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9년_시편11강(주일말씀).hwp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2009년 시편말씀 제 11강 2009년 시편 제 4 강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 말씀 : 시편18:1-50 ■ 요절 : 시편18:1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힘이 없어 보이느냐’ 그러면서 사람들은 ‘밥을 못먹었냐’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물어봅니다. 사람이 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힘이 없을 때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힘없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지고 그런 만큼 또 모든 것이 싫어집니다. 우울에 빠지고 심하면 인생을 비관해 자살하기까지 합니다. 요즘 같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제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여튼 힘이 있어야합니다. 영국의 역사가 토인비는 그의 자작시에서 인생은 하나의 격투장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역사도 그렇고 우리 개인의 삶도 끝없는 격투의 연속입니다. 이 격투에 도전이 있고 응전이 있는데 여기서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습니까? 우리 오늘 본문 1절을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신다 하며 하나님께 사랑 고백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표제어를 보면 이 시가 노래가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게 건져 주신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많은 환란을 겪은 사람입니다. 그를 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사울은 다윗을 참 많이 괴롭혔습니다. 그는 왕이 되어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의 주변에는 많은 모사꾼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의 군대를 이끌고 다윗을 잡으러 나서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사울과 많은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총 13년이나 광야 이곳저곳을 도망다녀야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그는 블레셋 등 주변의 많은 족속들과 많은 전쟁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년에 그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 성 밖으로 도망 나와야 했습니다. 다윗의 군대와 아들 압살롬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참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고도 했습니다. 다윗은 이 모든 것을 되돌아보면서 자기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이기고 오늘에 이르렀을까 생각하다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오늘 본문인 시편 18편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 첫 일성으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 인생의 힘이 되셨기 때문에 이 모든 일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하고 사랑고백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환란, 어려움 등을 이겨내기 위한 힘을 어디서 얻고자 합니까? 사람들은 인생에서가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돈이라고 합니다. 돈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며 돈을 모으고자 합니다.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며 이를 감당할 길이 없자 비관해 자살한 학생이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슬퍼집니다. 그러나 돈이 있는 사람은 인생걱정 없이 큰소리 떵떵 치고 삽니다. 성질나면 앞에 차를 확 박어버리고 ‘얼마야?’하면서 돈을 줘버리고 맙니다. 어떤 사람은 돈은 많은데 권력의 횡포에 시달립니다. 몇 년 전 대통령 선거 때 한 재벌 총수가 권력에 한 맺힌 마음을 가지고 대권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합니다. 심훈의 ‘상록수’를 보면 여자 주인공 채영신이 농촌에서 야학을 하면서 가르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한다.’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겨 이렇게 고통스럽게 된 것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배워야 원수와 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인력관리를 잘해 이를 자기 back 삼어야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힘을 얻고자 애씁니다. 실력, 체력, 국력, 감동력, 표현력. - 가만히 생각해보면 다 힘 力 자가 다 붙어 우리가 갖추어야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자매님들은 사람을 끄는 힘, 곧 매력을 가꾸고자 예쁘게 성형하고 몸을 S 라인으로 만들고자 굶고 땀흘려며 심지어 굶다가 졸도까지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모든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인생을 돌아보는 가운데 하나님이 자기의 힘이 되셨음을 발견했습니다. 다윗은 한 나라의 왕으로서 많은 것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권력, 재력, 실력, 감동력, 체력, 담력, 충성된 부하들, 군사력 등 사람이 부러워할 모든 것을 누렸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인생의 힘은 여호와 하나님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에게 어떻게 힘이 되어주셨습니까?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하나님은 반석같이 그의 삶의 튼튼한 기초가 되어주셨습니다. 그가 사울이나 적들과 싸워야했을 때 하나님은 요새와 같이 그를 보호해주시기 지켜주셨습니다. 그가 사울의 추격을 받아 그 생명이 위태할 때 하나님은 물에서 건져내시듯 그를 구해주셨습니다. 사울에게는 밀고자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어디 있는지를 때마다 사울에게 고했습니다. 한번은 사울이 소식을 듣고 수천 명의 군대를 이끌고 다윗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이대 다윗은 포위되어 영락없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 쫓기를 그만두고 블레셋과의 전쟁을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아슬아슬한 때 이렇게 블레셋의 침공을 통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하나님이 건져주시므로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온갖 위험에서 그를 지켜주시는 방패가 되셨습니다. 어떤 원수가 그를 둘러싸고 그의 생명을 위협해도 그때마다 하나님은 구원의 뿔이 되어주셨습니다. 