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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순서 다니엘서 제 2 강
성경본문 다니엘 2:1-49
전한날짜 17/10/08
ㆍ조회: 425  
영원한 나라
2017 가을학기 다니엘서 제 2 강                              
영원한 한 나라
말씀: 다니엘서 2:1-49
요절: 다니엘서 2: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요즘 우리가 접하는 뉴스는 나라와 나라에 관한 소식이 많습니다. 우리는 북 핵 문제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더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이런 초 강대국의 힘 겨루기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얼핏 보면 이런 강대국은 영원할 것 같고 그 사이에서 등터질 것 같은 우리나라는 그 존재 자체가 위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세상 나라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어떤 나라가 영원할까요? 오늘 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전반부는 느브갓네살 왕의 감추어진 꿈을 알아내는 다니엘의 믿음에 대해, 그리고 후반부는 꿈의 해석과 함께 영원난 한 나라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모두에게 다 중요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 사지에 몰려 기도 투쟁하는 다니엘의 믿음과  함께 세상 나라를 멸하시고 영원한 한 나라를 세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소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말씀이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Ⅰ. 느부갓네살 왕의 꿈(1-23)    본문 29절을 보면 느브갓네살 왕은 나라를 세우고난 후 자리에 누어 이 나라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그랬을 것입니다. 자기가 온 힘을 기울려 대제국을 세웠는데 이 나라가 얼마나 오래갈지, 계속 번영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그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1절을 보십시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그가 통치 2년 되었을 때 꿈을 꾸었습니다. 여기서 꿈을 꾸었다는 것은 여러번 반복해서 꾸었다는 것입니다. 한번으로 끝나면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갈텐데 계속해서 같은 꿈을 꾸니 꿈에서 본 것은 더욱 또렷해지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 등 이 방면에 도통한 지식인들을 다 소집했습니다. 그들은 왕의 부름을 받고 의기 양양해서 말했습니다. "전하, 만세수를 하옵소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그런데 왕은 자신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말하고 그것을 해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당황했습니다. 아니 꿈을 말해주어야 해석을 할텐데 꿈까지 말해보라고 하니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래서 그들은 “전하, 아무리 그래도 꿈은 말씀해주셔야하는 것 아니옵니까”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꿈은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원래 해몽에 능한 자들이라 꿈 이야기를 해주면 온갖 좋은 말로 해석해주며 사기치며 아첨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은 너희가 꿈까지 맞추어야 너희 해석이 옳은 줄 믿겠다며 꿈을 못맞추면 네놈들 몸을 쪼개 집을 거름터로 만들겠으며, 꿈을 맞추면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당황하면서 세상에 왕의 머릿속에 있는 꿈을 누가 알겠느냐며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도 이런 식으로 꿈을 묻지 않았으며 이런 것은 신이나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말대꾸를 했습니다.  

이에 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그리고 분해하면서 바벨론의 있는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도 죽게 되었습니다.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갈 때 다니엘이 그에게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그를 막아서고 “왕이 어찌 그리 급하십니까” 하면서 그로부터 왕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왕에게 나가 “전하, 소인에게 시간을 주시면 제가 그 꿈과 그 해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다른 술객, 박사들은 말 안해주면 누구 그 꿈을 맞출 수 있겠느냐며 그런 명령을 한 왕이 잘못이라고 말해 왕의 분노를 샀지만 다니엘은 시간을 조금 주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알 수 있고 해석도 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런 저런 합리적인 생각을 내놓으며 자기를 변명합니다. 그러나 이때 믿는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이렇게 왕에게 나가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인간적으로 보면 시간 준다고 해결될 일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을 얻을 수 있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왕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왕의 뇌속에 비쳐져 있는 그 그림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믿는다는 것입니까? 다니엘은 하나님은 이런 문제도 도와주실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그의 말을 듣고 그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이후 다니엘은 무엇을 했습니까? 사실 그도 모든 것이 막막했습니다. 왕의 놋속에 있는 꿈의 영상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참으로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먼저 그의 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이 모든 일에 대해 말해주고 기도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으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그러면 위기 속에 드리는 이 기도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그는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본문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란 말이 5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18,19,28,37,44).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초월하여 위에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요, 우주를 그 뜻대로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자가 되십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보시고 아시는 분이시며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상과 대조하여 참 신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 이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하며 아버지로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 아버지는 전능하시면서 우리의 아버지 되시므로 그 자녀를 도와주십니다. 가슴속에 이 하나님이 있는 사람은 인생 낭떠러지에 몰렸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도우심을 구합니다. 이게 우리의 신앙이어야 합니다.  

