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_마태복음_18강.hwp
의인들은 해와 같이 빛나리라
2014년 마태복음 18 강 의인들은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말씀/ 마태복음 13:24-52 요절/ 마태복음 13:43 지난 주에 전국학사 수양회를 끝내고 몇몇 목자님들이 모여서 수양관 바로 곁에 있는 금강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금강센터는 수양관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평소에 목자님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거리도 멀고 바빠서 방문하지 못했다가 마침내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금강센터 건물은 지은지 얼마 안되는 새건물 2층에 있습니다. 그런데 센터가 있는 건물 아래층에는 ‘대박부동산’이 있습니다. 우리는 센터에서 파닭과 수박을 먹으면서 교제했고 이어 기도모임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의 구호가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금강 대박’이었습니다. 금강센터에 대박 터지듯 말씀역사가 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구호를 외친 것입니다. 그런데 금강센터의 강단 쪽 벽에는 초록색 세계지도가 새겨있고 거기에는 이런 말씀이 써있었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이것은 금강센터를 개척하는 손사무엘 목자님의 비젼이고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몇 개의 중심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천국, 씨, 밭, 그리고 여기에 하나의 개념을 추출해본다면 그것은 바로 ‘대박’ 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대박을 꿈꿉니다. 그래서 로또도 사봅니다. 장사 하나 해도 대박을 꿈꿉니다. 그러면 천국은 대박일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시간도 드리고 물질도 드리며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때를 따라 사람들에게 신앙을 이유로 미움받고 불이익을 당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신앙생활 제대로 하려면 일대일 성경공부와 소감쓰기, 기도회 등에 적지 않은 시간을 써야합니다. 내가 지금 예배보는 이 시간에도 도서관에 있는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신앙생활이란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쪽박 차기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천국은 대박’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헌신은 상상할 수 없는 큰 축복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천국 비유에 관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대박의 꿈, 그것은 천국의 축복을 알 때 비로서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 함께 본문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의 축복을 생각하면서 믿음을 배우고 감사와 찬양을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Ⅰ. 가라지 비유 (24-30, 36-43) 24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우리 모두는 천국이 속히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어느날 갑자기 확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리면서 이루어집니다. 이 비유에서 사람은 인자 곧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밭은 세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씨는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말씀의 씨를 뿌리시고 천국의 자녀들을 부르시고 이를 통해 천국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은 곧 천국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에게 좋은 씨를 주셨습니다. 이 씨는 생명의 씨, 은혜의 씨, 치유의 씨, 능력의 씨, 구원의 씨입니다. 이 씨는 곧 말씀의 씨요 복음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이 씨를 뿌릴 밭은 세상 사역지, 곧 가정이기도 하고 캠퍼스가 되기도 하며 나라와 온 세상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씨를 자기 밭에 뿌릴 때 거기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자녀들, 곧 천국의 아들들이 자랍니다. 이로써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와~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천국을 원하십니까? 먼저 열심히 씨를 뿌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거기서 천국이 자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씨를 뿌리는 대로 모든 것이 잘 되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들이 잠을 잘 때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습니다. 여기서의 ‘그 원수’는 예수님의 원수, 곧 마귀를 말합니다. 이 마귀가 예수님의 밭에 먹으면 죽는 독보리를 뿌리고 간 것입니다. 마귀가 뭐 좋은 것 뿌리겠습니까? 어쨌튼 이렇게 해서 싹이 나고 다 파랗게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실의 때가 되자 가라지가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때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했습니다.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아버릴까요?” 그러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가만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하노라” 가라지의 뿌리가 곡식의 뿌리와 서로 엉켜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가라지에 대한 예수님의 대책이 무엇입니까? 60절을 보십시오. “둘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곳간에 넣으라” 이 비유에서 우리는 몇 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세상에는 의인과 악인이 공존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있는 반면 이를 방해하는 마귀의 역사가 꼭 있습니다. 그런데 가라지 같은 악인들이 비실비실하고 못살고 고생을 하면 좋으련만 오히려 악인이 의인보다 더 강하고 똑똑하기도 하여 의인이 악인으로부터 많은 괴로움을 당합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 의인들이 고난 받는 것을 내버려 두시고 악인들을 멸하지 않으시는가?”하며 하나님의 존재와 그 사랑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좋은 씨를 심었지만 마귀가 가라지를 심음으로 의인과 악인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 역사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열심히 했어도 사단은 뭐로든 꼭 이상한 것을 심습니다. 