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HBH
ㆍ작성일	2009-07-25 (토) 18:45

ㆍ추천: 0 ㆍ조회: 1694

ㆍIP: 208.xxx.112

섬김과 사랑에 감사드려요.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안암의 목자님들께..

저희 가정은 이곳 시각으로 지난 목요일 밤에 JFK 공항에 안전하게 잘 도착하였습니다. 마중 나오신 강모세, 배웨슬리, 박조수아 선교사님들의 섬김으로 여러 개의 무거운 짐들을 너끈히 집까지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온 종일 잠에 취해 지냈고 사실 아직도 짐을 다 정리 못한 상태 입니다.

지난 두 달 간 안암 센터에 있으면서 여러 목자님들의 섬김과 사랑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시편과 민수기 말씀으로 세한 목자님을 섬겨 주신 모세 목자님, 빌립보서 말씀으로 저를 섬겨 주신 인원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짬을 내어 수유리 소풍을 계획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준 엘리야 요회 목자님들, 사모님들의 사랑과 섬김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그 자리에서 기도의 십자가, 피씽과 일대일의 십자가를 변함없이 충성되게 지고 계신 여러 목자님들, 센터 곳곳에서 꽃꽂이로, 커튼을 만들고 환경을 예비하는 일로, BBF교사로, 또 미용팀으로 섬기고 계신 목자님들, 수양회 기간 말씀으로, 찬양과 댄싱으로, 다과와 통역으로, 또 이외의 다양한 모양으로 섬겨 주신 목자님들, 미션 하우스에 함께 있으면서 부족한 저희들을 감당해 주시고 맛있는 요리로 섬겨 주신 은경 목자님, 페트라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사무엘과 갈렙이를 돌보아 주셔서 저희에게 자유시간을 허락해 주신 교육원 목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렇게 많은 분들을 통해 저희를 섬겨 주시고 감당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늘 감사하며 어떤 모양으로든 이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늘 주님 은혜 안에 강건하시고 한 분 한 분이 우리 주님께 기쁨이 되며, 주님을 풍성히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뉴욕에서
큰 은혜 입은 한나블레싱 올림.

손정희 2009-07-27 10:10	가신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초큼씩 보고 싶어지네요ㅋㅋ 새미와 갈렙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염~~

HBH 2009-07-28 20:18	《Re》손정희 목자님 , 목자님, 저희도 그래요.. 수양회 때 윤수, 원섭 형제님들 보면서, 또 이분들을 어찌하든 돕고자 하시는 목자님 보면서 많은 은혜 받았어요. 늘 강건하시구요.. 하나님께서 목자님 기도대로 이분들을 돕는 데에 필요한 "discerning heart" 주시도록 기도할게요.. 감사해요~

김혜민 2009-08-02 22:28	목자님 계시는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교제를 못 한 것 같아 죄송스럽고 아쉽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겠지 생각했는데, 어느 날 들으니 목자님 가정이 미국으로 돌아가셨다고 듣고는 허거걱 했지요... 허물진 저를 위한 사랑과 기도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목자님과 목자님 가정 위해, 세한 목자님, 사무엘, 갈렙, 그리고 태중의 아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순산을 위해서도요. 목자님, 건강하셔요!^^

HBH 2009-08-03 03:24	《Re》사라 혜민 목자님 , 저도 좀 아쉽기는 했어요.. 하지만 마음을 다해, 부지런히 하나님 역사 섬기시는 목자님을 보면서 많이 대화 나누지 못했어도 그걸로 충분했어요.. 우리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 안에서 서로 계속해서 사랑하며 또 각자가 자라가는 걸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목자님 위해서 계속 기도할게요.. 주님 은혜 안에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