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mk
ㆍ작성일	2010-02-09 (화)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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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학생수양회 주제2강 하나님을 믿으라 메세지
2010 전국학생연합수양회 주제 2강
하나님을 믿으라
말씀 : 마가복음 11:20-25
요절 : 마가복음 1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오늘날은 치열할 경쟁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는 누구든지 실력이 없으면 도태되어집니다. 실력도 보통 실력으로는 안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서로 모여 탄식하며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일등만 기억하는 이 더러운 세상.’ 이런 가운데 많은 젊은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걱정합니다. 어떤 학생은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며 이에 비관하고 자살하기까지 했습니다. 과거에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하더니 요즘은 MB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나는 제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나 있을지 막막해 보이고 이내 주눅이 듭니다. 꿈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 바라는 것이라고는 나 하나 그럭저럭 먹고 살아갈 수 있다면 된다는 식으로, 뭐 그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시대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위대하신데 우리의 믿음은 위대하지 않습니다. 목자 생활을 해도 모든 것이 갑갑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요즘 양들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그러면서 이게 다 양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님은 이 한마디 말씀으로 제자들의 모든 생각을 바꾸셨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그들은 복음서에 나오는 연약한 모습과는 달리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뿐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누구라도 하나님을 믿으면 얼마든지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입니까?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고자 할 때 우리가 극복해야할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시간 이를 함께 생각해보며 우리 모두가 믿음을 새롭게 하며 2010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Ⅰ. 산을 옮기는 믿음 (20-23a)
20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케 하신 후 베다니로 물러나셨다가 이튿날 아침 다시 오는 길이었습니다. 이 때 제자들은 전날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나뒹굴어져서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외쳤습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말랐나이다. 와!"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에 놀랐습니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입이 커서 큰 소리는 잘 치지만 권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말에 말씀의 권세가 있다면 야고보와 요한이 그에게 도전도 하지 않고 모든 제자들이 그의 말에 순종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자기가 입을 열어 한 번 메시지를 전했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도무지 말의 권위가 없는 그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가 부러웠습니다. 비단 이런 말씀의 권세뿐 아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모든 것이 늘 부러웠습니다. 한번은 제자들이 풍랑이 거센 바다에서 노를 저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두움 저쪽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 물 위로 걸어 오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모두 ‘유령이다’하면서 소리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다” 하시며 제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그때 베드로는 “아니 예수님은 어떻게 저렇게 물위로 걸으실 수 있는 것일까?”하며 자기도 예수님과 같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주여 만일 주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고 말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베드로야, 너 왜 그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너는 그냥 사람이야. 따라할 것이 따로 있지 물위로 걸으려고 그래? 베드로야, 너는 그런 것보다 내면성 훈련을 받고자 하는 것이 좋아”하고 말씀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오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같이 해보고자 하는 그런 열망을 꺽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정말 배에서 내려 물위로 발을 내디디며 그 위에 섰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바로보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도 물위를 걸어보세요. 잘 걸어집니까? 우리는 베드로가 우리 같이 허물도 많아 좋아합니다. 큰소리만 땅땅치고는 하루밤 사이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그를 생각하면 하여간 마음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와 다른 것은 그는 물위를 걸어봤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물 위를 걷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권능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예수님께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베드로와 갈은 이런 열망을 가져야하겠습니다. 우리는 피끓는 젊은이들입니다. 꿈이 있어야합니다. 그것도 위대한 꿈을 꾸어야합니다. 근대선교의 아버지라는 윌리엄 케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우리 젊은이들의 입에서는 great 라는 말이 자주 나와야합니다. 그러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이 머리가 하얀 노인이 되어 위대한 일을 꿈꾸고 시도할 수 있습니까? 간혹 이런 사람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나는 이제 다 살았어’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쉬고자 합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앞길이 창창합니다. 예민한 지성과 강력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이 있어야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젊은이면 예수님의 모든 것을 사모해야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들의 꿈이어야합니다. 그 인격을 사모하고 그의 능력, 그 말씀의 권세를 사모해야합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의 삶입니다. 