다윗의 산성이 되셨습니다. 산위에 세워진 성을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그가 이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3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회고해보니 하나님은 자기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아뢸 때마다 하나님이 원수들에게서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 아뢰며 구원을 요청하겠다는 것입니다. 과거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 기도했습니까? 4, 5 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이 말씀을 볼 때 그가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 얼마나 큰 두려움에 빠졌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담대한 용사인줄만 아는데 아닙니다. 사무엘서를 보면 그가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이 두려움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습니다(삼상21:10, 23:3,26). 다윗은 원수들에게 몰렸을 때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구나 생각해야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시를 보면 사망의 올무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니 하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절대 절망의 순간에 ‘주여-’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면 그가 구원받을 꼬투리가 전혀 없지만 그는 다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사방으로 모든 것이 막혀 있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6). 하나님은 당신께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7절부터 16걸까지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장엄하신 하나님, 원수들과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기도할 때 땅과 산들을 흔드셨습니다. 누가 나의 종, 나의 택한 자를 괴롭게하느냐 하시면서 분노하시며 지축을 흔들어 반응하셨습니다. 그 코에서 분노의 연기가 나오고 그 입에서는 마치 화염방사기에서 불을 품어져 나오듯 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하나님은 하늘이 가르시고 강림하셨습니다. 그가 강림하실 때 온 천지에 흑암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룹 천사들의 바람 날개를 타고 하늘 높이 솟아오르시고 흑암 속에 숨으셔서 번쩍번쩍 번개를 치시며 빽빡한 구름을 지나 하늘에서 우박을 쏟아 부으시고 숯불비를 내리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르릉 쾅쾅 하시며 천지를 진동시키는 우렛소리를 내셨습니다. 번쩍 번쩍 부지지지직하는 번개의 번쩍거림과 이어 벼락 떨어지는 꽈광 하는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때 천지가 진동합니다. 이에 다윗을 둘러싸 몰려오던 원수들이 하나님의 화살을 맞은 듯 으아악하며 기겁해 쓰러지고 또 이리저리 흩어져 도망갔습니다. 이를 보면 하나님이 실제 번개와 천둥, 지진으로 다윗을 구해주신 적이 많았던 것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당신의 영광과 권능을 나타내십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하나님은 원수의 물결에서, 환란의 물결에서, 악의 물결에서 그를 건져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다윗의 의지가 되었습니다. 다함께 1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므로 원수를 피해 좁은 바윗길로 숨어 다니던 데서 이제는 넓은 곳으로 나가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하십니다(19). 참으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기도할 때 이를 들어주십니다. 전능하신 능력으로 하늘을 울리고 땅을 진동시키면서 자기 자녀들을 위해 친히 싸우십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이런 하나님을 믿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이게 기도한다고 되는 것일까 하며 의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기도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생각이 어떠하든 이 모든 것을 떠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로 보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듣고 이루어주십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뉴욕의 David Baik 선교사님 동역자이신 Joy Baik 선교사님 자궁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우리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을 때 놀랍게도 그 자궁암이 그냥 간단히 수술하면 낫는 것으로 변한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그렇게 바꾸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절망의 순간에도 기적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모든 것은 그 뜻대로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은 이 세상의 가장 작은 것부터 가장 위대한 것까지 다 섭리하십니다. 하늘에 날아가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없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예수님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관 섭리하십니다. 그 뜻대로 이렇게도 하시고 저렇게도 하십니다. 원수도, 친구도, 세상의 권력도, 돈도, 사람의 건강도, 모든 것을 다 뜻대로 하십니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다 바꾸어버리십니다. 이것을 믿어야합니다. 그래야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망의 그늘 속에서 고개 들어 주를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으시고 누가 내 종 다윗을 건드려 하면서 원수를 지진과 천둥 번개로 다 흩어버리신 것입니다. 기도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진정한 힘이 되고 은혜가 되길 원한다면 우리는 열심히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시간 해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능력 안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지 않습니까? 