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lumn 을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학생회 형제 자매 여러분 본 column을 통해 다시 믿음의 글을 쓰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과거 글 쓰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사랑하는 학생회 형제 자매 여러분 본 column을 통해 다시 믿음의 글을 쓰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과거 글 쓰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글을 쓴다는 것은 사실 한계적인 자기 존재를 벗어나고자 하는 하나의 몸부림입니다. 그것은 고통입니다. 그러나 펜을 들고 200자 원고지 앞에 앉아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생각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행복 중에 최고의 행복이었지요. 그런데 그때의 행복이란 내가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데서 온 행복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그때와는 또 다른 행복이고 감사 입니다. 그것은 나의 표현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나의 예수님에 대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글, 예수님을 생각하는 글을 쓴다는 것. 세상에 이것 처럼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에 기초해 메세지나 소감을 쓰고 듣는 것,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큰 특권이지요. 한 주 소감발표가 없다면 우리는 ' 야호 ' 하고 잠시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지만 사실 소감 쓰는 그 시간은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요. 왜냐하면 예수님을 생각하며 쓰는 이런 믿음의 글은 우리의 심령을 복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날마다 글을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본 column을 통해 우리 함께 예수님을 생각해보고 배우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번과 같이 주로 예화를 많이 사용해서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갈까 합니다. 더러는 책을 읽다가, 혹은 생활 속에서 배운 점을 적어나가기도 할 것입니다. 제가 쓴 글에 대해 여러분의 많은 reply 있길 바랍니다. 제가 간혹 다소 편중된 시각을 가지고 쓰는 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함께 토론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잘못된 글이 있으면 시정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여러분과 영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기도 합니다. 물으실 것이 있으면 reply 란을 click 해서 글을 올려주세요. privacy와 관계 되는 것이라면 저의 e-mail로 글을 보내주세요. 저의 e-mail로 글을 보낼 때는 여러분의 개인 e-mail 주소도 꼭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학생회 형제 자매 여러분, 학창시절 예수님을 배우는데 드리는 시간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대학 시절에 배우는 예수님을 기초로 우리 인생의 모양이 결정된답니다. 아주 감사하고 감동적인 인생을 누리게 된답니다. 20년전 대학 1학년으로 복학하여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 나는 내 인생에 대해 조금의 후회도 없답니다. 내가 학창시절 예수님을 선택한 것은 내 인생 중 가장 위대한 선택이었습니다. - 사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것이지만 말입니다.- 물론 허물과 실수도 많았지만 예수님이 늘 함께 하셨기 때문에 조금의 후회도 실패도 없었습니다. 다만 감사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예수님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인생 기초를 놓게 됩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이 됩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생각하고 배우시기 바랍니다. 저는 계속 예수님을 배워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서도 이 칼럼을 써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함께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번 가을 학기 주 안에서 좀 더 성장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20000 ! ........................................................................................ ■ sm: 오늘은 2006년 1월 23일! 섬기는 교회(미국 인디애나에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답글을 달다가, "꽃피는 봄사월 돌아오면..."으로 시작하는 가곡의 제목을 알기위해, 가사첫줄로 search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목자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reply 를 몇군데 하고는...맨 처음 글을 찾아와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캠퍼스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 유학생들이 (결혼을 한경우엔 그 배우자들 그리고 자녀들까지) 저희가 목회를 통해 섬기는 지체들입니다. 캠퍼스 사역은..."파송"의 사명으로 인해 참 아름답습니다. 목자님 사역에 "참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늘 앞장서시는 축복을 잠시 빌어 봅니다. 이 글을 쓰신 6년후 답글을 쓰며..."타임머신" 생각도 조금 나네요.^^ 우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오래~~전 "온몸으로" 쓰신 "삶의 글"로 순간 순간 돌아갈 수 있으니...크나큰 축복입니다!! -[01/23-15:59]- 펜을 들고 200자 원고지 앞에 앉아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생각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행복 중에 최고의 행복이었지요. 그러나 그때의 행복이란 내가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데서 온 행복이었을 뿐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