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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_행16강Q.hwp
내 백성이 많음이라
2016년 사도행전 제 16 강 내 백성이 많음이라 말씀 사도행전 18:1-28 요절 사도행전 18:10 1. 바울은 고린도에 이르러 누구와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까(1-3)? 바울은 거기서 얼마나 더 열심히 말씀을 전했습니까(4)? 2. 말씀에 붙잡힌 바울은 대적자들에게 얼마나 단호했습니까(5,6)? 그리고 어디로 옮겼습니까(7)? 이때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8)? 3. 대적자들로 인해 바울의 마음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까요? 이때 주께서 그에게 어떻게 용기를 주셨습니까(9,10)? 용기를 얻은 바울은 얼마동안 그곳에서 역사를 섬겼습니까(11)? 4. 갈리오가 아가야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들이 바울을 어떻게 송사했습니까(12,13)? 그러나 그들은 왜 성공하지 못했습니까(14-17)? 5. 바울은 누구와 함께 수리아로 향했습니까(18)? 그는 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까? 바울이 안디옥까지 오면서 한 일이 무엇입니까(19-23)? 6. 아볼로는 어떤 사람입니까(24,25)?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도왔습니까(26)? 그후 아볼로는 믿은 자들에게 어떤 유익을 주었습니까(27,28)? 2016년 사도행전 16강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말씀/사도행전 18:1-28 요절/사도행전 18: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서 바울의 선교 열정과 믿음을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역시 전도자들입니다. 하나님 역사는 말씀 전파자를 통해 일어납니다.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누가 무슨 대단한 자격이나 혹은 시설을 갖출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한 복음 전파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말씀 역시 복음 전파와 이로 인한 구원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환상중에 나타나셔서 직접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무슨 각별한 전도의 비법을 말씀해주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가 다만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만 하셨을 뿐입니다. 바울은 이 말씀에 순종할 때 고린도에서 큰 생명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다 함께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의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보며 우리 역시 이 봄학기 열심히 말하며 증거하며 하나님 역사를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고린도는 아덴에서 65km 떨어진 곳으로 당시 인구 60만 명 넘는 신흥 항구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로마, 그리스, 이집트, 수리아, 팔레스타인을 잇는 해상 루트의 요충지로서 이당시 상업의 중심지요 그만큼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부요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도덕적으로는 극히 타락하였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전이 있었는데 여기에 1천명의 여사제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종교의식을 빙자해 매춘을 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이곳 분위기는 음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누가 “고린도 사람같이 되었다”-오빤 고린도 스타일- 하면 말하면 그는 방탕한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바울이 이곳에 이르렀을 때 그는 아주 귀한 동역자를 만납니다. 로마에서 온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입니다. 당시 로마에서는 ‘크레스투스’라는 사람 때문에 – 많은 연구가들은 이 사람은 ‘그리스도’라고 말하는데요 -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때의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오는 로마의 안정을 위해 유대인들을 모두 로마에서 추방했습니다. 아굴라과 브리스길라 부부는 이때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온 것입니다. 이들은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낮선 땅에서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이들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천막 만드는 기술이 있어서 이것으로 생업을 이어갔습니다. 바울은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안식일에는 회당에 들어가서 강론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을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고린도에 있을 때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마음에 큰 힘을 얻고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밝히 증거했습니다. 여기서 말씀에 붙잡혔다는 말은 그가 주의 말씀을 전파하는데 온전히 헌신하게 되었다는 뜻이며 또한 말씀과 성령에 충만해서 말씀 전파에 전념했다는 뜻입니다. 이때 바울의 메시지의 핵심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은 구원자요 우리의 왕이시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디서 가서 복음을 전해도 그 메시지의 핵심은 언제나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양들과 말씀 공부할 때 결국에 가르쳐주어야할 것은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너의 구원자자, 너의 왕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럴 때 그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때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얼마나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심을 전파하기에 힘썼는지 이것은 고린도전서 2:1,2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의 생각과 마음 속에는 오직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Only Jesus- 이 한마디 말씀에 마음이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전도자인 우리 마음의 중심을 뜨겁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양들을 향한 우리의 제일 관심사가 무엇이어야 합니까? 우리의 삶속에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귀한 것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삶의 중심이고 우리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우리가 ‘예수는 그리스도다’라는 말 한마디에 사로잡혀 뜨거운 심장으로 일생 예수님을 증거하는 삼을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힘써 전파할 때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6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바울을 대적하여 비방했습니다. 여기서 대적하다는 말은 군인들이 전투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이때 바울은 어떠했습니까? 그는 그들의 대적과 비방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 앞에서 옷을 털면서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도 그래도 그들은 자기 동족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했는데 어디서든 그들은 바울을 미워하고 대적하고 비방했습니다. 바울도 이제 이런 그들에게 질릴만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바울은 그들 앞에서 먼지를 털고 이제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는 이제 이방인들에게 가겠다 하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가 어디로 갔습니까? 고린도를 떠나 먼 나라로 갔습니까? 