누가 대단한 자기 간증을 하면 “나도 할 수 있어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나도 할 수 있어” 하면서 주께 나와 “주여 내게도 능력을 주소서” 하고 기도해야합니다. 남이 기도해서 병을 고쳤다느니, 제자를 세웠다느니, 선교사가 되었다느니, 말씀을 권세 있게 전해 듣는 사람들이 눈물로 회개했다느니 하는 이런 소리를 들으면 ‘대단하신 분들이야’ 하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나도 저렇게 되어야겠는데 … ’ 하며 능력에 대한 열망을 갖고 기도해야합니다. “주님,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믿음으로 도전해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능력의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을 어떻게 도와 주셨습니까? 2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싱싱하던 무화과 나무를 뿌리째 마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태초에 흑암이 온 땅을 뒤덮었을 때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자 어두움이 물러가고 사방이 환해졌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시어 그 물로 이스라엘 200만명을 먹이고 많은 가축떼들을 먹였습니다. 마른 막대기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게하셨습니다. 하늘에 움직이던 태양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우리는 여전히 무기력하고 무능하다는 것입니다. 도무지 우리의 삶 속에 능력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의 능력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내가 믿고 내 삶속에 적용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엄청난 저수지와 같습니다. 우리가 저수지의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이프가 집까지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구체적으로 나에게 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라는 통로가 있어야 됩니다. 파이프가 굵으면 굵을수록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오듯, 믿음의 통로가 굵으면 굵을수록 주님의 능력을 많이 덧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전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그리고 이 하나님은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심령깊이 영접하고 때를 따라 이 사랑을 붙들고 죄사함의 은혜를 풍성히 누립니다. 우리는 이렇게 십자가 앞에는 잘 가는데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잘 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안보여서 그런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 삶속에서 깊이 믿고 의지하는데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믿음 속에 하나님은 전능하시다는 이 사실은 반드시 포함시켜야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삶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을 믿으라는 이 말씀은 큰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시고 이어 “누구든지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라 하고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산이란 요지부동의 장애물을 뜻합니다. 큰 문제, 과제거리를 뜻합니다. 사람이 산들 들어 바다에 던질 수 있습니까? 이는 인간적으로 보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으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무화과가 마른 것을 보고 놀라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야, 뭐 그만한 일로 놀라느냐, 네가 만일 하나님을 믿으면 무화과 나무 마르는 것은 경한일이요 산도 들어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사실 말 한마디로 무화과 나무 마르게 하는 것도 인간으로서는 결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다면 그거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에 필요한 만큼의 일을 하셨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장차 구속사를 이어갈 제자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셨습니다. 말씀대로 예수님은 제자들이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믿음을 갖기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며칠 후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날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요 14:12-15)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형편이 지금 어떠합니까? 믿음으로 산다고 말은 하는데 사실 믿음으로 사는 것 같지 않아 보일 때가 많습니다.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하니까 그 소리에 많은 젊은이들이 기가 죽어지내고 있습니다. 신문지상에 나타나는 각종 경제 지표를 보고 취직걱정 많이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만한 스펙을 쌓기에 여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마음의 불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대학은 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들은 사명인이다 목자다 하면서 남들 안하는 일을 덤으로 더해야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이 두가지 일을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한계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스케일이 작아집니다. 하나님을 믿고 큰 꿈을 갖게 되기보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하나님 덕을 좀 잘 볼 수 없을까 하는 식으로 신앙이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학점 얻고 취직 잘되어, 때가 되면 믿음의 결혼 잘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런 삶에 하나님을 믿음, 곧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도전이 나오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게느냐는 것입니다. 도전이 없으면 능력도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소시민적이고 아기자기한 삶을 꿈꾸는 사람은 조금만 장애가 나타나도 당황하고 운명적인 생각을 합니다. 작은 고난도 힘들어합니다. 쉽지 부정적이 됩니다. 매일 사는 것이 그모양 그꼴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꿈이 있고 스케일이 큰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고 도전하는 사람은 고난이 다가올 때는 고난을 통해 더 배우고자 합니다. 힘들수록 더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이왕에 하나님을 믿는 것, 겨우 믿음의 중심을 지키는 수준을 너머 온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열국의 아비가 되고 어미가 되고자 꿈꿉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자기 인생을 계획하고 도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믿음과 도전대로 하십니다. 하나님이 다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하십니다.