이단사상을 심든지 인본주의를 심든지, 물질주의든, 쾌락주의든, 거짓신자를 보내든지 뭔가를 합니다. 둘째로, 곡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입니다. 가라지가 구별된다고 당장에 뽑아내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혀 나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추수 때까지 기다리되 가라지를 제거하는데 힘쓰기보다 곡식을 가꾸는데 더 힘을 습니다. 이것이 알곡을 거두시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를 잘 배워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나 모임 속에는 곡식적인 요소와 가라지적인 요소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가라지적인 요소를 제거하고자 애쓰기보다는 곡식적인 요소를 키우기에 더 힘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 교육이나 제자를 양성하고자 할 때 사람의 내면에 있는 악의 요소들을 완전히 제거하고자 노력하기 쉽습니다. “너는 다 좋은데 이게 문제야” 하면서 문제되는 그것에 초첨을 맞추어 집중 통제 내지는 책망하고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뽑고자 훈련하기 쉽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더 빨리 자라고 열매를 더 풍성히 맺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것 같지만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상처받고 지치게 됩니다. 이때 사단은 더 기승을 부려 역사하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자아관을 심고 더 나아가서는 반발심까지 심어 문제를 더 악화시킵니다. 이때 ‘이거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하고 아무리 소리지르고 윽박지른다고 되지 않습니다. 가라지만 볼 것이 아니라 곡식도 잘 자란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잘 자라도록 기도하고 도와주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의 존재에 감사하고 그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그것으로 칭찬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또 소개팅 갔었어?”하고 말하기보다는 “야, 너는 글 쓰는 소질이 있어. 정말 잘 쓴다. 어떻게 그렇게 썼지?” 하고 말하면 신나서 소감을 잘 쓰고 더 길게 씁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받고 거기서 은혜가 터져나오고 알곡이 영그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개팅 저절로 안나갑니다. 저는 과거에 일대일 할 때 “이게 뭐야?” 하면서 한 일년반 동안 안쓴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몇줄을 써갔는데 이걸 들은 목자님이 “야, 학모 형제님 짧지만 아주 잘 썼습니다”하고 박수를 치는 겁니다. 저는 그때 “아니 이분이 왜 이러셔. 그런다고 내가 다음에 또 쓸 줄 알고?” 하면서 기분 나빠 안쓰고자 했습니다. 이 마음은 가라지 역사입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내가 “도대체 뭘 잘썼다는 거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그렇지 내가 왕년에 소설도 쓰고 시도 썼었지.” 웬지 소감 속에 나의 저력이 나오고 있는 것 갈이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또 소감을 써갔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길게 썼습니다. 그랬더니 일대일 목자님이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형제님, 잘 쓰셨어요. 이거 소감발표 모임에서 한번 발표하면 많은 사람이 은혜받을 겁니다.” 이러는 겁니다. “아하, 나를 슬슬 끌어들이려고 하는구나” 하는 가라지적 생각을 했지만 저는 그 칭찬이 좋아서 소감발표 모임을 꼬박꼬박 나갔다는 것 아닙니까? 저는 춤추듯 소감을 썼고 이렇게 목자가 되었습니다. 칭찬은 완악하고 고집스러운 내 마음을 녹인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3톤짜리 사나운 범고래 3마리가 조련사의 칭찬에 녹아 관중 앞에서 춤췄다는 것 아닙니까? 고래가 언제 춤을 추었겠습니까? 그런데 칭찬받는 그 재미에 빠져 그 넓은 바다 태평양도 잃어버리고 춤을 추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뽑으려는 생각보다는 잘 보호하고 키우고자 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 방법입니다. 우리 모임에 좀 부족한 것이 있을 때 다른교회와 비교하고 완전한 교회를 만들겠다고 그것을 성토하고 문제 삼기 시작하면 불신의 분위기가 자라고 은혜받고 잘 자라던 사람들이 실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 뽑으려다가 천국의 자녀가 뽑히고 상처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적하려고 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잘 살려나갈 때 거기서 어느덧 부족했던 부분을 은혜로 매우며 성장하게 됩니다. 일용할 양식과 일대일과 소감쓰기, 소감발표, 이것은 우리 모임 속에 있는 강력한 은혜의 수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임에만 특화시켜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찬란한 브랜드입니다. 이것을 잘 지키고 살려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가라지 많은 이 세상 속에서 은혜 가운데 성장합니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기독교를 공격합니까? 그래서 성도들이 주눅이 들어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좀 부족해도 성도들의 기를 살려주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가라지와 곡식을 잘 구별하되 특별히 곡식이 잘 자라도록, 다시 말해 천국의 자녀들이 잘 자라도록 돌봐주는 천국의 일군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셋째로, 세상 끝 날에 악인은 심판을 받게 되고 의인은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당장에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은 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의인을 위해서 심판을 유보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한정 참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잘 바라보면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은 하는 일마다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시편 73편에 보면 시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거의 실족할 뻔하였습니다. 