둘째는 그는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구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해서 불쌍히 여기사...’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왕의 뇌속에 비쳐있는 꿈을 알아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 죽을 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신다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맹인 거지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기도합니다. 세상에 누가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그가 눈을 뜰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주께서 자기를 봐줄 아무런 의나 공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만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하고 기도한 것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주장할 의도 공로도 없습니다. 그가 느브갓네살의 이 무자비한 명령에서 살아남을 길은 오직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주시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들에게 나아가 다만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는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주신 것도 다만 불쌍히 여겨주셔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목자가 되신 것도 어린 양 같이 무력하고 갈바를 알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하고 간절히 매달릴 때 주님을 과연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니다. 맹인이 눈을 뜨게 해주시고 필요하면 왕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도 알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에 우리가 드릴 의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고 기도응답 받는 비결 그저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니다. 우리가 죄로 고통하는 것이 너무 불쌍해 독생자를 보내 그 피를 흘리게 해 구원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주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고 겸손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을 기도가 무엇이겠습니까?

셋째로 우리가 배울 것은 그가 친구들에게 기도 요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일을 기도로 풀어야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과가 나쁘면 자기도, 친구들도, 바벨론의 술사 등 많은 사람들이 죽게된다는 이 사실 앞에 마음의 큰 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 기도를 자기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친구들의 기도 지원을 요청한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을 합쳐 긍휼을 구하며 간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더 많은 사람이 한마음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을 그 기도를 더 확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예수님도 겟세나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그 기도가 너무 힘들어 제자들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기도부탁을 하셨었습니다. 우리도 힘든 기도제목이 있을 때 이렇게 합심해 기도해야 합니다. “진실로 다니 너희에게 이로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19).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나의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동역자들에게 말해주며 기도부탁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이렇게 합심해 드리는 기도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에 직면해 있으십니까? 나로서는 아무래도 안되겠습니까? 우리가 다니엘의 기도를 배워야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하고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달라고 동역자들ㅇ게ㅔ 부탁하며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다니엘이 이렇게 기도했을 때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19절을 보십시오.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찬송하니라’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왕의 뇌속에 감추어진 것을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의 머리속에 무엇이 있는지, 하나님은 그것을 사진기로 찰깍 찍어서 다니엘의 환상 스크린 위에 그대로 띄워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과거에 TV pro에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세상이 이런 일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우리 교회에도 기도를 열심히 하므로 ‘세상에 이런 일이’ 넘치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 응답을 받은 다니엘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 찬송했습니다. 그의 찬송 내용이 무엇입니까?   20-23절에는 그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가 열거되어 나옵니다.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20) ...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다니엘의 이 찬양을 풀어가는 키워드는 바로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입니다. 하나님의 이 지혜와 능력은 그가 때와 계절을 바꾸시는 데서 아주 잘 나타납니다. 우리는 일련 365일, 때와 계절의 변화를 주시는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을 생각할 때마다 감탄하게 합니다. 봄이면 씨를 뿌리고 그것이 여름에 자라고 여름이면 발을 갈고 가을이면 오곡백과 익은 황금빛 들판이 되는 것을 보면 이 모든 것은 운영하시며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때를 따라 왕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시며 세상 나라를 운영하십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겸손한 자혜자에게는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는 지식을 주십니다. 특별히 다니엘은 하나님이 느브갓네살의 꿈을 알게 해주신 것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그 꿈을 알겠으며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꿈을 알게 하시고 이에 대한 지혜와 지식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십니다.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십니다. 왕의 뇌속에 아무리 깊이 감추어져 있어도 하나님은 다 꺼내내십니다. 빛이 되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밝히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숨겨 있는 계획이나 은밀한 생각도 다 아시고 다 드러내십니다.

