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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_추수감사절_특강_문제지.docx
2021년_추수감사절_특강_메시지(박준은).pdf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2021년 추수감사절 특강 / 박*준*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말씀: 시편 95:1-11 요절; 시편 92: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시편 95편은 제사장들이 성전에 모인 무리들을 향해서 “우리 모두 여호와께 나아가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그분께 경배합시다”하는 초청의 시편입니다. 주로 신년 예배나 이스라엘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하는 장막절 때에 부르는 찬송시입니다. 시편 95편을 통해 추수감사절 예배를 위해 모인 우리들이 감사하며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불루의 정서가 지배하는 동안에도 저희 각 사람을 인도하시고 사건들을 통해서 빚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I. 찬양하자 (1-5). 1-2절을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예루살렘 동남쪽에서 사해 주변까지 광야지형입니다. 광야는 작은 모래 동산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건조기후에 적응된 작은 관목들만 띄엄 띠엄 있습니다. 광야에는 가끔 암반을 형성한 지형도 있는데 큰 반석은 대적들이 쏘는 창과 화살로부터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보면 그냥 돌덩어리라 하지만 사울에서 쫓기는 다윗에게는 피난처요 구원의 반석이었습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잔네”” 다윗은 광야에서 사울에게 쫓겨다녔지만, 때마다 자기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찬양하여 많은 시편을 남겼습니다. 사무엘하 6장(14-16절)에 보면, 왕이 된 다윗이 언약궤를 우여곡절 끝에 다윗성으로 메어 들어오자 다윗과 무리들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다윗은 미천한 자를 주권자 삼으신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마치 순진한 어린아이처럼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둥실둥실 춤추며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뻐하였습니다. 한편, 그 때 사울의 딸인 미갈은 창에서 내려다보기만 하고 찬양하는 무리들에게 끼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이 체통없이 배꼽 내놓고 춤추는 것을 마음으로 업신여겼습니다. 성경은 이 때에 미갈을 다윗의 아내가 아니라 사울의 딸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는 찬양시간에 어두움과 죄에서 구원하신 나의 하나님께 어떤 찬양을 올려야 할까요? 1절 앞에 예배 인도자들이‘오라!’고 소리치며 예배에 초청합니다.‘우리가 노래하며 즐거이 외치자, 감사함으로 나아가 장단 맞추어 즐겁게 노래하자!’이 1절 내용을 담은 CCM이 있습니다.‘다 와서 찬양해 구원을 주신 주 찬양해~ 사랑해 우리 주님~ 생명주셨네~, 에브리바디.”예배 인도자의 인도로 악기 연주에 따라 함께 우리 구원의 하나님께 기쁜 찬송을 돌려드린다면 그분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주님은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 앞에 설 때 무슨 체면이 필요하겠습니까? 사람이 나를 구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요 구원의 반석이 되십니다. 우리가 사울의 딸이 되지 않고, 다윗과 그 무리들같이 더 순수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기쁜 찬양을 올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오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여호와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땅, 산, 바다, 육지 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동시에 지으신 이 피조물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섭리하시는 주님이 되십니다. 섭리하신다는 것은 만물을 보호하고, 주관하고,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그리고 지금도 창조하신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세상에 영역을 나누어 다스리는 신들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면 특정한 병들을 치료하는 전문의들이 있듯이 신들도 각각의 인생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신들이 있었습니다. 고대 가나안에는 천둥과 비를 주관한다고 믿는 농경신인 바알신, 다산과 쾌락을 전문으로 하는 아세라신, 전쟁의 여신인 아낫같은 각종 우상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라는 표현은 여호와와 맞장뜰 수 있거나 인격을 가진 어떤 신이 있는데 그 신들 중에서 여호와께서 가장 크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는 인격체 신은 없습니다. 다만 가나안 주위에 민족신들은 그들 스스로 지어 만든 우상들이므로 감히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일하신 크신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았습니다. 출애굽 때에 여호와께서 10가지 재앙으로 심판하자, 이집트의 우상들은 실재론 이집트를 구원하는데 조금도 도움되지 못하는 가짜들임을 알았습니다. 반면에 여호와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바로 군대를 수장시키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내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자기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시는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크고 위대하신 인격적이신 하나님이심을 체험하였습니다. 크신 하나님은 올해 우리 공동체 안에서도 위대한 일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작년에 저는 이믿음 목자님께 이기쁨 사모님이 유산한지 얼마안되니 당분간 아기는 늦게 갖더라도 사모님 몸을 쉬도록 하는 것이 어떠나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올해 또 아기를 가졌다고 생각해서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금요기도회 등에서 같이 기도했는데 사모님도 아주 건강하고 이쁜 딸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이 믿음 목자님은 무게감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딸 사진 들고 다니며 자랑하는 것을 볼 때는 마치 어린 아이 같습니다. 새 센타 건축은 처음부터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사람들마다 원하는 수준은 높고 물질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세금폭탄을 맞아 물질이 모자랄 수도 있었습니다. 공사가 잘 진행되는가 싶더니 한 동안은 철근 품귀현상이란 생각지도 못한 일도 겪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에 건축이 진행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순풍에 돛단배가 물위에 미끄러져 나가듯 건축역사를 이끌어가셨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공동체안에 역사하시며 큰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II. 경배하자 (6-7) 6절, 7절을 보십시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1절에서 ‘오라’할 때는 감사 찬양의 자리로 초대라면, 6절에 ‘오라’고 하는 것은 ‘경배의 자리’로 초청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이라면, 경배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이 둘은 서로 분리될 수 없읍니다. 복음은 우리를 경배하게 이끕니다. 