉으로는 분주하고 바빠 보이지만 그 가운데 빠지는 나태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러한 나태의 본질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지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보게됩니다. 14절을 보시겠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한 사람이 타국으로 떠나기 전에 종 세 사람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재산을 종들에게 각기 다른 양으로 맡겨 두었습니다. 주인의 소유를 맡은 종들은 각기 다른 양의 역량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소유를 더욱 잘 관리하고 유익을 낼 수 있는 종에게는 다섯 달란트 양의 소유를, 그보다 조금 덜한 역량을 갖고 있는 자에게는 두 달란트를, 가장 적은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겨 두었습니다. 주인은 타국에서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이를 잘 관리하고 유익을 내도록 명령하고 떠났습니다.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양인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세명의 종 중에 제일 먼저 일어나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부동산에 들러 동네 상권을 분석하였습니다. 보니까, 동네에 정육점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동네에서 마장동 축산시장에 버금가는 최고의 정육점을 차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매일 같이 새벽 경매시장에 가서 질 좋은 고기를 값싸게 얻어와 밤낮으로 열심히 장사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가게에 놀러 오라고 연락을 돌리고, 당근마켓과 맘카페에 가입하여 가게 홍보글도 올리며 정육 장사는 좋은 수완을 내었습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주인에게 유익을 돌려주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차에 채소와 과일 장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쿠팡과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배송에 익숙해진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해 신선한 품질의 채소와 과일로 승부 보았습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물건을 판매하였을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을 해주었고, 자주 오는 고객들의 얼굴을 익혀 서비스도 챙겨주었습니다. 또 옆 정육점에서 구매 영수증 지참시 쌈채소 50% 할인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를 마치고 집에 오면 너무 피곤해 삭신이 쑤셨습니다. 매일 같이 잠들기 전이면 다음 날은 장사를 하루 쉴까 잠시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돌아오기까지 받은 달란트로 열심히 장사하고 수익을 내어 주인을 기쁘게 할 생각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주인이 타국에서 돌아와 결산하였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두 종 모두 받은 것으로 장사하여 두 배로 성장한 것입니다. 이 두 종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들이 주인을 위해 장사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힘들어도 받은 달란트를 잘 관리하고 장사하여 주인에게 유익을 돌리고 주인을 기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비유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 같이 골로새서 1장 16절 말씀을 읽으시겠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께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 모든 만물은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목적은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유익을 돌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 갖고 있는 달란트 즉, 재능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사용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22장 37절-40절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때, 그러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께로부터 다른 종류와 다른 양의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누구는 음악에 달란트를 받아 찬양 팀에서 예배 찬양을 섬깁니다. 누구는 그림에 달란트를 받아 이번 여름 수양회 포스터를 그려 섬깁니다. 누구는 아이들을 잘 다루는데 달란트가 있어 2세 아이들 예배를 섬기고는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우리가 가진 달란트가 너무 부족하다며 불평 불만하고는 합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나보다 더 똑똑하고, 취미도 다양하고, 성격도 좋아 인간관계도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나는 비교적 가진 것이 없어 보여 옆 사람만큼 누리고 해내지 못한다고 낙담하기도 합니다. 오늘 비유 말씀에서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과 같이 큰 정육점을 내고 장사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받은 두 달란트의 자본으로는 채소 가게를 내기가 적당했을 것입니다. 이 때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고작 두 달란트? 나는 왜 다섯 달란트를 받지 못 했지? 이건 좀 억울해. 주인이 나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작은 것일 테니 적당히 장사하고 적당히 수익을 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두 달란트를 활용하여 주인을 위해 열심히 장사하였고, 결과적으로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똑같이 100% 수익률을 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섯 달란트를 받았건, 두 달란트를 받았건, 혹은 한 달란트를 받았건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받은 달란트를 쏟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비유 말씀으로 돌아가 세번째 종인,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이야기를 보시겠습니다. 24-25절을 다같이 읽어 보시겠습니다.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새벽 같이 일어나 장사하러 나가는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부지런하게 일하러 나가는 두 사람의 뒷 모습을 볼 때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약간의 자극도 받았습니다. 자신도 받은 한 달란트로 무언가 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장사를 하지 않을 이유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나는 지난 몇 달간 너무 바쁘게 살아왔어. 지금은 나에게 주는 선물, 나에게 주는 휴식이 정말 필요할 때야’ 하며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두 종이 100% 수익률을 낸 장사 결과를 보고 ‘어차피 내가 가진 한 달란트로는 장사를 해봐야 한 달란트 정도밖에 더 남기지 못 할거야. 별로 대단한 성과도 아닐텐데 해봐서 뭐해’ 하며 회피하였습니다. 