바로 회당 옆집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디도 유스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이방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유스도의 집을 센터 삼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을 때 회당장 그리스보와 온 가족이 믿고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양들은 이렇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신앙고백하고 그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바울의 감격은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바울의 전도를 축복하신 것입니다. 원수들이 방해할 때는 여기서는 도무지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때 방향을 바꾸어 어찌하든지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은 친히 역사하셨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곳에 구원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곳이 아무리 우상의 도시오 향락의 도시라고 해도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십니다. 말씀 역사는 환경이에 조건에 매이지 않습니다. 열심히 가르치는 곳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9a절을 보십시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 ” 하나님은 늘 결정적인 때 이렇게 환상을 통해 방향을 주십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고자 했을 때 마케도니아 사람의 환상을 보고 선교의 방향을 잡았었습니다. 그럴 때 큰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하나님은 환상으로 바울에기 나타나 방향을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도 고린도 사역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바울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첫째, 하나님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삽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박해가 심해 그들 앞에서 담대하게 결별을 선언하고 유스도의 집에서 새롭게 역사를 섬기며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마음에는 여전히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바울도 사람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유대인들이나 고린도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자기를 공격할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실제 고린도전서 2:3절을 보면 바울이 그들 가운데 거할 때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면 심령이 위축되고 말문이 막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바울을 잘 이해하시고 환상 중에 나타나서 바울을 격려하며 두려움과 싸우게 하십니다. 복음의 종들이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 때 제일 먼저 갖게 되는 것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도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두려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다가 아버님에게 야단 맞고 쫒겨나는 것은 아닐까?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그들은 바이블 까페에 초청하고자 해도 먼저 우리 마음에 두려움이 임합니다. 학교에 올라가 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역시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냥 성경 공부에 초대하는 건데, 바이블 까페에 오라는 건데 웬지 그런 말을 하면 쌔까만 후배들에게 혹시나 맞지나 않을까, 혹시 누가 와서 잡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복음 전파에 그렇게 열정적인 바울도 그 마음에 두려움이 임하는데 우리라고 안 생기겠습니다. 이렇게 두려움은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전도자가 제일 먼저 극복해야할 것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먼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반대는 강하고 담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할 때 먼저 하신 말씀은 바로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두려움 대신 먼저 심령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어야 합니다. 또 두려음을 극복하는 비결은 우리가 캠퍼스에 올랄갈 때 혼자가 아닌 두 명씩 짝을 지어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용기를 얻고 동역자와 함께 교제하면서 재미있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두려우면 말하기 부담스러워지고 침묵하게 됩니다. 그런데 전도자가 말 안하면 어떻게 됩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말 안하는데 어떻게 그가 복음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힘들어도 어떻게든 말을 할 때 상대가 내가 한 말을 듣고 생각하게 되고, 성령께서도 그 사람안에 역사하시는 겁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들으려면 누구가 말해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우리 중 누가 아무도 네게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는데 믿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복음은 말로 증거 되어집니다. 저도 복음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일대일은 목자님이 입을 열어 말하면서 시작되었고, 그 일대일을 통해 나는 진리를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말해야 듣고 그 사람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지난 금요일 소감발표 모임 때 전 국가 체조 선수였던 이승복 씨가 어떻게 의사가 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체조 훈련 중 고난도의 공중 회전에서 실수해 바닥에 턱이 꽂히면서 그만 중추 신경이 끊어졌습니다. 그는 이로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것은 어느 선교사가 건네 준 한마디 였습니다. 선교사는 입을 열어 말을 했고 그는 들었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인생의 희망을 갖게 되었고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홉킨스 대학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장애인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환자를 돌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관해 말해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 선수가 체조 훈련하다가 그만 불구가 되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보았었습니다. 그 이후 이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는지 지난 주 FACE BOOK을 통해 그가 이런 과정을 통해 독실한 믿음의 사람이요 의사가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전해준 입을 열어 전해주 한마디가 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침묵하지 말고 말해야 합니다. 이 말을 영어로 보면 keep on speaking입니다. 침묵하지 말고 입을 열어 계속 복음을 전하는 것, 그것이 전도자의 사명이며 목자 된 우리 모두의 할 일입니다. 권투 선수가 경기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합니다. 상대방의 펀치가 강하다고 두려워 막기만 하려고 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자기가 좀 맞더라도 자기 주먹을 계속 뻗어 칠 때 상대방를 치고 이길 수 있습니다. 이기기를 원하는 선수는 주먹을 계속 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전도하려면, 양을 얻으려면 계속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뭐든 반응을 할 것이고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며 전도 전략의 최강의 무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른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우리가 입을 열어 복음을 증거하기 원하십니다. 10절을 보십시오.“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당신의 종들과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태복음 29: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러면 바울은 왜 이렇게 열심히 말해야하고 하나님은 이런 바울을 지켜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일까요? 10b절을 보십시오.