말씀을 배우고 삶 속에서 순종하고자 하면 할수록 내가 얼마나 뼈속깊이 죄인인가를 발견하게 되어갑니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내가 이토록 죄인인가 깨닫게 해주십니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더라도 속은 교만과 탐욕으로 불순종과 혈기가 불쑥 불쑥 올라올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저는 제자신이 허영과 과장,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하고자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다행이도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용서의 사랑을 영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이라도 죄를 철저히 심판하시는 공의의 영광을 십자가에서 발견합니다. 복음안에서 삶이란 나는 더욱 더 죄인이 되어가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도저히 측량할 수 없음을 더욱 알게 되어가는 가정입니다. 대속의 피를 흘려주신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어린양께 무릎을 꿇고 경배드립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분으로 존귀와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뿐만아니라, 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어 실패한 것 같은데 그것이 바로 죄와 죽음권세를 파한 승리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나님의 지혜로우심은 도저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은 높고 영화로우신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우리가 죄로 방황할 때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목자되신 주님은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셔서 우리는 구원 받은 후에도 들며 날며 말씀의 꼴을 얻습니다.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감사절 주간에 감사 제목을 찾아보면서 가장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안암1부에 무엇보다 말씀을 풍성하도록 인도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라 센터 건물은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께서 주일예배 말씀을 통해 복음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게 하시고 수요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가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계선교보고 대회 때에는 약 1,500명의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심으로 역대 최대 선교사가 참여하였고 선교사 수양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을 말씀으로 먹여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올해 안암1부 여름수양회에는 러너스들이 말씀도 전하고 라이프와 소감발표를 하였습니다. 러너스들이 아직 어린 줄만 알았는데 언제 이들이 이렇게 성장했지? 하고 깜짝 놀라고 한편 감격스러웠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특히, 우리 러너스들을 열심히 먹이시고 기르시고 인도하신 목자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III. 무조건 감사하자 (7b-11). 7b을 보십시오.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예배자들은 주님의 경고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여기서 ‘오늘’은 오늘날에도 ‘오늘’입니다. 오늘 예배에도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는데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참된 순종은 삶속에서 열매를 맺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과거 세대는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므리바 또는 맛사의 사건은 출애굽기 17장에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 광야에 도착하자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었습니다. 므리바는 다툼, 맛사는 시험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인 모세와 다투고 시험한 장소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출애굽 여정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과 불평의 역사를 잠깐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9가지 큰 재앙을 애굽에 내렸어도 바로가 완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자, 최후에 장자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 때가 1월 15일로 바로 첫 유월절이고 동시에 출애굽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담광야에서부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친히 인도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에서 가장 큰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체험하였습니다. 그후, 3일간 광야 길로 갈증을 겪다가 마라에서 매운 마라탕처럼 속쓰리게 하는 물을 먹게 한다고 불평하였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로 단물로 바꾸어 주셨고, 엘림에서 달달한 대추야자와 시원한 오아시스 물을 먹도록 인도하셨습니다. 2월 15일 즉, 출애굽 1달 만에 신광야 도착하자 그동안 싸가지고 온 간식거리가 떨어지자 원망하며 애굽에 고기가마에서 고기 씹다가 여호와 손에 콱 죽었더라면 좋을 것이라고 악담을 하며 모세가 자기들을 죽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부터 하나님은 만나를 광야 40년간 신실하게 내려주셨습니다. 출애굽 후 1달 반이 지나서 르비딤에 이르러 다시 물이 부족하자 모세가 애굽에서 인도해서 목말라 죽게 한다고 원망하며 대들고,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제가 계산해 보니까 그들은 출애굽 후 평균 15일 간격으로 반복하여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하며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이들의 원망과 불평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이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원망부터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습관이 되어서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그 동안 세상이 창조된 후 이처럼 큰 권능을 보여주며 특별히 인도한 백성은 어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있기는 하는 거야? 모세 저 사람 가짜 아니야?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이래 힘들어! 하며 하나님을 자기들 상황에 기초하여 판단하며 시험하였습니다. 이는 사탄이 부추기는 짓입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후 광야에서 마귀가 저 높은 곳에서 멋있게 뛰어내려보아서 하나님이 보호하시는지 시험해 보아라고 속삭일 때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시험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시험하지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그분을 시험합니까? 더구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겨야 할 백성이 이렇게 한단 말입니까? 이런 그들을 보고 10절에 하나님은“내가 40년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근심하였다는 말은 싫증이 난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아무리 바르고 참된 길을 가르쳐주어도 마음이 뒤틀려서 반발하여 그릇된 길로 가버렸습니다. 그러면 광야에서 불평했던 백성들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1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안식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불평을 자꾸하다보니 불평이 습관이 되었고 그들은 광야에서 함께 하시고 만나로 먹여주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고도 불평했습니다. 결국은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군들의 불신의 보고를 듣고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출애굽 세대 사람들은 대부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간을 헤메다 죽게 되었습니다. 