세째로 이 말씀은 자립적인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의 문제는 인간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배후에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존심은 그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나약하게 하였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세 제자들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한 아버지가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제자들에게 고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홉 제자들은 예수님이 안 계시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런 그들은 식은땀만 흘리며 망신만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그들은 왜 예수님이 빨리 안오시는가 예수님이 올라가신 산을 자꾸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제 곧 십자가를 지신 후 부활하사 하나님 나라로 가셔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이제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는 자립적인 믿음을 가져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그들이 자립적인 믿음을 가질 수 없다면 어떻게 새로운 개척역사을 어떻게 이루어길 수 있겠습니까? 사방이 지금 유대 율법주의자들로 삥 둘려 싸여 있는데 어떻게 이를 혼자 극복하고 여기서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혼자 하나님 앞에 나와 그 앞에서 무릎꿇고 기도하며 원수들과 싸우며 교회를 세우고 만민구원역사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물질이나 권세를 의지하고 살기 쉽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자를 의지합니다. 그래서 목자가 구체적인 방향을 주고 할 일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돈을 벌고자 안간힘을 씁니다. 한마디로 돈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지금 요모양 요꼴인 것은 부모님이 자기를 밀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 결정적인 때에 많이도 아니고 그저 조금 살짝 밀어주기만 했어도 내 인생이 지금은 확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두고두고 바기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남을 의지하고 원망하다가 영적 소원도 잃고 영적 분별력을 상실합니다. 영적으로 꽉 막혀 성장도 없습니다. 이처럼 의존심은 사람을 못쓰게 만들고 비참하게 만듭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물질이나 권세는 우리의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을 마치 아침안개와 같이 잠시 있다가 흔적없이 사라질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믿고 의지하고 살 때 반드시 실망하고 결국에는 의지하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립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할 대상은 오직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가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할 때 사막 한 가운데 내던저져도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배울 때 내면이 성숙해지고 강해지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을 살펴볼 때 예수님의 "하나님을 믿으라"는 이 말씀은 결국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라"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이런 위대한 하나님의 일, 믿음의 역사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이 말씀은 우리를 부왕부왕하게 만드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말에도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인데 이는 처음에 하는 그 삽질이 남들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여도 꾸준히 삽질을 하다보면 마침내 산을 옮겨 목적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산을 바다에 던진다는 이 이야기도 실제 산의 흙을 한삽 한삽 떠서 바다에 부으면서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 큰 산은 바다로 옮길까 그것이 옮겨질까 하는 생각이 들고 모든 것이 막막해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한삽한삽 삽질하기 시작하면 놀랍게도 어느틈에 산이 바다에 옮겨진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가만히 보면 위대한 일이 처음부터 완성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삼성재벌을 세계 굴지의 기업이지만 삼성의 창시자 이병철씨는 처음에 포장마차 장사로 시작했습니다. 성실하게 하면 한푼 두푼 모으고 또 모으는 데서 마침내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입니다. 큰집을 지어도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는데서 시작됩니다. 벽돌을 하나 하나 옮겨 쌓을 때 이래가지고야 언제 집을 짓나 하지만 하나하나 쌓다보면 어느 틈에 큰 집이 이루어집니다. 벽돌 한장한장에 꿈을 실어 쌓을 때 마침내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영어를 잘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영어는 우리 모두의 원수입니다. CNN 뉴스를 들으면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말도 잘 안됩니다. 이 영어 때문에 졸업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어는 내 앞길 가로막는 거대한 산과 같은 장애물입니다. 정말 이 영어라는 산을 어떻게 들어 바다에 던져버릴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단어 하나하나 외우는 것부터 영어정복이 시작됩니다. 짧은 문장 외우고 짧은 문장 듣기를 하나하나 하다보면 어느 틈에 영어를 정복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큰 일은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그 작은 일에 믿음과 확신을 담아 행할 때 거기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역사도 작은 삽질 속에 담겨있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됩니다. 