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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성탄_제2강.hwp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
2011년 성탄말씀 제 2 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말씀 / 마태복음 1:18-25 ▣ 요절 / 마태복음 1:23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 Merry Christmas! 이 땅에 조그만 이기의 모습으로 오신 성자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죄로 병들고 못쓰게 되어버린 세상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고자 친히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허물을 담당해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지난 시간 족보에 이어 이제 그 끝의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탄생에서 시작합니다. 복음도 예수님의 탄생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성탄은 우리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성탄 메시지는 한마디로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이번에는 사람이 되시어 이 땅에 오시고 실제 몸으로, 대화로 함께 하시며 인간에게 위로가 되시고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오늘 말씀이 죄로 험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하는 말은 우리가 그의 나심에 대해 주목해 들어야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는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하면서 형제 중심으로 대가 이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뭔가 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8 후반부를 보십시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요셉은 마리아와 약혼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약혼하면 형제도 결혼할 날만 기다립니다. 요셉은 이 결혼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여전도 회관에 예식장 예약을 다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씩만나 서로 일용할 양식을 발표하면서 함께 기도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요셉은 마리아의 몸에 이상하다는 것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나와 처음에는 마리아가 요즘 식욕이 왕성한가 보구나 하고 지나갔지만 날이 갈수록 그게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잉태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마리아를 만나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있게되었느냐고 물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도 자기가 지금 임신 중이라며 자기는 성령으로 아기를 잉태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며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천사가 나타난 일부터 자세히 말해주었습니다. 마리아의 말대로 천사가 그렇게 말했다는데 한편으로는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청말 마리아의 이 말을 요셉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 나와 약혼해 놓고 마리아가 어떻게 이런 죄를 범할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요셉은 마리아로부터 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이때 보통 사람 갈으면 자존심에 열을 받아서 상대가 누군가 하며 따져 묻고 자기 약혼녀를 유혹한 그에게 어떤 복수를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함께 간음죄로 법정에 고소할 수도 있습니다. 당시 유대에서는 약혼 했으면 그것은 이미 법적으로는 결혼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면 요셉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습니까? 19절을 보십시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비록 자기가 오해받는 한이 있더라도 이 문제를 조용히 덮어두고 자기 선에서 가만히 끝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요셉의 의로움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의롭다‘ 하는 말은 율법적인 면에서 의롭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측면에서 의로운 것을 말합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정죄하기보다는 여기서 한발 더 앞서 나가 다만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부정한 여인을 데리고 살 수는 없는 문제이므로 그것으로 마리아와의 관계를 조용히 끊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은 마리아에 대한 인격적인 배려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 … 주의 사가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이 문제에 대해 요셉의 오해를 풀어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일이지만 어쨌튼 천사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합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능력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아기는 인간의 혈과 육을 따라 잉태된 아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리아가 나을 아기는 왜 성령으로 잉태되어야하는 것일까요? 왜 그리스도는 이런 특이한 방법으로 오셔야하는 것일까요? 첫째, 이는 예언의 성취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했을 때 제일 먼저 인간을 구원해줄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뱀은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여자의 후손이란 여자가 낳는 아기로서 오늘 본문의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렁으로 잉태되어날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는 뱀의 머리를 부수듯 사단의 권세를 괴멸시키고 인류를 구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뱀은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란 말은 그리스도가 인간 구원을 위해 치루셔야 할 십자가에서의 고통과 희생을 의미합니다. 이 예언은 뒤로 가면서 좀더 분명해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후손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것이라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요셉을 부를 때 다윗의 자손 요셉아 하고 부른 것입니다. 여기서 다윗의 자손 하고 부르는 것은 그리스도가 오기로 약속된 그 가문을 의미합니다. 당시에는 약혼하면 여자는 남편의 가문에 속하게 됩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하였으므로 이제 다윗의 자손 요셉 가문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는 다윗의 자손 요셉아 하면서 주께서 주신 약속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이사야 7장 14절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과연 오늘 우리가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그 예언이 정확히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느냐는 말에 대해 이는 말이 안된다면서 기독교는 거짓이다 하고 말합니다. 