불평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망치는 일입니다. 광야 생활은 안정되지 못하고 힘든 면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만 바라본다면 불평하는 것이 이해는 가지만 그 결과는 너무 참담합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던 것과 반대로 하면 됩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의 죄악된 본성적 습관이듯이 우리 영혼에 유익한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감사도 습관이라는 말은 어려운 조건에서 훈련으로 연단된 인격이기입니다. 감사는 의지적 선택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무조건 감사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본성이 온전히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로 죽게 되었을 때에 자기 아들을 대속제물로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분이십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은 99.99%가 선하신 것 같은데 0.01%는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께선 어떤 경우에도 나에게 100% 선하신 분으로 영접될 때까지 우리의 내면은 변화되어야 합니다. 힘든 일을 만나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서 마음이 딱딱해지려할 때 십자가에 기초한 사랑과 그 동안 나에게 주신 은혜들은 세어보면서 감사로 마음을 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대로 감사치 못한 마음을 응어리로 갖고 있으면 마음이 회복탄력성을 잃어서 점점 딱딱해 지다가 나중에는 완전히 굳어져서 회복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러면 마음이 비가역적인 단계에 들어가서 어떤 말을 들어도 굳은 콘크리트처럼 마음이 완악해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내 마음에‘무조건 감사’를 자가 처방하여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을 유지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감사의 습관을 훈련하여 생명의 위협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무조건 감사를 한 예가 있습니다. 다니엘이 그러합니다.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의 정적들은 다니엘의 약점을 찾아내어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왕을 부추겨서 특별법을 만들었는데 바벨론 왕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사형에 처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을 향한 비수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것에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고 말합니다. 뭘 감사하여햐 할까요? 자기가 총리로서 살고 있다는 것? 왕이 자신을 인정해 주었다는 것? 행복한 가정을 주셨다는 것? 이제 곧 죽게 되어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눈에 보이는 어떠한 조건도 자기에게 유익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도 그냥 침묵하실 뿐입니다. 다니엘 감사할 조건이 있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감사할 조건이 없지만‘무조건 감사’하였습니다. 다니엘이 무조건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세상의 모든 것 사라지고 잃더라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에는 결국 변하고 사라지고 없어질 것을 놓고 거래하는 조건적인 사랑만 있습니다. 그러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까지 내어주신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이 세상의 우상들과 감히 비교할 수도 없는 가장 귀한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만 참 경배의 대상이 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낯선 모습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반복해서 원망스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하나님을 시험하였던 자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20년을 넘게 먼 거리의 직장을 다녔습니다. 이전에 젊음과 힘이 넘칠 때는 이렇게 하고도 양도 섬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렇게 먼 직장을 힘들게 다니는데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는가 하면서 마음에 한 구석에 원망스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주님은 제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인 내가 지금까지 진멸되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홍해를 건넌 기적보다 훨씬 더 큰 기적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나에게 있지 않고 여호와 나의 주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를 십자가의 피언약으로 구원하셨기 때문에 재거 아무리 죄악되어 짜증나게 굴어도 주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내가 살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 공기를 마실때마다 주의신실하심에 대한 감사가 새롭게 느껴지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섬기는 하나님은 언약에 기초하여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나의 어려운 상황과 조건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무조건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시편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순수하고 기쁘게 찬양하는 예배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참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광야와 같은 곳에서 감사훈련을 시키시고 이 세상의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무조건 감사함으로 깊은 감사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2021년 추수감사절 특강 말씀 / 시편 95:1-11 요절 / 시편 92:2 찬송 / 29. 성도여 다 함께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1. 시인은 예배 자들을 어디로 초대합니까(1,2)? ‘여호와께 노래하자’,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자’,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는 말씀은 우리의 추수감사절 예배가 어떠해야 함을 알려줍니까?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2.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3-5)?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 말해보시오.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3. 여호와께 예배하는 자가 갖추어야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무엇입니까(6)? 여호와와 우리는 어떤 관계입니까(7a)? 하나님이 기르시고 돌보시는 사람의 복에 대해서 말해보시오. (참조 시편 23편)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4.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근심케 했습니까(7b-11)? (참조 출17:1-7; 민20:1-13) 우리도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어떤 마음을 품기 쉽습니까? 그럴지라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출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민20: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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