그 작은 삽질 속에 주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세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세계선교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처음 나선 세상에는 도무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면 곳곳에서 유대인들이 나타나 방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낙심치 않고 한 사람 한사람 말씀을 가르치고 은밀하게 제자를 세워나갔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사람들에게 붙잡혀 옥에도 갇히고 돌에 맞아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가운데 주께서 주신 사명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계속 도전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하다 보니, 하루하루 살다보니 마침내 그는 아시아 지역에 더 개척할 곳이 없다할 만큼 곳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는 로마 선교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꿈을 위해 말년에 쇠고랑을 찬 죄수가 되어 로마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셋방 같은 감옥에서 자기를 지키는 간수들 한사람 한사람 붙들고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이 성경공부는 어느 틈에 열매를 맺어 궁중 시위대 안에 복음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외롭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도 그렇게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그는 발이 쇠고랑에 채여있는 상황 가운데서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그리고 313년 로마는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우상숭배와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멸시라는 거대산 산이 옮겨지고 로마가 복음화된 것입니다. 바울은 작은 일대일, 한번의 설교 속에 꿈을 담아 이 모든 것을 감당하므로 마침내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새 역사를 창조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만이 믿음으로 큰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종교개혁의 기수인 마틴 루터, 칼빈 등 이런 사람들은 갑자기 능력을 받아 장풍으로 “얍” 하면서 하루 아침에 그 거대한 종교개혁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온갖 방해와 핍박 속에서 동지를 얻어가면서 하나하나 꾸준히 일을 행하면서 거대하고 부패했던 중세 카톨릭의 산을 옮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름난 위대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한 모퉁이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믿음으로 도전해 산을 옮긴 무명의 믿음의 용사들이 세계 곳곳에 많습니다. 이들을 보면 우리와 남다르게 특별한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도전했을 뿐입니다.

2011년은 UBF 복음운동이 시작된 지 만 50년이 됩니다. 그동안 우리 모임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모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임은 한국 교회에서도 귀하게 여기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UBF는 92개국에 총 3000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교회가 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 모임은 엄청나게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것입니다. 제가 UBF 목자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이는 그 자체가 위대한 역사입니다. 이 큰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그것은 믿음이 담긴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임은 작은 일대일을 지향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지금 세계인구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작년 1월에 68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약 70억이나 됩니다. 그런데 만민구원을 한다면서 이렇게 책상 앞에 붙어 한사람 한사람 일대일을 해서 언제 그 많은 사람들을 구하느냐는 생각을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만민 구원역사는 일대일로 한사람 한사람은 복음 위에 분명히 세우면서 시작되고 그 일이 확장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틈에 큰 일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임의 창시자이신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우리와 다른 특별한 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지극히 평범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말씀으로 돕는 믿음이 있었고 이것이 위대한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 잘 아는 이야기지만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이 광주에서 서울을 개척코자 할 때, 특히 서울대학을 개척코자 할 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말렸습니다. 지방은 몰라도 서울대학은 불가능하니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이 분은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셨습니다. 그랬을 때 서울 개척역사가 놀랍게 일어났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일대일로 돕는 가운데 안믿을 것같던 그들이 믿고 곧 도망갈 것 같던 그들이 남아 리더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또 다른 개척의 주인공이 되면서 어느틈에 그 작던 모임이 오늘날과 갈은 큰 모임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1971년에 약소 민족 한국 사람이 콧대 높은 선진국 미국이나 독일을 선교한다 특히 지성인들을 믿어 순종케 하여 제자로 삼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요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이 일에 도전했습니다. 이것 역시 다른 것 아닙니다. 미국의 대학생들을 한사람 한사람을 일대일로 돕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로서 서울대라는 장벽이, 요즘 드라마 보니까 천하대로가 하더라구요. 이런 천하대의 장벽이, 선진국이라는 그 산같은 장벽이 바다에 옮겨지는 불가능한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하나 믿음으로, 그러면 마침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해나갈 때 하나님은 이를 기뻐받으시고 마침내 이루십니다.