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고린도의 외적인 모습은 방탕합니다. 정욕과 우상의 죄가 가득해보입니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예수님을 믿을 것같지 않습니다. 구원을 커녕 다 심판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면 믿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구원해야할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당시 고린도의 인구가 60만명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 숫자는 그 당시로서는 아주 많은 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도시 안에 내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 가운데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 영적 갈급함 속에서 구원의 복음을 누군가가 자기에게 전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은 바울에게 환상 중에 친히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침묵하지 말고 계속 말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면서 너를 대적들의 손에게 지켜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어보면 바울보다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더 간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바울은 어떻게 순종했습니까? 바울은 그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 3년중에 반을 차지하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고린도에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오늘 말씀을 따라 캠퍼스에는 내 백성이 많으니라 하는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히 캠퍼스 선교를 위해 부르셨습니다. 이것은 캠퍼스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이든 외국 어디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캠퍼스의 젊은이들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지금 세상에는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구원받을 사람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계 선교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16년에 5천만 명이 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캠퍼스, 당장 고려대만 해도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많은 종합대학이 이정도 수의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나가서 말하라.” 그 안에 내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특별히 2016학번 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은 줄로 믿어야하겠습니다. 이제 대학에 갓 들어온 신입생들, 그들이 복음을 모른다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고 그 삶속에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어디서 그들이 이 구원의 복음을 듣겠습니까? 대학교 교수님들이 가르쳐줍니까? 아닙니다. 교수님들은 진화론에 기초한 것들, 인본주의 사상을 가르칩니다. 교수님이 설혹 크리스챤이라고 해도 강의실에서 복음을 말할 수 없습니다. 말하면 당장에 고발되고 경고조치 됩니다. 그러면 선배들이 가르쳐줍니까? 선배들은 학점 잘 따는 법, 소개팅 이런 것을 열심히 도와줍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술 마시러 가자고 합니다. 선배의 목적은 후배들 술마시게 하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이런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직 복음을 먼저 받고 이들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나가서 입을 열어 열심히 말할 때 비로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캠퍼스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은 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과 불신을 다 떨쳐버리고 나가서 입을 열어 전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번 주 수요일 목요일에는 동아리 박람회가 있습니다. 양들을 말씀 공부에 초청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바이블 까페를 합니다. 우리가 입을 열어 이들을 초청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섬길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2-17절은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또 핍박을 받는 사건입니다. 갈리오가 아가야의 새로운 총독으로 부임하자 유대인들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끌고 가서 고소했습니다. 갈리오는 그들의 고소 내용을 듣고 그들의 종교에 관한 것일 줄 알고 기각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재판 자리에서 쫓아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회당장 소스데네를 재판 자리 앞에서 때렸습니다. 이것은 그가 바울과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소스데네는 동족들로부터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참고 견디어 바울의 귀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고린도 전서 1장 1절에 고린도 성도들에 대해 인사말을 할 때 제일 먼저 소스데네의 이름을 말할 정도였습니다(고전1:1). 얼마 후에 바울은 형제들과 작별하고 고린도를 떠났습니다. 수리아에 갈 때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선교 동역자로 함께 데리고 갔습니다. 바울이 겐그레아에 이르렀을 때 일찍 서원한 바가 있어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 후 바울은 에베소에 들러 형제들과 말씀 교제를 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그곳에 남겨 두고 안디옥 교회로 내려갔습니다. 이어 24절부터 28절까지는 아볼로에 대한 기록입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했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지 아직 예수님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는 것을 듣던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는 그를 데려다가 예수님의 대속과 부활, 성령 세례에 대해 깊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로 아볼로는 고린도에 파송되어 그곳의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고린도 전서 3:6을 보면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며 하나님은 열매를 맺게 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볼로는 바울도 인정한 고린도 교회를 부흥케 한 주역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공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 능할 뿐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역사를 잘 알아서 아볼로른 가르쳐 성경선생을 잘 세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브리스길라, 아굴라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잘 가르쳐 하나님 역사를 세워주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는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음 역사란 다른 것이 아니라 말하는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가 복음 역사를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시대 문제도 아니고 사람 문제도 아닙니다. 복음 역사는 복음의 종들이 단순하게 입을 열어 복음을 말하면서 언제라도 흥왕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위해 평소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에 충만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캠퍼스에는 구원받아야할 하나님의 백성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침묵하지 않고 말하므로 말씀 역사를 능히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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