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된 우리를 위해 무엇인들 아끼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시고자 하시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의 본을 보이시고 기도의 놀라운 응답과 능력을 강조해 가르치고 또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약속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2,13)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아들 되신 예수님이 이를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도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위대해지는 것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기도를 통해 위대해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합니다. “그건 그런데 내가 기도해도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자신은 죄인이라 하나님이 내 기도 들어주시는데 한계가 있으실거에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택함 받은 하나님의 일군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세전에 택하시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로 구원하시고 이제 성령께서 하나님이 이루신 이 구원역사를 우리 각사람에게 지금 적용하게 계십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만장일치로 우리를 택하시되 영원한 자녀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영원합니다. 그런데 왜 택하셨나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항상 열매가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한복음 15:16에서 예수님이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제자된 우리, 하나님의 종된 우리라 해도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목자로서 제자양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양들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든 믿음으로 한다고 하지만 실제 해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학업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치유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직장의 어려움이 있고, 연구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경쟁의 어려움이 있는가하면 무엇인가를 결정해야하는데 변수가 너무 많아 도무지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미 망쳐버린 것 같은 때에 재도전의 어려움이 또한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핍박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에서 어떻게 구원받고 승리할 수 있을까요? 본문 6절을 다시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환란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16절을 다시 보십시오.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나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다니엘서를 보면 다니엘이 참 기가 막힌 일을 겪는 것이 나옵니다. 하루는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나서는 꿈자리가 뒤숭숭했는지, 그리고 자기가 분명 꿈에 무엇인가를 봤다는 그게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벨론의 박사들을 다 불러놓고 “너희들은 내가 간밤에 무슨 꿈을 꾸었는지 맞추어 내라. 그리고 그 꿈이 무슨 뜻인지 해몽하라.” 하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억지도 유분수지 자기가 꾼 꿈을 남이 어떻게 알아낼 수 있습니까? 그래와 박사들이 “아니 무슨 꿈을 꾸셨는지 그거는 말씀해주셔야 해몽을 해드릴 것 아닙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느브갓네살 왕은 “아니 이것들이 수작피우고 있네. 이놈들 순전히 다 가짜 박사야” 다니엘과 그 친구들 까지 포함해 다 죽이려고 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이런 기가막힌 일을 겪어보신 분 계십니까? 사람이 별일을 다 당해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어거지를 부린 사람은 역사상 느브갓네살 딱 한사람일 것입니다. 이래서 다니엘도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다니엘은 왕을 달래면서 하룻밤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밤에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을 만나 이 기가 막힌 일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단 2:19) 그와 그의 친구들이 간절히 구하니까 하나님이 느브갓네살 뇌속에 있는 그 꿈, 사라진 꿈을 알게 하시고 그 꿈에 대한 해석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을 기가 막힌 웅덩이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사건에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도 놀랍지만 이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고자 했던 다니엘이 또한 놀랍습니다.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심판 받아 죽을 자기 백성들을 위해 모세가 건절한 마음으로 40 주야를 금식기도하니까 하나님이 그 원수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대상이 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도 하나님이 들어주시는데 우리가 기도한다면,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무슨 기도인들 안 들어주시겠습니까? 우리가 다윗과 다니엘, 모세의 기도의 믿음을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불평의 소리, 절망의 소리를 하기보다 다만 엎드려 기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주 예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문제가 있다면 이에 대한 진단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도하느냐 않느냐는 것입니다. 요즘 아침마다 나와 기도하는 사람들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서 참 감사합니다. 평생에 그렇게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무엇인들 나타내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나와 한맺힌 기도, 간절한 기도를 하므로 전능하신 주님의 응답을 얻고 은혜와 능력이 충만한 삶,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 그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2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다윗의 의를 따라 상을 주시고 그의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아주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함께 22절을 보겠습니다.