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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 목자님이 저에게 언젠가 시간이 더디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까운 길이 아닌 먼 둘레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어제 수양회 마지막날 첫 째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금 수양회로 향했습니다. 비도 오고 차는 왜 이리 느린지 오르막을 오를 때는 자전거 속도였습니다. 불평이와 투덜이가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구불구불 길을 달리는데 갑자기 한 차가 중앙선을 넘어 제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그 차는 자신의 앞차를 앞질러 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 차가 조금만 빨리 달렸다면 큰 사고가 날뻔 하였습니다. 저는 제 차가 느린 것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것인지 알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다 아십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길로 한 사람 한 사람 맞춤형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길이 더디고 느리다고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다 아시고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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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3-07-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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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14:6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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