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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_추수감사절_특강문제지_(파블로오)[1].hwp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2014년 추수감사절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편 요절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오늘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나아와 감사 찬양하며 경배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만 특별히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시편 100편 말씀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께 어떠한 자세로 감사 찬양해야 하며 왜 감사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또 어떻게 해야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배워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므로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감사 찬양하는 자세 (1-2) 하나님은 우리가 일평생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면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여기서 온 땅은 세계의 모든 열방(everyone on this earth), 즉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크리스천들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민족,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편 103편에서는 하늘의 천군천사와 모든 피조물들이 다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간, 생물 그리고 하늘의 천군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NIV에서는 “Shout for joy to the Lord” 공동번역에서는 “환호성을 올려라” KJV에서는 “Make a joyful noise”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기쁨으로 외쳐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경배하러 나아갈 때는 기쁨으로 환호하면서 목청껏 찬양해야 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우리가 주일예배에 왔을 때도 세상일에 찌들어서 염려가 가득한 마음과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 찬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찬양을 하더라도 기쁨도 없이 입안에서 웅얼거리게 됩니다. 우리가 주일예배에 미리 와서 기도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찬양을 계속하다 보면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목소리가 트이고 즐겁게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주일예배에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경배찬양이 더욱 뜨거워 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NIV에는 “Worship the Lord with gladness”(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경배하라)로 되어 있지만 많은 영어 성경에는 “하나님을 섬기라(Serve the Lord)”로 되어 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고”로 되어있고 공동번역에는 “마음도 경쾌하게 야훼를 섬겨라”로 되어 있습니다. 섬김(service)은 예배(Worship Service)의 어원이 됩니다. 섬김은 우리가 예배로 또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기쁨으로 섬겨야 합니다. 또 기쁜 마음으로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왜 우리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고 노래하면서 그 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이 창조하신 모든 인간들이 본래 창조하셨던 영적 이미지를 되찾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즐겁게 찬송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근심걱정하며, 두려워하고, 슬퍼하며 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근심 걱 정염려를 주께 맡기고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영적인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그 말씀 안에서 참 위로와 평강과 소망과 기쁨을 맛보며 일생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즐겁게 노래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우리 크리스천의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배웁니다. 우리는 학업, 직장생활, 가정생활, 자녀양육 등 힘겹게 살면서 질병, 사고, 사망 등을 경험하며 우울하고 영적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기 쉽습니다. 신앙생활, 사명인의 삶은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양치는 목자생활은 현실과 멀어진 얘기가 되어가고 있고 주일예배에 가까스로 나오기에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발견하는 단어들은 모두 밝고 기쁜 말들입니다.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자,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라, 즐겁게 노래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지어다.” 우리 크리스천의 삶은 기본적으로 밝고, 즐겁고, 늘 노래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는 삶이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작은 일에 감사해 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작은 일에서부터 감사제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까요? 진정한 기쁨의 근원은 환경과 여건이 아니라 하나님인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에서 나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 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II. 하나님을 힘써 알자 (3-5) 우리가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야 할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3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가 험한 세상에서 어려움을 이기고 믿음의 승리를 체험하며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권합니다(호6:3).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불행의 근원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며 문제의 해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아는 것은 축복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 생명과 존재의 근원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뿌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까? 이사야 43장 7절은 말합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3:21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고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이제 우리 속에 창조의 영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주와 복음역사를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창조하고 우리들이 희망의 사도가 되어서 가는 곳마다 희망을 전해야 됩니다. 잠언 8:30은 말합니다. “나는 그분 곁에서 창조의 명공이 되어, 날마다 그분을 즐겁게 하여 드리고, 나 또한 그분 앞에서 늘 기뻐하였다.”(새번역)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창조주로 모시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며 감사할 일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 곁에서 감사 찬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나가는 창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 되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의 것이니” 우리는 그 분의 소유된 자들입니다. 시편 24:1은 선포합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 한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애지중지 아끼시는 소유된 귀한 존재들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마귀가 주인이었지만, 예수 믿고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하나님이 우리 주인이 되셨습니다. 이사야 43:1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로마서 14:8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방법은 말씀 잘 듣고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도, 염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근심걱정 모든 것을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겨 버리면 마음이 편안해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왕 되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 왕국의 백성이며 왕 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누가 다스리는가?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가? 이는 실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왕조실록과 구약의 역대상하를 공부해 보면 백성들은 훌륭한 왕 아래서는 잘 살았고 악한 왕 치하에서는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그 분은 유일한 주권자시며 만왕의 왕, 만유의 주로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며 우리를 사랑과 평강과 정의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시라니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 일입니까? 우리가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왕국의 백성 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태 6:33). 4)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는 하나님나라 왕국의 푸른 초장에서 배불리 먹고 뛰노는 그 분의 양떼들인 것입니다. 