아니면 처녀가 잉태한다는 이 말을 그냥 여자가 잉태하여라는 말로 달리 해석해 그리스도가 처녀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에게서 낳다고 하며 여기에 기초해 자기 신학을 만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처녀라는 이 말의 원단어 ‘알마’에 여자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그 말이 어떻게 징조요, 표적이 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여자에게서 난 아들들 아닙니까? 여기서 이 예언이 예언이 되고 표적이 되려면 처녀가 잉태되어 아들을 낳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마리아도 처음에는 자신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때 천사 가브리엘이 말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마리아에게 전능하신 능력으로 역사하실 때 처녀로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는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여기서의 하나님의 신은 성령으로서 이는 성삼위 하나님의 한 위격을 차지하고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늘에는 새가 나르라 하는 말씀이 있자 바로 성령의 능력 안에서 이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잉태되어지는 것이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압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이 믿음은 우리가 멍청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제가 이 공부를 할 때마다 자주 인용하는데 어느 식당에 한 스님이 시주 목탁을 두드리는데 그 식당 주인이 스님,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스님이 대뜸 “아니, 그러면 나더러 처녀 마리아가 잉태되었다는 말을 믿으라는 말이요” 하면서 화를 내고 나갔습니다. 처녀 마리아의 잉태, 이는 도를 닦는다고 믿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앉아 이 말씀에 아멘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구원받을 믿음을 선물로 받은 정말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도 믿어집니까? 그거 아주 복받은 증거입니다. 성령잉태를 못믿으면 부활도 못믿는 것입니다. 믿으면 다 믿게 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거리의 전도사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전도할 때 그로부터 예수님이 죽으신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는 말을 듣고 “야, 그런 사실이 있구나” 하면서 깊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부활을 믿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것은 훨씬 후의 일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 때부터 구원의 은혜 속에 들어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정말 복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혈육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동정녀의 성령잉태는 인류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온전한 사람으로 태어나셨지만 성령으로 잉태되시어 인간의 죄를 이어받지 않으셨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온전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고 우리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건널 수 없는 죄의 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관계성이 회복되려면 반드시 중보자가 필요하였습니다. 중보자는 완전한 하나님인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 되어 양쪽을 온전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에게서 나심으로 완전한 하나님이 되시고 완전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인간을 만나시고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고 화목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온전하고 유일한 구원자요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이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신비한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그러면 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실 구체적인 일이 무엇입니까? 21절을 보십시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천사가 지어준 이름 ‘예수’는 구원자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21b절을 다시 보십시오. “ …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자기 백성이라는 말을 보면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왕입니다. 왕이면 통치의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것인데 여기서의 왕은 통치보다 구원의 개념이 먼저 들어갔습니다. 왕은 자기 백성을 고통 가운데서 구원해줄 수 있어야합니다. 본문은 그 고통을 죄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인간의 문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죄 문제입니다. 인간의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신문은 사람들이 일으킨 문제에 대한 보도를 꽉 차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부익부 빈익빈이 문제입니까? 이로 인해 사람들 마음 속에 쌓이고 있는 거센 불만이 문제입니까? 요즘 온 세상이 경제 위기를 말하며 우리나라가 이런 상태에서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존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도 합니다. 요즘은 성추행이나 성폭행 문제가 자주 뉴스로 등장합니다. 최근에 한 여가수가 성폭행과 관련된 노래를 했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아버지와 함께 나와 기자회견을 하며 자기도 성폭행을 당한 사람이라며 이 일에 대한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폭행이나 성추행문제도 참 근절되지 않는 인간 문제입니다. 그런가 하면 자녀들의 입시문제를 두고는 교육이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교육문제가 심각한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속도 모르고 한국의 교육열을 부러워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의 교육환경을 부러워 자녀들을 그곳으로 보내고자 하는데 이것은 영 반대입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세상 모든 나라 중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데 교육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이 수많은 사건들이 중고등학교 때의 제대로된 교육의 부재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대학 등록금도 문제고 졸업 후 취업도 문제입니다. 