악인은 그 힘이 강하며 고난도 없고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하여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반면 의인은 가난하고 늘 고난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고민하다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악인의 결국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악인들 틈에 끼어 천국의 자녀들로서 사느라고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고생만 하는 것 같습니다~만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날에 추수군인 천사들을 보내 악인을 가려내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 넣으십니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며 영원토록 고통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됩니다. 해가 얼마나 세차게 빛을 발하는지 아십니까? 너무 눈부셔서 바로 쳐다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연예인 누구가 자체발광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천국의 의인과 비교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해같이 빛나는 모습으로 상급을 받고 영생과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잠시 치른 고난에 비해 그 상급은 완전 대박입니다. 당신은 대박! Ⅱ. 겨자씨와 누룩 비유 (31-35) 이 두 비유는 천국의 성장과 영향력에 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겨자씨 비유. 31,32절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볼펜으로 점을 찍어 놓은 정도로 작은 씨이지만 이를 밭에 심으면 보통 2m, 크게는 3-4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면 새들이 찾아와 가지에 깃들어 안식을 얻습니다. 성경에서 큰 나무는 큰 왕국을 상징합니다.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인다는 것은 수많은 나라와 백성들이 그리스도 왕국 안에 들어와 영적 쉼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겔 17:23, 31:5,6). 저는 한때 겨자씨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한 적이 많았습니다. 너무 작고 미약해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말이 좋아도 그렇지 이렇게 스케일이 작아서야 뭘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겨자씨 기도회’, ‘겨자씨 요회’ 하는 말을 들으면 그거 이름부터 글러먹었다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 요회목자가 되었을 때 요회 이름을 ‘열국 요회’라고 지었습니다. 요회 이름을 지으려면 스케일이 이정도는 되야지 하면서 세상에 이런 요회 이름을 지은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초반이었는데 실제 그런 요회 이름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스케일이 커도 열국의 아비도 시작은 겨자씨 같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보기에는 그거 볼펜으로 콕 찍어놓은 것 같아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주 그 작은 씨가 땅에 떨어지면 거기서 씨보다 더 작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아주 작은 싹이 나고 자리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사람 키만큼 자라고 이내 2-3 m가 되는 것입니다. 겨자씨가 간직하고 있는 생명력은 놀라운 것입니다. 우리가 다 자란 겨자나무 옆에 서서 겨자씨를 손 끝에 얹어놓고보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뭐, 이 큰 겨자나무가 이렇게 작은 씨에서 시작되었다고?” 놀라지 않겠습니까? 그거 신비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새가 날아와 앉아서 짹짹 거리며 노래할 때 작은 겨자씨의 위대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천국은 이렇게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알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역사는 이렇게 아주 작고 미미한 데세 시작합니다. 인류 구원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한사람을 부를 때 그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거 노인 한사람 데려다가 도대체 뭐을 하자는 것인지 고개가 절로 설레설레 흔들어집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 모래와 같은 많은 후손이 탄생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를 알고 열매를 맺으며 이 귀한 하나님 역사에 쓰임받기 원한다면 먼저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 말씀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묵상은 하는 가운데 내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똑 하는 소리도 없이 조용히 떨어질 때 우리는 자라며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로 나가게 됩니다. 이것을 반복하는 가운데 우리는 어느덧 큰 나무같이 되어 만민구속역사에 쓰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한사람의 양과 일대일할 때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양들의 마음에 소리도 없이 떨어지는 그 작은 한마디 말씀이 성령께서 역사하시므로 마음에 아주 미세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할 때 엄청난 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한번 더 공부하고 한번 더 공부하는 동안 짹깍 짹깍 하고 마음속에 침묵의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는 창조되는 것입니다. 일대일 한팀, 그 자체는 위대한 역사를 담지하고 있습니다. 겨자씨 기도회는 가장 작은 모임이지만 가장 큰 가능성과 큰 비전을 담고 있는 모임입니다. 그것은 만민을 구원하는 기도회입니다. 기도를 귀중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다가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 싹터 나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겨자씨- 대박.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작은 것에 대한 믿음을 부어주시고 우리가 이로 인해 천국의 역사, 구원역사를 이루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둘째, 누룩 비유. 33절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누룩은 총 재료의 2%만 넣어도 전체를 4배로 부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룩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체로 파고들어가 이렇게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130년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몇 명의 선교사가 몇 명의 사람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복음이 얼마나 전파력이 강한지 곳곳에 침투하여 우리 민족의 허다한 사람들의 믿음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를 놀랍게 변화시켰습니다. Ⅲ. 