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사원 방문한 모든 분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전혀 어색해 하지 않고, 함께 노래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전체 진행을 너무나 은혜롭게 해주셨어요. 김민성 목자님

어제 새벽 3시에 잤지만, 피곤함도 잠시 점점 힘을 얻어 기타를 쳐주신 전원재 형제님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율동을 과감히들(?) 보여주셨어요. 송대장, 칼렙 쿡, 김진영, 김마리, 영블레싱!!!!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트로트 가스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독창을 해주셨어요, 손까지 흔들며_ 교주(?) 같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까지 열창해주신 이 믿음! 

얼떨결에 나온 까스팀!(김일권, 정현우)..그 얼떨떨한 몸짓....그러나 여전히 그 존재만으로도 웃긴 김일권 정현우 형제님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들 장나라를 봤다며 너무 좋아하는 피아노 반주의 김마리 자매님

벌써 정이 들어 그 정 속에 만나지 못한 엄마가 생각 나 우는 해름이를 안고 있던 진영 자매님

찬양, 에스더를 줄곧 내내 엄마처럼 안고 계시던 명인숙, 신양숙 사모님

산더미 같은 빨래를 맡아주신 칼렙 쿡, 박철한,한회개,김일권,조치현,최정현, 이곳에서도 역시 빨래 총 지휘를 맡아주신 김민성 목자님!

역시 산더미 같은 설겆이를 맡아주신 정요한, 박성근, 박철한, 장승근, 박준길  형제님들.

한 아주머니랑 줄곧 앉아 그렇게 잔잔한 미소를 보내던 김근태 목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려 주시고 아기를 안아주신 모니카, 최복음 목자님!

너무나 맛있어요. 점심을 만들어주신 한마디, 장주경배, 김혜민, 그리고 반찬을 만들어주신 양영숙, 노수연 사모님!!!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말하던 그 사랑의 눈빛, 이디모데 목자님!

귤을 한 박스 사주신 옥희 사모님, 너무나 옷을 많이 주셔서 자리가 모자라 6명이 행복하게 지하철 타고 가게 해주신 많은 목자님들!

지체 장애로 어릴 적 버림 받은 그 아픔, 그 아픔이 너무나 싫어 버림 받은 자를 섬기고자 하는 그 마음 하나로 93년 천사원을 시작하셨어요. 42명의 원생들의 어머니 장순옥 원장님!!!

10년도 넘웠는데,  우리 안암센타가 보일러를 깔아주고, 중고 봉고차를 사준 것을 기억하시고 볼 때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작지만 너무나 크신 분, 넉넉한 미소의 원장님!!!

몸은 불편해도 너무나 즐겁게 신나게 찬양하는 천사원 식구들!!!

다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다 천사입니다. 천사들이 모인 그곳이, 이곳이 천국입니다. 몸과 마음의 장애로 "사랑받지 못할꺼야! 사랑하지 못할꺼야!" 슬프게 외롭게 살던 우리를 사랑의 천사로 만들어 주셨어요! 감사해요 예수님! 이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함께 계속 천국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한 형제 왈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맑아요!!! 이곳에서 살까봐요"

다른 분들의 방문소감도 기다립니다. 볼 때마다 저를 울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사랑- 엘렌가족 이야기' 시청 소감도 기다려요.  나눌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이 말은 정말 안 할려고 했는데요...가산점 드려요 ^^;

정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