아직 얼마든지 일할 수 있고 또 이제 실력이 한창인데 조기 정년퇴직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얼마전만해도 나는 대한민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가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국을 떠나 이민 가고자 했던 이유는 나라 경제가 어려워 앞으로 아이들과 살기 힘들 것 같기 때문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 앞날에 소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정치, 경제면에서의 부패를 보고 실망하고 그런 이민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언젠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딱 하나의 탓으로 돌린 적이 있는데 그게 뭡니까? 돌아가신 분에서 누가 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하고 말해버렸습니다. 요즘은 바뀌어서 ‘이게 다 MB 탓이다’ 라는 말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문제를 하나로 꿰뚫어보면서 전체를 이해하려는 이런 시도를 좋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모든 문제는 다 죄 때문입니다. 사회의 근원의 문제를 따지고 따져 살펴 내려가보면 그 바닥에 경제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죄입니다. 죄가 사람을 비참하게 하고 슬프게 합니다. 미래의 소망을 다 빼앗아 갑니다. 죄 때문에 정의가 사라지고 사랑과 긍휼도 사라졌습니다. 경제, 교육, 정치, 문화 모든 것이 죄로 인해 총체적으로 부조리과 고통 속에 빠져든 것입니다. 그 안에 사는 한사람 한사람이 범한 죄와 이기심이 문제가 되어 이엇기 이렇게 저렇게 섞여 역기면서 고통스러운 세상이 된 것입니다. 누가 사람들을 이 죄에서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 가운데는 자기가 이런 문제에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종종 도를 전파하겠다느니, 혹은 자기가 재림한 메시아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선거철이 되면 나름대로 나라를 구한다는 아주 큰 명분을 가지고 확신 가운데 출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허경영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말하는 것을 보면 정상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 발상이 좀 상식을 지나칩니다. 요금 컴퓨터를 키면 게임 선전에 그 사람의 얼굴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IQ 400에 한강을 걸어서 지나갈 수 있다고 하고 자기는 공중 부상도 한다면서 촬영도 하고 오늘을 잘 안되는군 하고 태연히 말합니다. 한때 call me 라는 노래를 만들어 많은 사람이 부르게 했습니다. “.내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노래 불러봐 넌 살도 빠지고 내노래 불러 봐 넌 키도 커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 그러면 우리의 문제가 우리가 허경영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데서 생기는 것입니까3 우리의 문제는 그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데 있는 것도 아니고 허경영의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죄 문제입니다. 성경이 말해주는 바입니다. 그러면 이 죄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 것일까요? 내가 단순히 하나님께 돌이키면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그동안의 죄를 지은 것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죄값을 다 치루렵니까? 그러러면 우리는 죄값으로 모두 죽어야하고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엄위하신 백보좌 심판이 있고 그 뒤에 영원한 형벌이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운명인데 누가 이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고자 하셨다면 그 해결책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인을 잡아 구속하며 이 땅에 범죄를 없애는 것입니까? 사람들을 잡아 삼청교육대에 집어 넣으면 정의 사회가 됩니까? 세상에 감옥이 비좁아서 이 세상에 범죄가 넘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간의 본성이 죄로 부패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길 이외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우리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시고 우리 대신 하나님 앞에 속죄하셨습니다. 자기의 피로 대신 속죄하셨다. 대속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은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과 같이 죄 없으신 분으로 인간 모두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시기에 충분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이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사람은 죄에서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이것이 죄 가운데 고통하는 백성들을 위해 우리 왕 예수님이 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시므로 당신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로서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이제 영생을 얻게 하시고 온전히 구원한 것 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왕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의 왕으로 우리를 다스려주시기에 합당하시고 우리로부터 모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찬 38장) 이렇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오셔서 우리의 죄문제를 담당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기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II.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 사도 마태는 이 성육신하시고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22, 23절을 보십시오.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ㅕ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이 두가지 사건 중심으로 이해야합니까? 물론 이 두 가지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의 핵심이요 정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은혜가 이것으로만 말해져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태는 여기서 원래의 단어 임마누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헬라어 독자들을 위해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면서 그 뜻을 풀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이것이 구원의 본질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의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마태가 전해주는 성탄의 메시지입니다. 마태는 과거 세리로서 참 오랜 시간 동안 죄악 가운데 있었고 또 사람들로부터 미음을 받고 버림받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는 정죄 받았고 동족들로부터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격리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지 않았습니다. 