이어 다니엘은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하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요셉 등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신 이 하나님께서 오늘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신 것에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지혜와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니 어려운 일일수록 하나님을 의지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Ⅱ. 왕의 꿈을 해석한 다니엘(24-49)  다음날 아침 다니엘은 시위대 장관 아리옥의 인도로 왕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때 다니엘은 무엇을 했습니까? 첫째,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26-30).  왕은 다니엘을 보자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도 이렇게 자기 앞에 나온 다니엘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때 다니엘은 이런 은밀한 것은 세상의 지혜자나 술객등이 왕에게 보일 수 없으되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이 보이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기회야말로 왕에게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 것입니다. 원래 느브갓네살이란 이름의 뜻은 바벨론의 신인 ‘느보가 왕권을 수호한다’것입니다. 그런만큼 느브갓네살은 우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니엘은 바벨론의 신 느보, 마르둑 등 온갖 신을 섬기는 왕이나 박수나 술객, 점쟁이들이 하지 못하는 그것을 하늘에 하나님, 곧 다니엘의 하나님은 하신다며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그는 이것을 통해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신이 되신다는 것을 증거하고자 했습니다.

둘째 그는 세상 나라의 미래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다니엘은 먼저 왕이 어떤 모양의 신상에 관한 꿈을 꾸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했습니다. 31절부터 35절까지를 자세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그런데 이 희안한 우상의 모습에 세상나라의 미래가 담겨있습니다. 이것에 의하면 세상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세상 나라는 멸망합니다(31-43). 이제 잘 들어보십시오.  여기서 금머리는 느부갓네살이 통치하는 바벨론 왕국을 의미합니다. ‘왕이여 왕은 여러 왕ᄃᅠᆯ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37). 그는 실제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가진 왕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바벨론 왕국은 역사상 이 세상에 세워진 국가들 가운데 가장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왕국이었습니다. 정치, 경제, 법률, 문화 등 모든 것에서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38절을 보면 사람은 물론이요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모든 것이 다 왕의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는 역사 속의 모든 나라 중에서 금과 같이, 머리같이 찬란한 영광을 발했습니다. 바벨론은 황금도성이라 불리울 만큼 금을 물쓰듯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막강한 나라가 바벨론의 벨사살 왕때 메대와 페르시아 연합군에 의해 망했습니다. 이 나라가 신상에서 은으로 된 가슴과 팔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 왕국은 통치 면에서 바벨론 제국보다 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은으로 표시되었고 또 메대와 페르시아로 나누어 졌기 때문에 가슴과 두 팔로 묘사했습니다. 실제로 메대와 바사는 부를 추구하고 은으로 가치를 표시한 상업 정신이 투철한 나라였습니다.   이어서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가 있는데 이것은 알렉산더 대왕이 창건한 헬라 제국을 가리킵니다. 이 나라도 온 세계를 다스린다는 것입니다(39). 알렉산더 대왕은 메대와 페르시아와 마게도냐와 이집트 등  당시 알려진 온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온 세계를 정복했다고 자랑하였고 달리 정복할 세계가 없다고 해서 주저앉아 통곡하였다고 합니다. 헬라 제국은 통치 규모와 부에 있어서 페르시아 왕국보다 못하였기 때문에 놋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놋을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였고 헬라인들은 다른 나라보다 놋을 많이 사용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쇠로 된 종아리로서 로마 제국을 상징합니다. 쇠은 강하여서 모든 것을 부숴뜨리는 것과 같이 로마는 헬라 제국을 산산 조각나게 부숴 뜨렸습니다. 로마는 힘의 철학을 가지고 막강한 군대로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쇠는 로마가 전쟁에서 적들을 취급하는데 보여 주었던 잔인성과 가혹함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발과 발가락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그 나라가 쇠와 진흙이 섞이지 못하듯 여러 발가락같이 나누어져 여러 나라가 형성되고 그 중에 얼마는 쇠처럼 든든하고 얼마는 진흙처럼 부숴질 만한 약한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역사 속에 로마제국 내의 여러 민족은 섞이지 않고 강한 나라, 혹은 약한 나라로 분렬되어 오늘에 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해석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인간이 세운 세상 나라는 다 망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바벨론이나 페르시아나 헬라제국, 로마제국 등 뒤이어 일어난 많은 나라는 모두 인간의 야심과 권력, 자기 영광을 추구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되고 그 토대에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인간은 정복의 야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세상 나라를 건설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분렬되고 또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나라들이 영원하겠습니까? 