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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15강.hwp
누가복음 15강 강의안입니다 -7/2 황노아 목자
누가복음 15강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 / 누가복음 8:40-56 요절 /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오늘은 저와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인 씨앗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 오늘 전하는 말씀의 씨앗이 자라서 저와 여러분이 두려움을 모르는 믿음의 용사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중에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사람 있나요? 요즘은 거리에서 무엇인가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때로는 위험에 보이는데 타는 사람은 재미있게 타고 다닙니다. 누구나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두렵습니다. 그러나 몸에 익히면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우리가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가 두려움을 이기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도와주십니다. 1.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 여인(40-48)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기다리며 환영했습니다. 그 때,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의 발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함께 가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에게는 열두 살 된 외동딸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외동딸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보물이었습니다. 딸아이는 야이로의 핸드폰에 “아빠 파이팅! 사랑해요” 글을 써 넣었습니다. 야이로는 회사일로 지치고 힘들 때면 딸아이의 글을 보며 새 힘을 얻곤 했습니다. 그런 딸아이가 어느 날 머리가 아프다고 눕더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 몸은 점점 더 쇠약해졌습니다. 좋다는 모든 약을 구해 먹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야이로는 죽어가는 딸아이를 볼 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무리를 해치며 예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딸아이를 살려주시도록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실 때 많은 무리가 밀려들었습니다. 그들 중에 12년 동안 혈루 증을 앓고 있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병을 낫기 위해 그녀는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과 결혼의 꿈이던 향유옥합도 팔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름다웠던 얼굴은 점점 더 창백해지고 이제는 나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은 그녀를 더욱 슬프게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에워 싼 큰 무리를 보자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무리들 속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들어갔습니다. 힘이 없던 그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리저리 밀려 다녔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예수님 곁에 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댔습니다. 그러자 즉시 혈루 증이 나았습니다. 그녀는 병이 나았다는 기쁨과 예수님 몰래 손을 대었다는 두려운 마음으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무리들 속으로 다시 사라지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며 반복해서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게 손을 됐지?” 그녀는 마침내 예수님의 발아래 떨며 엎드렸습니다. 여인은 자신이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 이유와 자신의 병이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며 그녀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구원이라는 마음의 평안도 주셨습니다. 2.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49-50) 야이로는 혈루 증 앓던 여인과 달리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저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죽어 가는 어린 딸을 살려 주시도록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리를 해치며 집으로 가는 중에 예수님은 한 이름 모를 여인을 돕기 위해 멈추셨습니다. 야이로의 믿음은 예상치 못한 여인의 고백으로 인해 큰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인 때문에 지체하시자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그때 그의 집에서 어떤 사람이 와서 그에게 나쁜 소식과 충고를 하였습니다. “당신의 딸이 방금 죽었으니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세요.” 이 말을 들은 야이로의 마음에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두려움이 예수님께 대한 그의 믿음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 그의 흔들리는 믿음을 붙들었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야이로의 집에 있던 사람들은 큰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통곡이 집안 가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 하시자 그들이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환경을 이룰 사람만 집 안에 들어가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며 말씀 하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 그러자 아이가 곧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부모에게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극복하기 힘들었던 것이 두려움이었습니다. 혼자 배울 때 땅에서 두 발을 떼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넘어질 것이 두려워 한쪽 발을 땅에서 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균형을 잃고 한 쪽으로 넘어지곤 하였습니다. 형이나 누나가 있어서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었을 때는 두 발을 땅에서 떼어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등 뒤에서 자전거를 잡고 있는 형에게 “형 지금도 잡고 있는 거지” 물어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잘 타다가도 뒤에서 아무 말이 없을 때 두려움이 들고 곧 옆으로 넘어지곤 하였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듯이 여러분은 현재 인생의 출발을 배우는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까지는 부모님이 여러분의 모든 것을 대신 결정해 주셨지만 이제는 조금씩 여러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두 발을 땅에서 떼어야 하듯이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생의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오고 여러 장애물들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볼 수 없지만 “ 예수님 지금도 잡고 계시죠” 물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항상 대답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마지막으로 찬양 시 하나 들려주고 끝내겠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1.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예수님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2.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예수님 평안히 길을 갈 때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3.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예수님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예수님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 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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