그리고 왠지 예전부터 주인이 자신을 미워했을 것 같다는 오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다같이 식사를 할 때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에게 주인이 맛있는 삼겹살 부위로 쌈을 싸 먹여줬는데, 자신에게는 오돌뼈가 있는 부위로 쌈을 싸 줬던 것 같았습니다. 분명 주인이 자신을 미워하고 있고, 장사를 해서 어떤 유익을 주인에게 돌려도 혼날 것 같은 착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나머지 두 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종이 안타까워 어떻게든 일하도록 권유해보았습니다. 동네에서 타코야끼 포장마차 장사를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종에게서 돌아오는 말은 오직 “이불 밖은 위험해” 뿐 이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주인이 타국에서 돌아오기로 한 날이 점점 다가왔을 때 이 종은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변명거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혹여나 장사를 해서 망할 수도 있으니, 주인에게 받은 한 달란트 잘 보존했다가 원금을 그대로 돌려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집 뒤뜰에 땅을 파고 받은 한 달란트를 그대로 묻어 두고 다시 누우러 갔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장사를 하지 않은 이유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실제로 장사를 하다가 받은 한 달란트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주인이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굳은 사람이라면, 장사를 실패하여 혼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금쪽 상담소’의 오은영 박사였다면 이 이야기를 듣고 인자한 미소를 짓다가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요. 게으른 것이 아니에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해내고 싶은 아이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인이 정말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가혹한 사람이었다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도 장사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고, 받은 달란트를 그대로 보존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종은 받은 달란트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장사하였습니다. 이 세 종에 대한 주인의 평가가 대비를 이룹니다. 오늘 말씀의 요절인 21절은 다 같이 읽으시겠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주인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많이 남긴 것에 대해, 부자가 된 것에 대해서 칭찬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인이 이 종을 칭찬한 포인트는 종들의 충성됨입니다. 그리고 두 달란트를 받았던 자에게도 동일한 칭찬을 하였습니다. 만약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기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한 달란트만 남겼어도 주인은 똑같이 그 종의 ‘충성됨’에 칭찬을 하였을 것입니다. 반면, 땅에 한 달란트를 숨겨둔 종에게 주인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습니까? 다 같이 26절을 읽겠습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주인은 이 종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를 숨겨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게으르다고 하는 주인의 말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주인은 이 세번째 종에게 게으를 뿐 아니라, “악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번째 종이 한 달란트를 땅에 숨겨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서운 주인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종은 주인의 이미지를 왜곡시키는 악한 짓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스스로 나태함을 인정하지 않고 화살을 외부에 돌리는 종의 악한 점을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는 게으름과 나태의 죄가 또 다른 죄를 파생시키는 모습입니다. 이 게으르고 악한 종이 맞이한 결과가 어떠합니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칭찬을 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축복을 내려주신 반면,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가진 한 달란트 마저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쫓겨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종종 나태와 게으름을 외부 요인으로 포장하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합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무능해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수학 선생님을 잘못 만나서야. 그때 수학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내가 수포자가 됐고, 수능에서 수학 시험을 망쳐서 원하는 대학교를 못갔고, 공부에 흥미를 잃어 학점이 좋지 못해 좋은 직장에 취직을 못해서 지금 삶이 이렇게 망가진거야’ 이와 같이 사람들은 내가 선생님을 잘못 만나서, 부모님을 잘못 만나서, 상사를 잘못 만나서, 이런 부조리한 사회에서 태어나서 자신이 도저히 의욕이 생기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성장과정에서 피해 받고 억울했던 것을 지금 자신의 의욕 없고 목적 없는 삶의 이유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고는 언제든 자신이 나태해진 이유를 늘어놓을 준비를 하며 점점 사회와 공동체로부터 멀어지고, 혼자 고립된 세계로 들어가고는 합니다. 도전하지 않으니, 실패할 가능성도 없고, 상처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나태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나태했던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를 사랑하고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뜨겁게, 부지런하게, 성실하게 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성공을 하다가 한번 큰 실패와 시련을 맞보게 되면 다시는 이 실패를 경험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조금씩 움츠러들다가 점점 ‘내가 얼마나 불쌍한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모든 것이 부질없다 말합니다. 지금 꼭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자신이 바쁜 것을 핑계 대면서 일들을 뒤로 미루고 회피하며 나태해집니다. 겉으로 보이는 삶은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데 우울하고 생기 없는 눈으로 목적 없이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이와 같이 나태의 죄는 우리의 열정과 사랑을 ‘서서히’, ‘천천히’ 빼앗아가서 결국 우리를 차가운 시체와 같이 만듭니다. 그래서 한번에 자각하기 쉬운 ‘분노’와 같은 감정과 다르게 나태는 서서히 진행되고 분주함 뒤에 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나태의 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으르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서 더 열심히 사는 노오력을 하면 될까요? 