죄로 인한 그의 고통을 이해해주고 불쌍히 여겨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는 죄로 참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관에 앉아 있는 그를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고 부르셔서 당신의 제자를 삼으시고 함께 하시고 가르치시고 그의 삶을 위대한 사도의 삶으로 축복해주셨습니다. 마태라는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입니다. 마태는 그 이름답게 누구보다도 임마누엘하신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은혜를 잘 이해하고 누린 사람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록하면서 그 글의 첫머리에 이렇게 임마누엘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 임마누엘의 은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은혜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마음을 만드셨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인격대 인격이 만나는 교제의 장소로 만드셨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교제도 마음에서 이루어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마음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만남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서 우리를 만나십니다. 마음에서 대화하시고 마음에 말씀을주시고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마음에 시기와 탐심, 혹은 정욕, 이기심, 불신 등의 죄로 채우면 그때부터 하나님과 인간과의 대화가 어려워집니다. 인간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상실하고 비참해집니다. 헤르만 도예베르트라는 화란의 기독교 철학자가 있습니다. 이분은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좌소라고 말하면서 이 마음에 하나님 말고 다른 어떤 것이 들어가 있으면 당장에는 그 무엇으로 잠깐 기뻐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 마음 깊은 곳은 이내 공허해합니다. 이 사람의 말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만들 때 인간의 종교적 동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요는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과 관계 맺는 신앙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그가 쓴 “서양사상의 황혼에 서서”라는 책을 보면 과거 서구사회의 사상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그 쇠퇴의 원인이 하나님을 몰아내고 하나님과의 대화가 사라진 것, 대신 인간 이성을 앞세워 인간이 모든 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고자 한 것이 그 사상의 쇠태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 증거가 두 번의 처참한 세계 대전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역사의 주관자,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이 하나님을 배제하고 어떻게 잘되기를 바랄 수 없습니다. 인생의 주관자요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인데 사람이 하나님을 배제하고 잘되기를 바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모든 것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고통하는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그곳에서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그러면서 십자가의 피 묻은 그 손으로 죄로 상처난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고쳐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줍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문밖에서 노크하는 그림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20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사람에게는 외롭고 고독할 때 함께 해줄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친구를 얻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국회의원 정두언 씨는 자기의 가장 좋은 친구를 책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 술이라도 한잔 나누면서 대화하고 싶은데 이런 저런 제약 조건을 생각하다보면 막상 불러낼 친구가 없다고 합니다. 이때 그는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얻으면서 책은 부담없고 가장 친밀한 친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마음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갖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들의 친구로 오셨습니다. 얼마나 친밀한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며 대화에 참여하시고 다 들어주십니다. 이로서 우리가 그 음성을 들을 때 위로받습니다. 이 예수님으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삶의 소망을 얻습니다. 임마누엘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의 죄를 치료하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목적을 알게 하시고 일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며 우리의 삶에 열매가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요한복음 15 : 5는 말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거도 할 수 없음이라” 사도 마태는 이 예수님 안에서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의 제가가 되어 그 내면이 치료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그가 마태복음을 기록하면서 인류의 스승이 되어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일생의 큰 축복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데에는 약간의 고난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은 죄로 인한 고난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고난은 값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예수님을 배우고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바로 우리의 축복입니다. 자격 없는 죄인들을 구원해주신 임마누엘 우리의 왕 예수님, 이 예수님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번 한주 이 땅에 조그만 아기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면서 성탄의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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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필
2011-1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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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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