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환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붙든다는 것은 생각같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걸린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당장 위기를 모면하고 살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뒤집어 생각해보면 다윗도 위경에 처해서는 타협하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느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지켰습니다. 그랬을 때 어떠했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의 믿음과 행위대로 갚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은 자에게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십니다.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목자님들의 삶은 말씀 중심입니다.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어찌하든지 말씀대로 살고자 애씁니다. 악하지 않고 겸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 목자님들의 삶을 그 믿음대로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환란의 때에 주께 부르짖고 말씀을 지키기에 힘쓴 다윗을 위해 하나님이 행하신 바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그의 삶속에 등불을 켜주셨습니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25) 빛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가난한 사람이라도 먹을 것을 아껴 등의 기름을 삽니다. 왜냐하면 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것은 고통이요 이를 피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이 어두우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의 등을 피워주시고 우리의 갈길을 인도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에게 전쟁할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힘으로 우리에게 띠 띠우시며 우리 길을 완전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대적자도 굴복하게 만드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에게 기술을 주시고 빼어나게 하셨습니다. 암사슴이 뛰듯 기술적으로 높은 곳으로 가볍게 뛰어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전술을 갖게 하시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넷째, 전쟁에 용맹하게 하십니다. 29절을 보십시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전쟁에서 용맹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용맹을 얻고 전진의 담을 뛰어넘어 들어가 전쟁을 했습니다. 37절을 보십시오. 원수를 뒤쫓아가 그들이 망하기 전에 돌아서지 않았다고 했는데 끝장을 보기까지 싸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원수를 그 앞에 굴복하게 했습니다. 한번은 다윗과 그 용사들이 없을 때에 아말렉 족속이 다윗 진영을 쳐들어와 재산뿐 아니라 처자들까지 다 끌고 갔습니다. 아말렉은 호전적인 족속으로 그 수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아말렉을 찾아 그들을 공격해 그들을 이기고 모든 것을 다 되찼아왔습니다. 그는 전쟁때마다 이렇게 하나님을 힘입어 용감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원수들의 공격으로부터 친히 방패가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모든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해악으로부터 지켜주셨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다윗 왕국을 세우셔서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습니다(43). 뭇백성들이 다윗 왕국에 나와 머리 숙이고 조공을 바쳤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윗에게 떨며 복종했습니다(44,45).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다윗을 이렇게 승리하게 하시고 높이셨습니다. 다함께 3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 아무리 생각해도 이 하나님보다 더 나은 신이 없고 이 하나님 말고 도무지 의지할 신이 없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오, 땅의 권능을 흔드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그 말씀을 살펴봐도 하나님의 말씀만한 도가 세상에 없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도와주시면 백전백성하게 되었 있습니다. 이 하나님만큼 찬송과 신뢰를 받기에 합당한 신이 없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권능과 인자하심을 생각할 때 이 하나님만이 우리의 반석이 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함께 자신이 그의 백성되고 종된 것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과 자랑을 느꼈습니다. 50절을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결국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큰 구원을 베풀어주시고 인자를 베푸신 것과 같이 하나님의 그의 후손에게도 영원토록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에게서 우리 인생의 힘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가장 고통이 되는 죄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힘이 되십니다. 이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결국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역사하신 것을 볼 때 우리 역시 다윗과 같이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하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이 우리가 감당하기에 벅찬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힘이 부족해서 우리가 고난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부족해서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이런 식으로 진단하면 우리는 계속 스스로 낙담하고 모든 것에서 물러서게 될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우리 인생은 격투장과도 같습니다. 특별히 우리를 불신하고 낙담하게 하는 사단과의 격투의 연속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전능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요 십자가와 부활로 사단의 골통을 부수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권세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되신 하나님 한분을 의지해 다윗과 갈은 승리의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께 늘 사랑 고백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