이렇게 하면, 일시적으로는 게을러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태의 본질적인 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칭찬 받았던 점은 주인을 위해 장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적은 일에 충성하였던 것입니다. 반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의 마음이 무엇인지 헤아리려고 하지 않았고, 쓸데없는 걱정만 하며 나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나태의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아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죄는 하나님과 우리 관계를 갈라놓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삶의 목적과 의미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서 찾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성적으로 죄성이 있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죄성이 있는 모습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산다면, 삶의 목적도 의미도 없이 나태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나태의 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죄를 극복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죄를 극복하셔 우리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또 복음에는 예수님의 재림이 약속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인생을 결산하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우리 삶을 재림의 복음 아래서 뜨겁게, 열정적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하며 열매 맺는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표본이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태의 죄를 극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냉랭하고 무기력했던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재림의 복음 아래서 예수님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이 따에서의 삶을 뜨겁게 불태우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학부에서 영어학을 전공하며, 영향력 있는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 학부 4학년 때부터 경영학과 학부 수업과 논문을 미리 읽어가며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였습니다. 입학 면접에서 석사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계획과 포부를 말하며 면접자에게 미리 준비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신입생 우수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수 있었으며, 교수님께서는 이 장학금을 고려대 학부 출신이 아닌 사람이 받는 것은 오랜만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저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기 중에는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구성해서 석 박사생들과 미리 논문을 읽고 토론을 준비하고, 남들보다 논문 몇 편을 더 읽어가 수업에서 인사이트 있는 말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석사 2학기 때 과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수업에서 제가 발표를 맡은 날, 교수님은 저에게 수업과 관련한 여러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몇가지는 답변하였으나, 한 질문에 대해서 제대로 답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대답하지 못한 질문에 당당하게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다음 수업 때까지 준비하여서 다시 말씀 드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그 교수님은 저에게 온갖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너는 이것밖에 준비가 되지 않았냐. 어떻게 우리 학교에 입학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우리 딸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너보다 훨씬 대답을 잘했을 것이다. 필요하면 우리 딸한테 과외라도 받지 그러냐”라는 말을 20명 가량 학생들 앞에서 듣고만 서있었습니다. 그날 그 교수님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발표자에게도 비슷하게 여러 비난과 인신 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는 차분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수업을 준비한 모든 노력이 부질없다고 느껴졌고, 그 학기에 저는 점점 위축 되어 갔습니다. ‘어차피 그 수업시간만 교수님 기분만 잘 살펴서 끝내면 될텐데’ 라는 생각으로 다음 학기의 수업도, 연구도, 대학원 이후의 삶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잠을 줄여가며 연구와 프로젝트를 준비해가도 혼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해야 할 것들을 미루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밤을 새어가며 신경도 예민해지고, 몸의 체형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과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계속 회피하기만 하였습니다. “연구, 논문 그거 해서 뭐해? 안 해본 것 아닌데, 해보니까 별거 없더라. 어차피 다 부질 없는거야. 일단 지금은 다른 연구실 일로 내가 너무 바쁘니까 다음에 기회가 오면 할게” 하며 도망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교수님한테, 연구실에서 전화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낮잠을 잘 때도 전화 벨소리를 최대로 키워 두어 귀 옆에 두고 선잠을 자고는 했습니다. 졸업논문을 쓸 시기가 다가왔을 때, 저에게 비난을 퍼부으셨던 그 교수님이 저의 졸업논문 심사위원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무서웠지만, 연구한 것을 열심히 준비하여 논문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fail”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교수님은 저의 지도 교수님과 개인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연구실에서 저와 다른 석사생 한명, 총 2명만 석사 졸업논문 심사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들었을 때는 너무 허무하고 분노하였습니다. 그 교수님 한 분 때문에 인생이 망한 것 같아 괴로웠습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고, 대학원 생활에서 저의 의미도 목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약 2주간은 대학원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았으며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 살았습니다. 