일반적으로 full-time 목자는 큰 일을 할 수 있지만 평신도 목자는 큰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언제 큰 일을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일을 불가능케 하는 상황을 생각하고 ‘이것은 안되겠군’ 하면서 그 상황에 굴복 당하고 주저앉아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는 자에게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믿음이란 불가능하게 보이는 상황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이 어떠하든 우리가 작은 일로 위대한 시도를 할 때 처음에 작게 보였던 그것이 어느날 위대한 일로 성장해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능력으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는 산과 같은 장애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아무리 일대일 해도 양이 움쩍달싹도 않는 산처럼 생각됩니다. 세계 선교를 하고자 할 때 언어 정복이 산처럼 생각됩니다. 힘든 공부를 할 때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산들에 부딪칠 때 우리는 절망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때 삽을 들고 도전합니다. 믿음과 인내로 한삽 한삽 산의 흙을 퍼서 나릅니다. 이런 사람은 때가 되면 반드시 산을 옮깁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면서 '누구든지'라는 말을 앞에 붙이셨습니다. 시간이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풀타임 목자나 학생 목자나, 형제나 자매나, 노인이나 청년들이나 여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도전하면 그는 마침내 산을 옮기는 위대한 일을 이룰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용사들은 모두 평범한 자들이지만 믿음으로 큰일을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런 믿음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Ⅱ. 의심을 물리치는 믿음 (23b-24)
우리는 이제까지 믿음으로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 일을 이루기위해서 우리가 내적으로 반드시 극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23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은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의심이 바로 그것입니다. 의심이라는 말은 영어로 doubt입니다. 이는 그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은데 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심은 어느틈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우리를 무능과 절망 속에 빠뜨립니다. 의심에 대해 꼭 알아야한 것은 이것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심리현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의심하면 물에 빠집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갔을 때 그는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했을 때는 물에 빠졌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베드로를 건져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어떠합니까? “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으냐.” 의심하면 주의 능력이떠나가고 빠져 죽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의심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2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 되리라." 믿음과 기도는 바늘과 실과 같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마음속에 파고드는 의심과 불신,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성령에 충만해지므로 의심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난 후에는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어버려야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무엇이든지 반드시 응답된다고 제자들에게 반복해서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너희가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 13,14)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의 기도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기도를 다 응답해 주십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사도 요한과 같이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1서4:14,15)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데 아직 내가 마음으로 용서하지 못한 형제가 있다면 그것을 용서하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큰 죄를 용서받는 것에는 크게 감사하면서도 정작 상대방이 나에게 범한 작은 죄는 잘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형제의 죄를 먼저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릴 수 없습니다. 미움의 마음을 가지고 믿음의 용사가 될 수 없습니다. 용서하기 어려우면 하나님께 용서의 힘을 주시길 간구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마음에 힘을 주십니다.

결론적으로 무엇에서든 문제는 세상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산이 옮겨지느냐 않느냐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그리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다면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은 해결되고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분명하다면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세상은 경쟁사회라고 하지만 우리는 세상과 경쟁하며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경쟁은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쟁을 초월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학업에서 승리할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제자양성을 배우며 장체 세계선교에도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학생 형제자매님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열정 속에 꿈을 향해 한삽한삽 떠가면서 앞으로 나가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2010년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mk 2010-02-09 18:21	필요로 하는 사람은 가져가세요.

Rock박 2010-02-09 18:22	감사합니다^^

원수 2010-02-10 00:11	감사합니다....

이유빈 2010-02-10 02:16	우왕~~감사합니당!!♡ 동영상도 봐야징...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