시편 95편 7절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그 품에 안아 주시고 우리를 돌봐 주시고 우리를 가장 좋은 것으로 먹이시는 분이십니다. 다윗 왕은 파란만장한 삶을 뒤돌아보면서 시편 23편에서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1-3절).” 양은 시력이 나쁘고 분별력이 없어 잘 속는다고 합니다. 또 잘 넘어지고 한번 넘어지면 못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기적이고 방향감각도 없이 제 멋대로 아무데나 가 버리고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전혀 없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가 게을러 눕지 않도록 늘 깨우시고 이끌어주시고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또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만 따라가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님이시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절에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여기에서 ‘우리 하나님이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우리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개인적인 기도로 나의 생각과 소원을 구할 수 있지만, 공동의 예배를 통해서는 나만을 위한 생각보다는 우리 모두를 위한 생각으로 하나님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동의 예배를 통해서 우리 모두의 축복, 내 주위의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하고, 새로운 삶의 의욕과 소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된 말씀, 능력의 말씀, 성령의 은사를 우리 모두에게 내려 주옵소서” 하는 심정으로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기도를 시작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께 대해 가져야 할 우리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4절을 보십시오. 다 같이 읽겠습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감사와 찬송이 반복됩니다. 찬송과 송축은 praise 로 같은 말입니다. ‘송축하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바라크’입니다. ‘무릎을 꿇다’라는 어근에서 나온 것으로서 그 뜻은 ‘축복하다, 찬양하다, 경배하다’입니다. 또 ‘인정한다, 감사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는 말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창조주시오, 우리 생명의 근원이시요, 우리의 왕이시오, 우리의 목자 되심을 인정하고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송축하라’는 것은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 바로 ‘찬양’입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라’는 말입니다. 찬양의 본질은 감사입니다. 감사의 표현이 바로 찬양인 것입니다. 찬양은 감사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감사함이 없이는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또 감사를 드리는 일은 진정으로 기뻐하지 않고는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은 나 자신과 내 주변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관계하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기쁨으로 감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송축하다의 히브리 원어인 바라크에는 축복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하나님을 축복한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매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축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난번에 제 기도 안 들어 주시고 다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속상하고 섭섭했었는데요, 그런데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어요. 하나님, 최고세요.” “하나님, 지난번 제가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었을 때는 하나님을 원망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 때 입원한 것이 오히려 잘 되었어요. 제가 그동안 운동도 안하고 아무거나 막 먹고 몸을 망쳤는데, 이제부터 제 몸을 잘 관리하도록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를 하면 할수록 더 큰 은혜가 임하고 더 큰 축복이 임하며 믿음이 날로, 날로 성장되는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문제 속에서도 질병 속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축복하며 감사와 찬양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를 복 주셔서 우리의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문제가 변하여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바 은혜에 감사해서 더 넘치는 감사를 드려야 됩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목사님은 말합니다. “선한 사람은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악인은 없는 것을 생각하고 불평한다.” 없는 것만 자꾸 찾아서 불평하는 사람은 믿음도 자라지 않고 자꾸 삶에 문제만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그 많은 은혜와 축복을 잊지 말고 기억하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즐거워도 일이 잘 안되어도 모든 일에 어떤 일이든지 간에 주님 앞에 감사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축복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 병이 들거나 직장과 가정에 어려움이 있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더라도 오히려 더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 어려움 가운데서 제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 갈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질병과 사고를 통해 세상욕심과 자기고집을 내려놓고 순수한 마음으로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 감사 찬양하며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상황과 여건을 바꾸어 주십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는 어떠한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께 감사해야 합니다. 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우리 하나님은 피조물에게 악하게 대하거나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행복에 지극한 관심을 가지시고 기쁨과 평안과 유익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개하는 자들을 용납하시고 그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또 그는 진실하고 믿을 만하신 분이십니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천국과 부활과 영생에 대한 그의 진리와 약속은 확실하고 불변하십니다.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하시며 그의 성실하심도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그리고 그의 진실하심과 성실하심을 깨닫고 항상 기쁨과 즐거움으로 그를 섬기며 찬송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금년 봄 학기 마태복음과 가을학기 역대서 말씀을 저희들에게 허락해 주시고 배우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왕이시지만 목자로 오셔서 겸손히 섬겨주신 예수님을 배우고 역대서를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공부하게 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또 여름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히 주시고 모든 동역자들과 양들이 예수님 안에서 쉼을 얻고 계속 제자양성역사를 섬기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가을학기에 앞서 요회 개편을 새롭게 하고 기쁨 가운데 새로운 성령의 그릇을 이루게 하셔서 가을학기 제자양성, 일대일 역사를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 동역자들이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겸손히 동역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가을학기 체육수양회를 통해 2세들과 양들, 모든 목자님들이 함께 교제하며 말씀의 은혜를 나누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양마가 선교사님, David Kim(Tempe) 선교사님, 폴 홍 선교사님을 보내주시고 귀한 말씀 섬겨주시고 교제하게 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일예배에 지각하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줄고 경건과 감사로 예배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김모세 목자님과 김인원 사모님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도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 오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바하, 이창무, 양재규 목자님들을 안암1부 역사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 저 개인적으로 지난 4월 3년간의 주스페인 대사직을 마치고 귀국하여 지난 6월말 35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끝내고 영예롭게 퇴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18년간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평신도 선교사로 중남미, 스페인 개척역사를 섬기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금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연약한 영어예배를 섬기고 Damon Londrigan 선교사와 동역하며 네팔학생인 Saman형제를 1:1로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파울라 사모님을 기도의 동역자로 주시고 두 딸 유미와 조은이가 2부 역사를 열심히 섬기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 되시고 주인 되시고 왕 되시고 목자 되심을 항상 기억함으로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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