보화 비유 (44-52) 44절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어떤 소작농부가 밭을 갈다가 쟁기에 무엇이 걸려 파보니 궤가 있었습니다. 농부가 그 궤를 열어 보니 그 속에는 진주 목걸이, 물방울 다이아, 황금 팔찌 등 수많은 보석들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뿐아니라 차세대 스마트폰 겔럭시 S5가 번쩍거리고 있었고 애플 터치패드 에어리 레티나 새것이 5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벤츠 검은 색 중형 세탄 즉석 교환권 3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농부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우와 ~ 대박!” 그리고 그는 누가 볼세라 얼른 이를 숨겨 두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밭을 사기 위해 소도 팔고 집도 팔고, 공짜폰 노트2도 팔고 일주일전에 산 중고차 흰색 아반떼 골드도 다 팔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 사람이 밭에 나가 일하다가 더위를 먹고 이상해졌다며 정신차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으로 마침내 그 밭을 사서 자기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그 밭은 평범한 밭이었지만 그 농부에게는 인생 대박을 이루어주는 꿈의 밭이었습니다. 천국보화를 발견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 어떤 것이라도 팔아사는 것이며 세상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감격이요 축복입니다. 우리 잘하는 찬송가 있지요?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예수님을 알고는 세상 자랑도 다 버리고 명예로 다 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보화 예수님은 이런 세상 것과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5,46절에서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상인은 현재 가지고 있는 보화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장 가치 있는 보화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자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여기서도 극히 값진 진주 하나는 보화되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2:3절에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천국의 보화되신 예수님을 얻고자 이전에 자랑하든 모든 것을 다 배설물로 여겨버렸습니다.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이 대박.’ 대박이라는 이 말이 비록 속어이긴 하지만 오늘 본문의 예수님을 생각할 때 가장 어울리는 말입니다. 이 예수님은 죄악으로 심판받고 지옥에 던져질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인해 우리가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면에 참기쁨과 행복을 얻게 되었고 장차 영원하고 영광 가득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도 모르고 죄로 인해 그야말로 쪽빡 인생을 살다가 망할 수 없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 우리 인생에 대박을 터뜨려주신 것입니다. 인생역전이 벌어졌습니다. 죄인에서 하늘나라 황태자요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으니 그렇지 않습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대기업에 들어가면 그게 최고인줄 압니다. 부모님들이 자기 자녀들이 공부 잘해 학교 잘들어가고 돈 잘버는 직업을 갖게 되면 그걸 최고로 여깁니다. 사람은 땅이나 집을 사고 팔다가 몇억씩 생기면 ‘와, 대박’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짜 대박은 오직 예수님 한분이십니다. 이 예수님으로 인해 이 땅에 살면서 축복을 누리고 저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으니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정말 대박터진 사람들입니다. 옆의 사람에게 말해봅시다. ‘당신은 대박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의 농부가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 밭은 사는데 all-jn 한 것처럼 예수님께 all-in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럴 때 우리들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47-50절에서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은 현실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에는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런데 이중에는 가짜 신자도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 날에는 믿음으로 산 의인만이 구원받고 믿음으로 살지 않고 자행자지한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비유를 말씀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Understand?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하오이다. Yes”하며 대답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족하지 않고 어느 정도 수준까지 성장해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5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 내어 오는 집 주인과 같으니라.” 서기관이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성경선생을 말합니다. 옛 것은 구약이요, 새 것은 신약을 말합니다. 천국을 소유한 성경선생은 구약과 신약을 자유자재로 적절히 조화하여 천국복음을 전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선생이요 복음전파자로서 또 양들의 목자로서 신약과 구약을 잘 알아서 여기 저기서 상황에 맞게 적절한 말씀을 꺼내와 가르치고 전할 수 있어야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지만 마음에 행복이 없습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고, 감사보다는 불평이 가득합니다. 이는 그 마음에 천국의 보화되신 예수님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아주 자명합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우리가 좋은 씨를 뿌리는 한 천국은 자라납니다. 씨를 뿌리면서 기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고통 많은 이 세상에 우리가 할 일이고 이것이 곧 우리의 축복이고 이렇게 하는 우리가 곧 천국입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양회가 대박 수양회가 되기를 꿈꾸면서 기도하며 말씀을 섬기고 또 양들을 초청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