그리고 신상은 금 머리로 시작하여 은, 놋, 철, 진흙으로 질적인 저하를 이루어지는데 세상 나라도 이와 같이 시간이 갈수록 저질화 되어갑니다. 이것이 세상 나라의 운명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느브갓네살 왕에게 보여준 꿈에는 새로운 나라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34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이때의 ‘손대지 아니한 돌’이란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한, 곧 신적인 기원의 돌,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돌이 다 쳐서 부서어 모든 것이 바람의 겨와 같이 날라가 없어진다고 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세상 나라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제국이 사라진 것도, 페르시아와 헬라제국, 로마제국이 사라진 것도 다 만왕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하시므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이 후에 생긴 많은 나라들, 이 나라도 예수님에 재림하셔서 무섭게 심판하시므로 모두가 다 바람의 날라가는 겨와 같이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라와 역사의 심판자가 되십니다. 거짓되고 죄악된 것은 그 앞에 아무 것도 남아나지 못할 것입니다. 다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손대지 아니한 돌 그리스도를 통해 한 영원한 나라를 세우십니다.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할 것을 말합니다. 이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굳건한 나라, 영원한 나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랑과 공평으로, 진리와 생명으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고 이 나라에서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거짓과 강포, 살륙 대신 은혜와 사랑, 능력과 영광이 넘치는 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우리는 우리 왕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감사하며 세세토록 하나님게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나라에 대한 약속과 소망이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 나라의 위협과 강포에 낙심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사람이 손대지 않은 돌, 그리스도께서 때가 되면 박살을 내실 때 그런 바람들은 다 바람과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세상 나라의 화려한 금도, 은도, 강해보니는 놋도 철도 다 아침 안개같이 잠시 있다가 사라질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돌아가신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이 저에게 편지로 주신 말씀을 제가 잊지 않습니다. Don't love anything in the world, even the smallest things. 사도 요한은 이 세이나 세상에 있는 사랑하지 말라고 하면서 요한 1서 2:17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도 정욕도 다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리라. 우리가 잠시라도 이런 세상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주께서 세우신 영원한 한 나라를 사모하면서 오늘 주님과 함께 힘써 이 영원한 나라를 전파하는 복음역사를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꿈 해석을 듣고 그를 신의 대리인으로 보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자기 뇌속을 훤히 들여다보듯 꿈을 맞추고 이렇게 해석한 다니엘을 볼 때 그가 그 앞에 엎드려 절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권자이심을 시인했습니다. 이에 왕은 다니엘을 높여 궁중에서 바벨론 온 도를 다스리게 하고 또 바벨론 모든 박사들을 다스리는 최고 책임자로 삼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의 요구한대로 그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바벨론 도지사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다니엘서는 믿는 자의 승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권력자 앞에 믿는 자는 너무 약해보이고 늘 당할 수 밖에 없는 것같지만 벼랑 끝에 내몰려도 결코 당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이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 이야기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우리는 다니엘서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있는 믿음, 힘있는 믿음, 역사의 주권자가 되신 하나님을 믿고 주께서 세우실 한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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