이 후 저는 프로젝트와 연구로 할 일들이 많았는데 도무지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열정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진취적으로 해내는 것이 아닌, 관성에 의해 어딘가 끌려가는 삶을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연구실에서 제게 작더라도 어떤 부탁을 하면, 바쁘고 분주한 삶에 자그마한 자극이 오면, 마음이 분주해지고 다른 더 중요한 일들에 집중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바쁜데’라고 생각하며, 정작 해야 할 일들을 미뤄오곤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스스로를 정말 바쁘게 대학원 생활을 한 사람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저에게 심각한 나태의 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수님 앞에서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해야 할 일들을 미뤘고, 교수님께 혼날까봐 두려워서 숨었던 것입니다. 이런 저의 모습은 교수님을 주인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삶이 아닌, 교수님을 기쁘게 하고 연구실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것이 저의 최우선의 목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실에서 무언가를 하라고 하지 않으면 생각이 없이 무의미한 시간으로 채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타성에 젖어서 하루 하루 바쁘게 ‘보이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근 2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피곤해보인다” 였습니다. 아마 대학원 생활에서 의미나 목적 없는 생기 없는 삶이 제 눈빛에서 드러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대학원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졸업논문을 완성시켜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매주 했던 성경 공부와 예배로부터 힘을 얻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매주 러너스 예배의 사회를 섬겨왔습니다. 사회를 볼 때 헌금 기도를 하기 위해 설교 말씀을 서너 문장으로 요약하고는 하는데, 몇번 하다 보니 본문 말씀과 상관 없이 헌금 기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복음에는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희생시키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 되는 특권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먼저 사랑 받은 자로써 제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이미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데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러너스와 교제를 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될 때 조금씩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이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실천할 때 목적이 있고 열정이 넘치는 삶 살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았던 제 나태의 죄를 깊이 회개합니다. 제가 사람 앞에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타국에서 돌아온 주인은 세 종에게 맡겼던 달란트에 대해 결산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반드시 결산의 때가 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때가 되면, 재림하셔서 우리 삶을 결산 하십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이 땅에서 우리가 얼마나 적은 일에 충성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셨는지 보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잘 관리하고 우리의 참된 주인 되신 하나님께 유익을 돌리기 위해 사용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복음의 약속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은 일에 충성된 자를 칭찬하시고 상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서 살 때,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복음의 능력에 의지하여 참된 주인 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삶을 허투루 살지 않고, 나태의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여름수양회 주제 2 강 / 나태를 이기는 복음의 능력 서서히 열정을 빼앗아가다 본문 마태복음 25:14-30 요절 마태복음 25:21 1. 한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자기 소유를 종들에게 각각 어떻게 맡겼습니까(14,15)? 여기서 달란트를 받은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참조.골1:16)?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이 무엇일까요?(참조.마22:37-40,고전6:16-20,엡4:24)?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참조) 골로새서 1장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마태복음 22장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고린도전서 6장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에베소서 4장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무엇을 했으며,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16,17)?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변명했습니까(18,24,25)? 나태에 빠진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24,25)?(참조.시102:11,전1:2)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참조) 시편 102편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전도서 1장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주인은 한 달란트 받았던 자를 어떻게 꾸짖었습니까(26,27)? 그 무익한 종은 어떤 벌을 받게 되었습니까(28-30)? 왜 나태가 심각한 죄일까요?(참조.잠6:10-11,잠21:15,딤전5:13)?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참조) 잠언 6장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언 21장 1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디모데전서 5장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4. 오랜 후 돌아온 주인은 무엇을 했습니까(19)? 주인은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의 어떤 점을 칭찬했으며 무슨 상을 주었습니까(20-23)? 우리가 주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참조.고전15:31,갈6:9,빌3:13-14)?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참조) 고린도전서 15장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갈라디아서 6장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빌립보서 3장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생각해 볼 점 지금까지 당신을 나태에 빠뜨리게 했던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떻게 나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나태를 극복했던 사례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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