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이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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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5-09 (목) 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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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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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목자님들의 기도덕분에 무사히 퇴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심근경색인줄 알고 중환자실까지 가었는데 점차 상태가 호전되어 심근염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중병은 아닌것 같고 한달정도 약먹으면 완치된다고 합니다. 폐렴끼도 약간 있었는데 하루정도 지나니 기침도 안나고 호전되었습니다. 목자님들이 기도를 많이 해 주셔서 중병에 안걸린것 같습니다. 사실 목자님들은 중환자실까지 제가 가게되어 걱정을 많이 하셨겠지만 이게 겉으로는 별로 아픈병이 아니라 저는 의사한테 "멀쩡한 사람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중환자실도 가보고 검사한다고 수술실도 가보고 10일간의 병원체험을 하였습니다. 한번 병원에 입원해 보니 다시는 갈곳이 못돼더군요.
하나님께서 뭔가 하시기 위해 이 사건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의 집안의 가정복음화를 위해 사건이 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불교인데 이 사건 통해 하나님께 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정복음화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온전히 건강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시한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병문안까지 와주신 목자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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